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새우 미끼로 운 좋게 만난 월척붕어 계측자에 올리거나, 줄자로 재보니 그래도 간신히 허릿급은 됐었는데,
철수하고 사진을 찍고자 다시 계측자에 올리니까, 에게... 34cm도 간당간당(될까말까)
어떤이는 분명 낚을 당시 계측자에 올렸을 때는 40.5cm가 확실했는데, 다음날 동출한 지인들과 빙 둘러앉아 다시 계측자에 올려보니 39.7cm라서 4짜조사 대접을 받을 수 없었다는둥.
대관절 왜 낚아둔 붕어는 길이가 줄어드는 걸까요?
아시는 분께서는 명확한 답변 좀 주세효. ^^*
행복한 출조되십시오 ^^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침에 원상복구되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늘로 덥여있어..스트레스 받아..비늘과 비늘사이가 근육이 수축되어(움추려져) 줄어들지않을까 그냥 생각해봅니다.^^
정확한 답변 궁금해집니다..
아니면 낚시꾼 엿 먹으라고.. ㅡ,ㅡ
낚시꾼 엿먹으라고.. 한표 추가합니다 ㅋㅋㅋ
붕어빵 ㅈㅅ
근육 이완 작용으로 줄거나 늘거나 합니다
사람도 특정운동으로 몸을 풀고 나면
팔길이나 키크기,허리둘레등의 변화가 생기 더군요...
붕어는
잡자마자 인증샷 찍는것이 최고 ㅎㅎㅎ
전에도 이 사이트에 같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수축된다고 생가갑니다.
붕어도 하고 배스도 하는 저로서도 항상 혼자 잡고서 월이랑 배스런커 50이상에서 처음 잡았을때 싸이즈랑 나중 에 게측 했을때랑
항상 싸이즈 차이가 나더군요.알아본 결과론 잡혔을때보다 살림망이나 꿰미에 끼워져 있을때 고기들 스트레스에 의해 엄청나게
긴장모드로 들어가서 움츠려 들어 그렇다는 이론이 있습니다.배스 같은 경우엔 채색이 확연히 진해지는 특징도 있고요.
그래서 4짜 턱걸이나 월이 턱걸이가 걸렸을경우엔 무조건 싸이즈 인증샷 부터 찍으시는것이 기록 경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계측자에 올여 측정ㅎ해보세요
피티병도 스트레스 받아 줄었네요 ㅎㅎ
계측하실때 뒷쪽을 10도~~20도정도 들어서 현장에서 측정하시고
집에서 다시 같은 방법으로 측정해보세요 별차이 없습니다
위에서 측정하고 아래에서 측정하시면 오차범위(빵,길이에따라3~~7mm) 있습니다
저는 계측전에 손으로 한번 지그시 눌렀다가 계측하면...
제대로 나오는것 같던데.....^^
닳아서 없어지는것도 있겠지만
움추려 들어 작아지는걸 항시 느끼네요
잡자 마자 바로 인증샷 찍는게 최고 아닐까요
수축된다고 생각합니다.
넓은곳에 생활하다 좁디좁은 살림망에 갇혀 있다 보면 스트레스로 인해
줄어 드는게 아닌지............
살을 빼서 탈출하려구,,,ㅋ
다시 늘어나기도 합니다. 일종에 몸 이완 운동이라고 생각 합니다 본인으로서는요 많게는3cm정도 도 줄어
더는 것도 본적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분들께서는 살림망에 꼬리지느러미가 닳는다, 스트레스다, 긴장에서 오는 움츠림이다. 등등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간의 제 경험으로도 월척급 붕어는 대부분 길이가 줄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어쩌다 한두 마리는 길이가 별 차이가 없는 놈(?)들도 간혹 있었긴 했습니다만, 대부분 2~6mm는 줄고 더 오랜 시간 욕조나 어항에 보관하면 1~2cm는 기본으로 줄어버리더군요.
아마도 헐벗고 굶주린 탓이 크리라 생각해봅니다.
우리네 꾼들이 굳이 1mm 단위로 길이를 따져야 하는 이유는 낚은 붕어가 월척인가와 생애 최대어(기록갱신)가 되는가와 4짜나 5짜 붕어인가를 확인하고 공인받을 수 있기 위함이지 어떤 이들 처럼 9치급이나 준척급을 밤에 낚아 아침에 재보니까 길이가 똑같던데 뭘... 이런 상황이 아닙니다.
열이면 아홉은 내가 낚은 붕어의 길이를 알아보고 싶은 것이 꾼들의 공통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님 말씀대로 낚은 즉시 계측해서, 기록갱신도 인정 받으시고 4짜, 5짜 조사님으로 등극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드립니다.
고견을 주신 월척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인한 근육 수축으로 길이가 줄어 든다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