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은 20년, 조과와 실력은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저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습니다.
첫번째 징크스, 기대가 적어서 준비를 대충하면 대박이고
반대로 기대 만땅하고 철저히 준비하면 꽝 칩니다.
둘째, 마눌님이 동출하면 거의 대박입니다.
마눌님은 낚시를 좋아하지 않아서 낚시대 손도 안대고 옆에서 쫑알거리거나
아니면 차에서 잠이나 자는데도 그렇습니다.
심지어 입질이 전혀 없을 때 마눌님에게 전화가 오면
어김없이 입질이 옵니다.
우리 월님들은 혹시 징크스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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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징크스라면 징크스겠네요..
오래 앉아 있으면 비가 오지요 ㅋ
항상 꽝 입니다.
늘 노조사님 옆이 제자리 임니다.
제가 첫수 올리면 그날 동행분들 조과가 영 아니옵니다 ㅎㅎ
지인분과 낚시대회가서 지인분이 봅으신거 저 달라고 해서 그걸로 충주땜에서 36짜리 잡았던기억~~그붕어 그분 드리러갔다가 그길로 다시 충주땜으로 출조했네요~~~
낚시갈때 먹을거리 야무지게 챙겼다 싶으면 여지 없습니다.
잠깐먼산볼때입질옵니다
고기못잡는 사람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혼자가야 잡으니 알아줄리 없지요 ㅎㅎㅎ
월척 이상의 고기를 낚았습니다... 근데 그림같은 포인트에 아무리 분위기 좋아도 하룻밤 동안 아무런 일 없을때는
잔챙이로 손맛봅니다.. ㅋ
기대하고출조하면 꽝!
소문듣고 가면 꽝~
준비 제대로 해가면 꽝~
포인트죽이면 꽝~
낚시될거 같다가 옆에 누가와서 대널면 꽝~
뜰체펴면 꽝~
마음단단히 먹으면 꽝~
무수히 많네요~
근데 저는 살림망 안가지고 가면 대박~
기대안하고 있으면 대박~
낚시대 접다가 대박~
짬낚시가면 대박~
대들고 옆에 조우한테 가서 한대펴고 낚시하다 대박 난 적도 있네요ㅋㅋ
혼자서 화들짝 놀라 눈뜨면 찌가 둥둥~~
챔질하면 이미 늦었고...ㅜㅜ
5대미만 깔면 손맛보고 옵니다.
두고가면 꼭 바늘이수초에걸려서
심하면 찌를 분실할때도있는데
같고갈때는 이상하게한번도 안걸려요
낚시대 거금들여서 낚시하면 꽝
저는 걍 쓸만한거 전투낚시대 들고
낚시하니 마음도 편하고 고기도 가끔 보기도
하드라고요ㅋㅋ 저만그런가ㅎ
내돈 아니라서 대충해서 그런가?
절대로 전날 새우 채집 안할거에요...
그래서 꽝꾼인가 봅니다..
동출해야대박이난다니오죽할까나
잘나오다가도 제가뜨면 저수지 올꽝입니다.ㅋㅋㅋ
이유를 모르겠네요.
용왕님이 싫어하시나...
독출은 만족 동출은 거의꽝(잔챙이 수준)
낚시가서 술한잔 할 때,소변 볼 때,딴짓 할 때 입질!달려가 챔질하면 헛챔질!...
손타올 챙겨 가는날은 꽝!
지금은 아들이 머리 굵었다고 안따라 다니네요
그래서 꽝만 치고 다님니다.
자꾸 집에두고온 장비생각나서 낚시못합니다. 징크스 ㅎㅎ
무조건 꽝..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