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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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노지낚시..3주만의슬럼프?

IP : d6895072f9bd6a0 날짜 : 조회 : 11128 본문+댓글추천 : 0

노지낚시전환 3주만의슬럼프일까요.. 노지낚시는 저와맞지않는것일까요ㅜㅜ주말3번동안 강2회출조 꽝저수지1회잔챙이와싸움.. 항상뭔가아쉬워 밤새고 철수길에 손맛터를들르는데 이게 참..고기가안잡히니 지루하기도하고 근데또노지3주나갔더니 손맛터도 재미가없고ㅜㅜ 어떻게해야할까요.. 다시 손맛터만다녀야하나싶은생각도들고ㅜㅜ

1등! IP : d6895072f9bd6a0
낚시를접긴힘들거같아요ㅜㅜ주말만기다려지고 늘 물가가그리워지니ㅜㅜ 낚시갈때 그설렘이대를 펼때그설렘이 계속이어지면 얼마나좋을까요..
추천 3

2등! IP : c0a149090fcb693
출조 때마다 항상 손맛을 볼거라는 기대감을 접으셔야 낚시가 지루하거나 허탈감이 덜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자리보는 실력이나 운용 기술들이 늘어 손맛도 점점 보게되겠지요. 무조건 고기를 잡으려고 노지 낚시하시지 마시고 물가로 조용히 바람 쐬러 간다고 생각하세요.^^
추천 1

IP : bb3fca624c72b66
고기를 낚으시려면 손맛터 가시고 삶의 여유를 낚으시려면 노지로 가세요.
잡으려고 힘 쓰지마시고 자연을 느끼고오세요..
그러면 어복도 따라옵니다.
추천 4

IP : 598df9ce850bb3d
노지 나가실땐 출발전부터 고기나올거란
생각을 아예 접고 가시는게 속이 편합니다.
관리형 저수지처럼 매번 갈때마다 잡을수있는게
아니라서...

붕어가 나와주면 정말 좋겠지만
그냥 경치구경하고 이곳저곳 안가본 저수지
찾아다니는 그런재미도 좋답니다.ㅎㅎ
추천 0

IP : 9c93410e0157a6c
제가봤을땐,노지낚시와맞지않는것같습니다.
노지낚시의매력은,다대편성과,
수많은찌들을바라보고, 몇시간입질없다가
한번의찌올림에설레는그런맛입니다.
10~14대씩피고꽝쳐도즐겁습니다.
추천 2

IP : dac3140f73f5fc2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유료터는 일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 합니다.)

노지낚시는 ---> 야구의 타율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3할 타자 ---> 잘치는 타자 이지요
노지낚시도 3할 --> 10번중에 3번 재미보면 훌륭한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지는 그냥 "꽝" 생각하고 가셨다가, 덜커덩 해서 묘한 매력이 있다는것 ---> 마약이죠 ㅎㅎㅎ

익숙해 지실꺼예요. 변화구, 직구, 등등등에

그러다 홈런 한방 나오죠 ^^ 498하세요
추천 2

IP : b4e4b4590c39d59
3번이상 꽝치고 4번째 월이 다수 하면 기쁨이 10배지요 노지는 언제올 대물을 꿈꾸며 가는 기쁨이죠 자연풍경은 보는것만으로도 좋구요
추천 0

IP : d6895072f9bd6a0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그건맞는거같아요 유료터는 입질오면 오나보다 그런대 노지는 못잡아도 찌한번깔딱거려도 그설렘과긴장.. 익숙해지겠죠
추천 0

IP : abd7b1da19e60ed
한방터에서 5주째꽝입니다 이번주에한번더가고 그래도꽝치면 장소변경예정입니다 ㅋ ㅋ ㅋ
추천 0

IP : f1de8f765e91491
안녕하세요~ 초보월척쟁이님~
저도 작년에 같은 고민을 하였지요~
집하고 남양호하고 10분거리라 365일중에 100일정도 낚시한것같습니다.
100번중에 10번은 대박이고 10번은 낮마리수준정도 이였습니다.
올해는 10번정도 갔는대 2번 대박에 3번 낮마리였습니다.
그래도 즐겁습니다. 이유는 같이 동출할수있는 사람들이 있어서지요~
낚시에만 이유를 찾지 마시고 사람들과 어울릴수있다라고 생각하고 다니시는것이 좋습니다.
고기란것이 나올날은 나오고 안나올날은 안나오는겁니다. 아무리 포인트좋다라고 하여도
여러가지 이유중에서 한가지만 안맞더라도 안나오는것이 고기입니다.
추천 0

IP : 39b94b073ec5110
노지 낚시는 환상을 가지고 떠나 현실을 안고 돌아온다 했읍니다.
다른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저는 꽝에 익숙 해지고 채비를 펼치고 정열 할 때가 제일 즐겁읍니다. 그렬려고 노력합니다.
추천 0

IP : 2051e232480b73c
저 역시 낚시를 배울때 유료터에서 배웠습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다닐정도로 빠져 있었지요
그러던중..노지낚시에서 월척이라는 목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노지로 변경하고 거의 1년 동안 9치가 최고 였습니다.
그당시만 하더라도 5호원줄 4호목줄 6~7호봉돌 감성도 5호바늘 새우 참붕어 미끼만 사용 했지요
꽝은 밥먹듯이 했구요
월척 처음 잡았을때 정말 말도 못할정도로 기쁨을 맛보았지요.
그렇게 또 4짜에 대한 목표가 새로이 생겼고 4짜도 낚고 나니 지금은
물만 보아도 좋고 찌만 서 있어도 좋아지더군요..
지금 낚시가는 목적은 고기를 낚는것보다 물가에 그냥 자러 간다고
생각하고 다닙니다.
목표를 한번 세우고.. 다니다보니 유료터는 처다도 안보게 되더군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노지든 손맛터는 재미 있으면 최고 일듯 합니다.
추천 0

IP : d70d8c6b1e1720c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고 자연을 느끼라고 하는분들이
왜 10대 15대씩 낚시대를 피시는지
아이러니 하네요 1~2대 피고 하면 누가봐도 욕심없어 보이고 좋은데 말이죠
추천 7

IP : 8fbaae9699e90c2
꽝에 익숙해지면 그다음부터 낚시가 재밌어집니다.
수십번 꽝을 치시면 접든가 아님 한단계 올라가겠죠~
추천 0

IP : f420c3cea7c43f4
유료터 일년에 한번정도. 가고 손맛터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읍니다
주로 노지로 다니는데 잡아다 풀어논 고기 잡는것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노지 가서 삼겹살 구워먹고 여러대 다대편성하고 찌 바라보는맛으로 가는것이
아닌가합니다 붕어얼굴보면 더 좋구요 고기많이 보실라면 유료터가는것이
맞다고 생각이듭니다 노지는 아니죠
추천 0

IP : 764bd55b155898a
유료터에서 손쉽게 보던
손맛+찌맛을 노지에서 보실 생각을 하시면,
노지낚시 못하실껄요.

일단 노지낚시 하시리면, 유료터에서 대하던 물고기들은 다 잊으셔야 합니다.
꽝치면, 내가 낚시 실력이 형편없구나!! 이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추천 0

IP : a11cadd7e828561
그게 노지의 맛이죠..
언제올지 모르는 큰놈의 기대감...
오늘은 안오는구나 실망감...
다음엔 꼭...

스타크래프트 컴퓨터랑 하면 재미없잖아요
추천 0

IP : a402163d78490ee
노지에 맞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냥 적당히 절충하는 것이지요..
저도 근래 계속 꽝 입니다...
하지만..갑니다....대만 펴도 재미 있네요..
추천 0

IP : 7194789d33f7d38
저라면 일단 노지한군데 파보겠습니다
한2년 한군데만 다녀보니. 이저수지의 계절별 날씨별로 포인트가 딱정해지더군요
단점은 다른저수지나 수로로 옮기는게 힘들어집니다
추천 0

IP : 4ca5a6171e6264b
저도 글쓴이분과 같은 생각을 했었죠ㅎㅎ

1~2시간씩 운전해서 100~200km달려가서
장비를 두세번 땀뻘뻘 흘려가며 나르고
대편성하고 밤새도록 입질다운 입질한번
붕어다운 붕어 못보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복귀하면서....

내가 이럴려고 노지 대물낚시 시작했나.....
후회도들고.....노지낚시 그만 하자니
그동안 사놓은 장비 다시 팔기도 아깝고ㅎㅎ

입어료 2.3만원내고 집근처 유료터나 다니믄서 7.000원짜리 제육볶음이나 먹으면서 편하게
낚시할까....수없이 생각할때쯔음....

유료터를 다시 가보니.....
유료터 특유의 혼잡스러움??등등
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그이후론 완전 노지대물낚시에 올인~!!
꽝을쳐도 노지에서ㅎㅎ

이젠 꽝 먹는건 이골이나서 두렵지도??않고ㅎㅎ
그냥 낚싯대 쫘악 깔아놓구 케미 바라보는 즐거움~
동출하신분들이 있으면 같이 차려먹는 밥한끼
그런 재미도 있구요......

계속 다니시다보면 월척 마릿수 하는날도
허릿급 잡는날도....4짜를 내 살림망에 넣어보는
날도 오더라구요ㅎㅎ

꽝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자주 물가 찾다보면 쨍~~하고 해뜰날 옵니다.ㅎㅎ

노지대물낚시에 빠지시면
양어장은 돈주고 가라해도 안가게 되실겁니다.ㅎㅎ

유료터는 꾸준히 밥질하면 꽝은없겠지만....
노지는 언제 어느시간에 몇번대에서
느닷없이 찌오름이 나올지 모르니....
그런 긴장감과 희열이 있더라구요~^^
추천 2

IP : 6a77a4dd433b5a4
잡아다놓은 물고기풀어서 낚는기분과
자연지에서의 낚음자체가 비교가안되지요
추천 0

IP : 3cf04d10261f154
그냥 집나가 전빵 펴는것만으로도 행복할때가. 올것입니다.
조과가 받쳐주면 금상첨화지만. . 그것은 붕어의 마음입니다.
하룻밤 힐링하는 자체가 즐거움이지요.
낚시의 두글자에 속에 담겨져있는 의미들이 다양하고 많다라고 생각해보셔요.
추천 0

IP : f10075efad42b87
하아 나하고는 전혀 다르내요
나는 저수지하고는 영 인연이 업는지
갈때마다 항상 꽝 인데
수로는어딜가도 꽝은 업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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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c42d0741bc1876
어제도 꽝
오늘도 꽝치고 왔습니다
그냥 붕애밥주러간다
생각하구
내일또 꽝치러갑니다
펼때기분 엎
접을때기분 따운
이 맛으로 힐링합니다.
추천 0

IP : 8c99497a9f24931
낚시를 고기 잡으러만간다 생각하시면

그야말로 사람이 고기를 쫓아다니는 꼴이 됩니다
어부가 고기를 쫓아다니지
낚시인은 고기를 불러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러들이려고 낚싯대 펴고 미끼랑 집어제 던져놓는데

와서 신나게 물어주면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뭐
고기잡는것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다는 취지에서

말씀드려 봅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추천 0

IP : 519ff0ce6c3f59c
3회꽝 가지고 맞네 안맞네 말할수없지요 경험이 싸이고 시간이흐르면 손맛보겠되있어요
자주 다니셔야죠 노지방방곳곳 저도 2년만에 4짜등록했어요 그것도 대회나가 6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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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ec1f332b224b4
힘내세요
고기를 잡아야 낚시가 아니에요 ^^;
마음을 비우시고 여유로운 낚시를 하시다 보면
마릿수 손맛 보실 날이 곧 있으실 겁니다

조력이 있으신 조사님과 동출도 같이 하시면 더 좋을 듯 하네요
추천 0

IP : 6978faa79f1cd0d
보아하니 마릿수낚시를 선호하시는거 같은데
노지도 잘찾아보시면 있습니다.
씨알위주로 가다보니 하루저녁 한두번 입질받기
힘든겋 같아요
추천 0

IP : 0df661edf2b88a5
전 노지만다니는대물꾼으로 올해 2월을시작으로 주말마다 다닙니ᆞ이박삼일씩요ᆞ
조과는 36한마리ᆞ 터가쎈 베스터ᆞ대물터만다니다보니 이박삼일씩 열번이넘는 출조속에서 겨우
한마리ᆞㅋㅋ그러나 포기하지마십쇼
그놈은 언제건 나타납니다요ᆞ
또한 괴기가 안잡힌다하여 너무속상해하지마세요
그시간과 여유를 즐기시고 주위풍경또한 즐기시다보면 노지낚시가 재미질겁니다요ᆞ
미천한 낚시꾼이 몇자적어봤습니다요ᆞ
모두들 안출하세용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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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2839df0b8b81b6
노지꾼은관리형낚시꾼을 낚시꾼취급하지않죠 이런저런이유를대면서말이죠 고생해서한마리낚는것과 넣어두고기낚는건틀리다는것 돈내고낚시는못하겠다 이두가지이유가 핵심인듯하구요 노지열번에 관리한번정도가서 손맛보상을받는데 노지다니는건 저같은경우 진짜덩어리한번해보겠단것 그것뿐입니다 덩어리욕심없이 그냥마릿수로만족한다면 관리형도 나쁘진않다고생각합니다 돈내고낚시하는만큼편하고 어느정도조황도보장되구요 두가지낚시를 병행해서해본결과 지출은 노지낚시가더큽니다 찌하나사더라도 노지는최소10개구입이지만 관리형은 거의 쌍포 편성하면되니 둘이나넷이면되죠 케미도마찬가지 라인갈때도 그렇구요 노지를다니지만 관리형이 절대나쁘지않다고생각합니다
추천 0

IP : 0d62eea9a777211
그냥즐기세여... 맘비우고 물가에앉아 스트레스
풀고 힐링만 하셔....본인은 작년 가을에 3치붕애 한마리후 여지것 입질도 못봤소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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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0a7c4a7867421d
노지낚시. . .

두 세대 정도의 낚시대를 편성 합니다

사전 정보로 입질 시간대를 파악 해서

그 시간대에 집중하는 낚시를 하고

그 외 시간에는 휴식도 하면서 서서히 합니다

그리고 고기 욕심을 버리고

그저 한 두 마리 정도로 만족하는

자족지심 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돈 많이 벌려 하면 마음과 삶이 황폐 해집니다

흔히 돈이 사람을 따라야 한다고 하지요

고기도 마찬가지로 그리 하다 보면. . . . .

어복도 따르고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요?
추천 0

IP : ba6b37da922a19a
노지의 맛은 힐링과 만남이죠
관리형터에서 맛보기 어려운 산중 자연속과 텐트치고 좋은 사람 만나 술한잔 기울이며 담소 나누고 춥던, 덥던 노지서 노숙도해보고 깊은 어둠속에 밝은 별도 볼수 있고 이런 힐링이 있죠

둘째로 연구와 전략이 있습니다
관리터는 관리자나 자주오는 조사의 채비만 따라하면 거의 손맛보죠
노지는 다릅니다 물론 현지꾼의 조언이 중요하긴해도 같은 자리, 같은 시간, 같은 채비로 공략해도 각종 환경적 요인이 미세하게만 변해도 꽝치죠
생자리를 파는건 더 많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죠

포인터에 맞는 시간, 미끼, 채비, 찌, 목줄길이, 대의 길이, 등등 끊임없이 바꾸고 실험해보는 재미가 있고 그 연구와 공략이 맞아떨어져 대박이 터질때 그 기쁨이 다시 노지를 찾게하죠

그리고 관리형은 입질하면 붕어지만 노지는 다양한 어종이 있죠 찌맛과 손맛이 다 다릅니다
밤새 조용하던찌가 아침 안개가 걷힐무렵 쑥 솟아오를때 맛이란,
추천 1

IP : 04396b0d68bc9a3
두대만 펴시고 지렁이 글루텐 이두가지로 해보세요 노지에서 토종은 지렁이 떡붕어는 글루텐 무조건 둘중에 하나는 먹습니다. 노지에서는 양어장처럼 풍덩풍덩하면서 집어하면 오히려 더 안옵니다 소리없이 집어시켜야 모입니다.
추천 0

IP : 7e6c89185f7adbd
마음을 비우고 노지 간다는 설레임이 한주를 즐겁게 하는거 아닌가요. 가서 잡으면 좋고 꽝처두 다음을 기약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추천 0

IP : 00f98e5425a23df
강낚시는 조금 이른감이 있습니다...강이나 댐은 5월부터 시작이라고 보시면됩니다
타율이 좋은곳으로 출조하심이 어떨까요
추천 0

IP : 065d53ca80b0371
강낚시에서 하루에 월척10수 그 중에 제일 큰것이42cm.39cm.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엄청 잡았습니다. 작년엔 이시기에 저수지에서 많이 잡았으나 올해는 저조해서 강낚시 채비로 전환, 지인과 저는 15k로 엑기스도 내리고요. 마리수엔 강이나 수로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째는 힘도 엄청납니다. 여덟치만 되어도 손맛 느끼지요.
강이라고 해서 어제 많이 낚았다고 해서 오늘도 잘되는건 아닙니다.
추천 0

IP : 3f1012677efb4ce
노지낚시의 매력에 빠지시면 헤어나오지 못하실겁니다.
꽝을 치더라도 저는 오로지 노지만 갑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