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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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에대한식견

IP : cd39366e7dde151 날짜 : 조회 : 7115 본문+댓글추천 : 0

정작물어보고픈 말이었습니다만 내주변에 낚시에대하여 정말많은식견을 가지고있는분들 많이계실거라생각되는데요 물론 대물과정통낚시이니까 올림낚시를하는분에한해서말씀드린것입니다 그런한분들은 왜월척에가입을안하시는지 그리고 가입을하셨어도 월님들질문에 댓글을달지않는것같아 그이유가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여러코너에쏟아지는질문들을 답하시는분들보면 몇몇분들만 질문에대한의견을 내놓으시는것같아 이러한생각을하게되엇는데 질문이잘못된것일까요 주변에계신그러한분들을추천하려면 수강료같은것이있어야되서그러는것인가요 아니면실력이월등히뛰어나다보니남앞에나서기가 거시기한것이지 궁금하네요

1등! IP : 477ac80d4970430
다른곳에서 활동하시거나 몰라서못하는분도 있을것이고

말로는 설명이 가능한데 막상 글로써는 문장력이 두서가

없거나 연세땜에 독수리타법이라 귀찮거나 등등 이유가 있

겠지요.
추천 0

2등! IP : f946169d82aeb84
낚시...
1.낚시는...
2.(초심자)분이 의외로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3.낚시에...
4.(지식)이 있다고해도...
5.이야기 한다는것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6.(기법)을 이야기 한 다음...
7.(반문)이 있을때...
8.그 부분에...
9.(충분한)이해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10.그리고...
11.(본인)만의...
12.(확실)한 (방식)이 있어야 합니다.
13.(어설픈) 이야기는 필요 없다는 겁니다.
14.충분한것 같지만...
15.언제나...
16.부족 한것이...
17.낚시 이야기 입니다.
18.낚시인은...
19.(자연)의...
20.아주 가까이 와 있습니다.
21.이끼낀 그윽한길 거닐어 보며 시원한 물가에 낚시대 드리웠오.
추천 7

3등! IP : afc42669573a295
월척에 댓글을 달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논쟁 위험
낚시에 관한 지식 중 상당부분은 과학적 검증보다는 자신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인터넷에 올렸을 경우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논쟁에 휘말릴 할 우려가 있습니다.

2. 귀차니즘
막상 장문의 문자를 작성하는 것은 상당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특히 출조가 잦은 사람일 경우는 현장이 우선이고 인터넷은 뒷전입니다.

3. 표현의 어려움
자신이 아는 내용을 다른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서화 하는데
논리 전개, 맞춤법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4. 여건의 차이
외근, 출장 등 직업상 컴퓨터 앞에 앉을 기회가 적은 사람은
잠깐씩 인터넷을 보는 것은 손쉽게 할 수 있지만 장문의 글을 남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제 경우는 가끔씩 인터넷을 들여다보는 정도였지만
올해는 책상에 앉는 시간이 많은 데다 엘보가 와서 현장출조 기회가 적다보니
요즘은 자주 댓글을 남기는데 내년에는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5

IP : 207c22166243261
초심자분들을 위해 조언해준다는 좋은 뜻으로 시작합니다만
근거없는 카더라 반박
앞뒤조차 맞지않은 스토커성 무한 딴지
대량의 질문쪽지 등등
스트레스 받을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딴지나 반박을 논파하기 위해서는 결국
최소 물리학부터 시작해서 대학 전문과정에서나 배우는 수리학 유체역학 분야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그의 공식등으로 직접 산술해서 결과값으로 보여줘야 아무말 안합니다
힘들게 그렇게 까지 해놓으면
꼭 이런 덧글 달립니다
"깊이 생각해봐야 머리만 아픕니다. 적당히 즐기세요!!"
아무튼 좋은 뜻으로 키보드 만졌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본전도 못뽑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택도없이 엉터리인 카더라 이론을 보더라도 말 길어지거나
상세히 설명해줘봐야 알아듣지도 못할듯한 내용은 그냥 콧방만 뀌도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 생각해보면 만사가 귀찮을수밖에 없어요 ^^
추천 7

IP : 7583cfb8ba1116a
윗 분들의 말씀을 읽어보니 논리적인 설명으로 적지않게 공감이 되는 답변입니다~ㅎ
추천 0

IP : 35a5a36cb85e4b1
낚시의 연륜이 많은사람일수록 댓글놀이를 하지않는다는 말을 들었네요 식상하답니다 질문과 답들이요^^
쉽게 생각하면 초등학생들이 노는 공간으로 치부될수도 있겠네요 온갖 불평 공격 얇팍한지식 가오등등
그러니 연륜있고 낚시를 업처럼 하셨던분들이나 점잖은분들은 아예 관심들이 없다고하십니다..
추천 0

IP : 35882d714a2bff2
의외로 낚시좀 한다하시는분들 이런데
가입잘안하십니다
주위에도 몇분계시죠
추천 0

IP : 6fe586609505132
저도 식상하다에 한 표 던집니다.
15년 이상 계속 빙빙 도는 질문과 대답들...
특히, 해보지도 않고, 질문부터 하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상한 낚시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시더군요.
추천 3

IP : c0cafcdfb40be0d
낚시를 하면서 연륜이나 조력으로 고수 하수를 나누거나 여기게시판에 질문을 하거나 답글을 달거나여부로 고수 하수판단은 아닌것 같습니다.사람개개인의성향차이일뿐.낚시라는게 자신의 노하우로 공유할수는 있으나 공식이나수치상으로 나타나는게 아니니 정답또한 없다고 생각 합니다.
추천 0

IP : cd39366e7dde151
답변주신월님들 감사드림니다

그렇군요
저는 많은질문중에 찌맞춤에대한질문이나오면 찌맞춤싸이트를소개해주면서
검색해보라말씀들을하시더군요
본인의실전경험이있어야 질문자에대한답이나올수있다고생각하는데
우리는말합니다
낚시에는정답은없다고
맞습니다정답은없지만 경험을토대로한것들이 답이될수있겠지요
실력의차이는 학식에만잇는것이아니라고생각합니다
우리가취미로하는 낚시에서도 분명한실력차이는있다봅니다
아무런생각없이
붕어맘...
물속을알수없으니까...
먹을때가되면 알아서먹는다....
본인의성향에따라다르다?
이러한대답들은 너무질문자에대한예의가아니라고여겨지네요
이젠좀알것같습니다
논리적인것도좋지만 실전에서의경험으로쌓아진실력가분들이왜 이곳월척에
안나타나는지를
감사합니다
얼마남지않은 노지낚시
지금내리는비로인해 출조못하셨다고 속상해하지들마세요
내년에 정말좋은자리로 낚시다니실려면 지금니라도 많은아니 엄청난비가쏟아져
내려하만합니다
안출하세요
추천 0

IP : b996328c6e841ea
낚시의 고수 하수를 따지는것은 아니지만 구분되는것은 정말 낚시연륜이 오래되신분들은 이런데서 놀 마음들이 없으시답니다..~^^
지는 아직 여기서 놀고있습니다^^
추천 0

IP : 6bdd548ab07f769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의 대한예의 명심하겠습니다
추천 0

IP : 7ba20761a63618e
월척에 반대 버튼만 있었다면 반대 잔뜩 먹을만한 글 하나만 올리겠습니다.

저는 고수도 아니고, 연륜도 반백년 넘기신 분들에 비하면 뒤떨어집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는 것에 대해 답변 달기를 좋아하고, 반복되는 질문과 답변 속에서
혹여 제가 모르던 것을 건지는 행운도 몇 번 있었더랬습니다.

남자가, 낚시를 5년만 해도, 모두가 다, 자기가 고수이고 신선 입니다.

내가 동출 몇 번 해서 박살이 나보기 전에는 나보다 고수 없습니다.
심지어 내가 박살이 나도 나보다 연배가 어리거나, 내가 앞치기 더 잘하면 나보다 하수입니다.
귀닫고 눈감기 시작합니다.

귀닫고 눈감은체로 배우고 겪다보면 분명 어느 시점에서 막히고 난 배움의 한계에 도달했다~ 결론 짓기도 하겠죠
그런 상황에 도달하면 이런곳에서 초보같은 질문이나 짜장먹을까 짬뽕먹을까 결정장애같은 질문들 보면서
ㅉㅉㅉ 초보들~ 하는 우월감에 빠지기도 하겠죠.

낚시에 실력?? 분명히 있겠죠...
낚시란 대상어종을 낚아내는 것입니다. 조과가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러나 그물질이나 작살질보다 효율이 한참 떨어져서 낚시는 조과를 쫓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물가에 대부분 조사님들께선 붕어를 잡기 위해서 전을 펴십니다.
조과를 아예 떠나버리면 낚시 안하고 캠핑이나 등산을 해도 얻을 수 있는것들만 남습니다.

실력은 조과로 판단하는 것임에도 조과는 붕어맘이라서 고수 판단 기준이 아니라고들 하시지만...
초심자와 숙련자가 낚시를 1회 동출하면 분명히 초심자가 씨알과 마릿수를 더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10회 동출하면 초심자는 숙련자에게 박살이 납니다..10회의 기회에서 초심자를 박살내지 못하면 숙련자가 아니죠;;

저는 시건방 좀 떨어보자면 고수는 절대 못되지만 초보자는 아니라고 자칭했습니다.ㅎㅎ
왜냐하면 저는 어지간하면 단정을 짓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보자의 특징은 특정기법, 특정채비, 찌맞춤 등을 놓고 "이게 지존이다" 결론을 내립니다.
당연히 질문도 답 정해놓고 물어보거나, 답변도 "단정짓는" 답변이 대부분입니다.
낚시 20년 50년을 해도 초보자는 끝내 초보자 입니다.

눈에 확실히 보이는것이 없는 분야일 수록 환상이 많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조용히 절대공력으로 처음 가는 터의 붕어들마저 마음데로 희롱하는...고수라;;

실제로 그런 고수가 인터넷 상의 질문이나 답변을 보며 박장대소를 할지도 모를 일이지만요^^;

이런 곳에서 반복되는 질문이나 어처구니 없는 질문답변들 속에서도 뭔가 건질만한 정보는 있지 않을까요?
하다못해 낚시 못가고 낚시생각 달래줄 심심풀이라도 되어주지 않을까요^^

또한 고차원적인 질문을 올리시면 고차원적인 답변이 한 두개는 달리지 않을까요?

인간의 능력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한 명 보다 그렇지 않은 100명이 월등히 강하고 판단이 좋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질문이나 답변이 있다해도 배우고 재미를 느끼는 분들의 과정...지금 질문을 올리신 작성자님과
날고 기는 고수들고 겼었을 그런 과정이라 이해하시고 알고계신 지식을 베풀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 1

IP : cc7e2b120772359
레져라는 취미중에 이렇게나 많은사람들이 하는 "낚시"라는살아있는 생물을 대상으로 취미는 드물겁니다 계산되거나 몸이 움직인만큼 기록이 나오는 취미는 신체나 공산품의 의존도에따라 얼마든지 논하고 자신감있게 얘기할수 있을겁니다
다른 취미에서 성취감이나 승리를 맛보기위에 정해놓은
기준은 승과패입니다
또한 낚시도 30.3이라는 기준을 정해놓았기에 이하라면 패하는것이고 이상이라면 승리했던 기쁨과 마찬가지겠지요
낚시는 대상과 꾼의 보이지않는 상황에서 단하나 어신을 전달해주는 찌에 의존하여 대상을 보고않보고이고
그 보이지않는부분에 무수히 많은 변수가 있는게 낚시입니다
그 대상과 꾼을 연결해주는 사이는 보이지않는 공간이므로 그부분을 답하려니 누가맞다 누가틀리다 논할수없는겁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모든분들이 성의없게 답변하는게 아니라
경험에 의존해서 나오는 결과다보니 질문자에 입장에서
그많은 변수를 알고 이렇게하면 99.9% 똑같은 조황이 된다라고 설명하실수 있는 꾼은 없다봅니다
우리가 취미로 잡는 대상어는 생물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추천 0

IP : 2a527ba7e54f747
대물낚시를 30년이상 하시분들은 지인들 끼리 모임이 다 있읍니다.기다리는 미학을 알기에 조용히 지내며 출조시 깊은꼴짜기만 주로 가심니다.
낚시 궁금증 물어보면 이거저거 경험담 환하게 웃어시며 설명 하심니다. 다가가서 물어보면 즐거운 시간 ,만남도 좋은관계도 이루어짐니다,
나이 62살에 우연히 월척을 알게도되어 몇일전 가입하고 댓글을 적네요. 키보드가 서툴고 싸이트를 몰랐서 가입을 못할것 같은 생각,주관임니다.
두서없는글 이해바람니다.
추천 0

IP : 5cb307c5ddebdb8
낚시는 항상 배우는거라 생각합니다
어느날 뜻하지않게 많은 마릿수의 월척손맛을 보게됨에
다음날 단단히 준비를 하게되어 들이댔을때
철저하게 꽝을 치고 돌아오게되는 경험은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모두가 겪게되는 경험아니겠는지요
낚시가 정답이 없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가장 보편적이고
확률이 높은 채비들을 쫒아가야되는것이 또한 낚시가 아니겠는지요
산수부린님의 의견에 한표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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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c5beeb55427e9
대적할 상대도 매번바뀌고,, 룰도 없어,, 기준도 없어,, 하는 장소도 달라..
하수 고수 나눌 기준이 없지요.
낚시는 경기가 아니라 취미입니다. 즐기는..

다만 고수와 하수는 같은 출소 횟수/년으로 보았을때.. 대물낚시라 가정했을시에 월척급 마릿수가 많을 것이며
내림 중층같은경우 마릿수가 많을것입니다.

이런건 데이터로 나옵니다..

당장 낚시프로만 보아도 그러히 않습니까.. 같은 장르 낚시하시는분들 년 데이터만 봐도 분면히 잘잡는 분이 있습니다..

어짜피 촬영 조건은 비슷할 것이고 주변환경에 변화도 좋을대도 있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나쁠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결과는 1년 5년치를 비교해보면 월등히 잘 잡는 분이 있을것입니다.. 이것을 부인할수는 없습니다..
추천 0

IP : 6da5f5113c073c0
낚시에 관한 글을 올린지
18년쯤 되가네요

지방신문 주말낚시 기고란을 오랜 세월 올렸습니다
기자는 아니었지만 신문사 직원이라 주위의 권고로 ...

신문에 글을 쓰다보면 그 글을 방송작가들이 참고용으로 보기도 하는데
덕분에 운이 좋으면, 방송를 타서
유료터가 대박 나거나 낚시점이나 낚시회가 알려 지기도 합니다

요즘 낚시 방송의 유명인들의 등용문은 90년도말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낚시잡지였습니다

아묺튼 신문,잡지 등을 통해 낚시 스타가 되는게 과거의 일이었다면
현제는 인맥이나 인터넷의 파급력이 추가 되었죠...


쓰다보니 말이 한비짝으로 샜네요..ㅎ


댓글을 가끔 달면서
내가 이럴 짠밥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


말못할 좋은 일들도 생기곤 하니까 ㅎ......
추천 0

IP : 882880ade032876
제가 어느 댓글에 말한적이 있는데 낚시만큼 의외성이 많은 취미도 없습니다. 그래서 초보가 4짜를 잡는데 고수는 월척도 잡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며 찌맞춤 잘못해도
대어를 낚는 경우도 생기고, 대충한 채비를 쓰는 사람이 최신 조과가 좋은 채비를 쓰는 사람보다 붕어를 많이 잡을 수도 있는것이 낚시이지요
그런데 왜 ? 낚시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느냐? 장기간동안 경험과 경험속에서 찾은 이론을 알고 이를 응용하기 위함이 아닐까 ? 생각합니다.
구 초록붕어라는 싸이트에 보면 오참붕이라는 분이 쓴 낚시에 관한 이론이 있습니다. 계절별 , 상황별 낚시이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모두 정답일까요 ?
정답은 아니지만 그 내용을 알고 낚시에 접목하다보면 자기의 낚시 스타일이 생기고 포인트를 보는 눈, 상황별 대처방법 등이 저절로 체득될 것입니다.저는 이론을 바탕으로
경험에 의해 체득한 낚시 행태가 몸에 베여 자신만의 낚시 스타일과 자신만의 낚시 방법을 구사하면서 어느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좋은 조과를 기록하는 사람을 우리가 고수라 불러야하지 않을까 ? 생각하며 또한 오랜세월 경험에 의해 체득한 자신만의 낚시가 있다면 이를 또한 주저하지 않고 공유하는것 또한 고수가 갖추어야할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몰라서 여기에 회원가입하지 않았다거나 아니면 결론없는 논쟁을 하기 싫어서 답변을 달지 않는 분을 제외하고는 고수는 홀로
독야청청해야항다는 생각으로 니들 속세에 때묻은 어설픈 조사들과 어울리기 싫어서 회원가입도 않하고, 답변도 안단다면 그는 고수가 아니라 고수인척하거나 남들이 고수로 알아줬으면 하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예전 가음지에 들낚을 갔을때 일입니다. 거기에 릴낚싯대를 십여대 놓고 있는 꾼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자랑인지 고수인척 하는지 모르지만 잉어 릴 낚시를 하는데 닭 사료를 몇 포대 못 중간에 쏟아붓고 그쪽으로 릴을 던진답니다. 그러면 한 이틀하면 미터급 잉어를 몇포대 잡을 수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분이 고수입니까 ? 어느분은 조과가 좋은 저수지를 알게되면 며칠을 기다리든지 가장 좋은 포인트를 차지하고 수상에 좌대를 설치하고 물박에는 움막을 짓고
몇달을 머문답니다. 이분도 고수입니까 ? 저는 때때로 열정과 욕심을 혼동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몇포대기의 밑밥 투여는 저수지를 오염시킬것이며 가장 좋은 포인트에
설치된 고정식 좌대는 몇개의 포인트를 없엘 수도 있고 저수지 풍경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이게 욕심입니까 ? 열정입니까 ?
어떤 조사도 물 요염을 조금도 시키지 않고 낚시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고수는 최소한 적게 물 요염시키려 노력하고, 낚시 예절을 지키면서 때론 다른 낚시인을
배려할 줄도 아는 사람이어야합니다. 그렇다면 고수는 이런데 글 남기지 않고 어설픈 질문과 답변을 보면서 썩소를 날리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알고 있는 기법과 이론과
경험을 공유하면서도 낚시라는 취미를 돋보이게 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라 생각합니다.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