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물아코입니다.
간만에 글올립니다. 아주 괜찮은 낚시한 흔적이 별로 없는 1000평정도의 준계곡소류지를 하나 찾았는데, 미끼 선택을 위해 채집망을 넣어보니 거의 한무더기의 납자루가 나오네요 납자루로 대물낚시를 해본적이 없어서 여러 조사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납자루를 미끼선택시 참붕어와 마찬가지로 암컷을 주로 쓰는지 여부?
2. 암컷을 미끼로 쓴다면 암수구별은 어떻게 하는지 여부?
3. 납자루로 실제 월척이상 붕어를 낚아보신분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또한 공략 수심층은???)
4. 물론 경험을 쌓기위해 실천에 옴겨볼 생각입니다.
* 많은 조사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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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소류지에서 콩은 한번도 입질 받아본적이 없구요,
오직 새우와 납자루에서 입질을 받았는데요...
납자루 입질도 참붕어입질과 같은 유형입니다.
단지 저는 납자루는 참붕어 보다 작은 놈을 사용합니다.
몸통이 참붕어 보다 굵기 때문에 한번에 흡입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지금 납자루는 한창 알을 배었을 시기입니다 딱 보시면 어떤놈이 암놈인지 쉽게 알수 있을껍니다..물론 혼인색도 있지만 걍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물빼던 해인 2년전에 자방지에서 한여름이었네요...
밤낚하고 일요일 아침에 8시경에 라면먹다가 365의 쌔4.0대에 중후한 찌올림을 보고 내려가는 순간"딱"하고 대를 차더군요....
대를 드는 순간 놈은 수초쪽으로 파고들려고 하고 나는 양손으로 대를 머리위로 쳐 받았죠...그 순간"따닥"하면서 2번대가 작살났습니다...
놈은 유유히 사라졌죠...아마 물빼고 그물질에 살아 남았을라나 모르겠네ㅛ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