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질해서 끌고오는데 낚시대가 뿌러짐
조사결과 : 4짜를 예상했으나 잉어 55였음
놓쳤다면 그것이 붕어 4짜가되고 5짜가됨.
챔질해서 끌고오는데 갑자기 요동치면서 안올라오고 낙시대 뿌러짐.
조사결과 : 붕어 35가 끌려오는중 말풀 무더기로 감음
놓쳤다면 그것이 4짜가되고 5짜가 됨 ㅎㅎ
졸다가 총알소리에 깻는데 낚시대가 없음
조사결과 : 총알줄이 허접고무줄임 ㅎㅎ
옥수수 대물낚시에서 맹탕지인데도 사람무게정도로 수면위로 안올라옴
예상결과 : 수달이걸린것임 (어떤분은 수달이 바늘물고 낚시대 끌고 산으로 도망간적도 있다함 ㅋㅋㅋ)
수심낮은 평지형 저수지에서 뭔가 낚여서 움직이긴 하는데 절대로 안올라옴
조사결과 : 초대형 자라임
깊은밤 낚시하다가 의자옆에 굵은 밧줄이 있길래 바늘에 걸릴까싶어서 주어서 버리려함
조사결과 : 초대형 구렁이임 ㅡㅡ;;
낚시하다가 졸고있는데 슬그머니 사람얼굴이 내앞에 나타남
조사결과 : 동네 어르신께서 조황문의함
지지난 주말에 소류지에서 바람이 너무 불어서 자고있는데 낚시대와 파라솔텐트가 동시에 다날아감 ㅡㅡ;;
조사결과 : 밤돌풍보다 아침돌풍이 훨씬 위력있었음
수만은 놀랄일들중에 기분좋게 놀란일과 화날정도로 놀란일들이 있었지만 어쨋거나 지금생각해보면 추억입니다. ^_^
조사님들 이번주말에 대박나세요 !!
처음으로 낚시갔을때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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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덧붙입니다
의자 눕이고 편안히 텐트안에서 자고있는데 악몽을 꿨음
조사결과 : 파리쉑끼 한마리가 얼굴을 기어다니며 간지럽힘^^
제가쓴글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어제는 다른분의 글에서
"6.25때 화천댐에 가라앉은 미제 탱크도 끌어 올린다"는 표현에 자지러졌었는데...
경주 화곡지에서 밤에 한마리 걸었는데
쥐고 보니 자라였네요
가볍게 한방 물렸습니다
낚시 안가십니까?
재밌게 잘봤습니다.
남얘기 같지 않습니다.
글도 참 잼나게 쓰셨내요^^
머리위에서 서광이 비치네요...
올 한해 대박이 나실거같읍니다...^^;;
진심으로 몇가지는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사람인줄 알고 놀라 디질뻔했는데 조서결과 뉴트리아임 ㅋ 뜰채 손잡이로 후려쳐도 안감 ㅋ
재미있습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훈남포스 ㅎㅎ꺅!!ㅎㅎ
이밖에도 늦은 밤 비몽사몽 낚시대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발 밑으로 작은 고양이만한 쥐가 지나갈 때...
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몇 번씩이나...
비 오는 중에 파라솔 피고 낚시하는데, 찌가 올라와 낚시대를 드는 순간,
바로 가까운 곳에서 천둥벼락이 꽈꽈꽝 하고 치면서 손끝이 찌릿할 때...
이런 때도 정말 돌아가시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왔구나하고대를잡고힘껏들어서챔질
고기는없고코에서피가줄줄흐르고
입술도터지고 ????????
조사결과,,
뒷꼬지를잡고 확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