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대전꾼입니다.제가 아는 대물님 중에 휴전선 근방에 농지취득하셔서 일반인들 출입금지 지역에 출입허가 증 받으신분 계신데 아마도 토교지땜이 아닐까 조심 스럽게 유추해봅니다.어떠세여? 월님들께선 시간과 여유를 부담없이 쓰실수있다면 한 사나흘 출조지로 어디를 가슴에 담아두고 계신지요? 제 경우엔 진천군의 초평지가 애정1호집니다.
제 1호지는 절 처음 낚싯대를 잡게한 작은 소류지입니다.
지금은 세종시로 인해 사라졌지만요!!
위치는 대략 금강교에서 세종시 가는 방향으로 좌측으로 보이는(도로) 곳입니다.
생김새는 삼각형으로 생겼고 소류지 이름은 도깨비 툼벙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도깨비란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70년대쯤인가?? 그 때쯤 그 곳에서 물놀이하던 어린 학생들이
몇 명이 죽었다라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폭탄으로 인해서.. 아마도 625때쯤 폭탄으로 추정..
그 후로 밤낚시하면 신발을 자꾸 잃어 버린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그 곳에서 수영하다보면 종종 발목을 잡아 당기곤 합니다..
저도 경험.. 중학교때.. 아마도 말풀인듯 싶네요!!
지금은 저 혼자만의 소류지가 있습니다..
많아야 두명 일곱대 정도 피면 혼자하기 딱 좋은 곳..
작년에 이 곳에서 마릿수와 size까지 재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도 함 가볼까 생각 중.. 참조로 삐꾸통 없는 전.. 그냥 방생...
애마가 승용이다보니 찿아다니기가 힘들군요...
저의 경우에는 가슴속에 접어버린 성거 천흥지. 그리고 앞으로 접어야할 조치원 고복지.
그 정도인듯.... 합니다.
현재 매전유료터가 있는곳에서 상류쪽에 위치한 곳.
한 3년동안 거기만 다녔었습니다
작년에 추억이 그리워서 한번 가봤는데 지금은 배스랑 가물치만 있더군요
저는 대구에 거주하다 보니 아무래도 경남북권에서 주로 낚시를 합니다
1호지는 지금은 많이 훼손되어서 공개는 곤란하지만 4짜후반을 두마리나 선물받은 인데 지금은 저수지 상류에 축사 같은게 들어설 예정으로 공사중입니다
부들과 마름이 멋지게 형성된 평지형 소류지로 군위군 소보면에 있습니다
새우밤낚시에 대물붕어를 본 곳이지요.
처음으로 대물낚시를 흉내낸 곳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