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내편성 낚시 왜 하세요? 저도 기본 편성 2~3대로 하다, 5대이상 피는 사람보면 왜 저럴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8대를 펴고 12대피는 사람 보고
왜 저러지 하다보니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받침틀에 텐트에 난로에 짐 또한 장난 아닙니다. 장비 또한 고가라 대충 할 수 없습니다.
피고 접을때 신경 더 써야하고 포인트에 들어가 처음 자리 잡을때 남들보다 더 수고 스럽습니다. 뭐가 꼬이는 날에는 접고 피는 대만 1시간 이상을 잡아 먹으니 조과 또한 꽝치는 날도 많고... 그놈의 한마리가 뭔지... 그런데 왜 하세요? 참고로 제자신에게 너 이거 왜 하니라는 질문을 하게 됐고 제 대답은 "그러게" 재밌냐? "글쎄" "그런데..." 하고 답이 멈추네요 그런데 다음의 미묘한게 있을텐데 그게 뭔질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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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있다면 요즘은 고기가 옛날보다는 많이 없기때문에 다대편성을 하더라도 한마리 잡아보겠다는거...
아니면, 포인트마다 좋아보이는데 그곳에는 꼭 집어넣어봐야해서...
기왕 기다릴거면 한대 아니 두대 아니 세대... 열대는 널어놓고 기다려봐야 한번이라도 입질을 볼 수 있지 않겠어?(확률게임)
이 아닐런지요...ㅋㅋ 저도 이짓을 왜한다냐! 할때가 꽝치고 올때 더욱 많이 든답니다...ㅍㅎㅎㅎ
즐낚하세요...^^
그것도 거기에 발판이다 좌대까지...
휴~~ 저도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걸 열대 몰랐단 말입니까? ㅋㅋ
궁금하면 외대일침으로 밤한번 지세워 보시길 적극 권장함~~~ㅋㅋ
3번대 입질에 4번대 챔질 해 보신분?..
입질오는대를 확인하다 헛챔질 해 보신분?
5-6대가 딱 이던데...
최대 4짜,5짜를 바라보고 하는낚시여서 확률을 높이기위해서
10대,12대,14대 던지는 것입니다.
저는 1박2일 기준으로 오랫동안 출조했는데요,
몇백번은 꽝을 친것같습니다.
멋진 중후한 찌올림과 월척,4짜를 잡아보면
그 손맛과 기분째짐에 다음 몇번은 또 꽝을 치더라도
그려러니하고 짐을싸고 짐을 풀고하는것입니다.
3~5대 까지 넘어오는데가 오래걸렸지.. 그 이상가는데는 시간보다는 역시.. 쩐이..ㅎㅎ
2달째 꽝조사인데.. 차라리 영하 18도에서가 잘잡힌것같다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ㅠㅠ
누가그랬죠? 요즘 산란이라고... 저에게 산란은 이번년초 영하18도의 강추위가 산란이였다는..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장난감, 자동차, 핸드폰 모으는 취미있는사람들보면 저도 도통 왜그런지 이해가안갑니다..
근데 다른사람들이 보는시선에는 저희 낚시하는분들 이해안갈껍니다.^^;; 그냥 멍~하니 앉아서 낚시대 열몇대펴놓고ㅎ
한마리도 못잡을꺼면서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밤새워 몸버리고.. 근데.. 저는 친구들이나 지인분들이 물어보면그럽니다..
낚시? 이맛으로 다니지~! ㅎㅎ 저를 포함한 여기 계신 모든분들.. 거의 이렇지 않나요??
1대를 피던 10대를 피던 개인취향이 아닐까요???
그래서 다대편성합니다
낚시방송보면 대물낚시 진행하는분들 항상 거의 10대 깔고 하잖아요.
일단은 포인트 공략 그리고 보여주는 깔맞춤의 멋진 선전효과 물론 확률을 높여 대물잡을 장점도 있겠지요.
그러다보니 요즘 trend가 대물낚시를 하는분들은 기본대수가 10대 이상으로 하고계시죠.
사람의 욕심은 본인도 control 하기가 힘드는 것 같습니다.
낚시는 자신만의 명상시간을 갖는 것이 행복일텐데....
요즘 낚시터가보면 자리가 없을 정도죠.
부채꼴로 넓게 다대포진해서 대를 드리운분들이 많아요.
보기에 멋지기만 "역지사지"라 나의 활동반경이 좁아지니 어느땐 조금 짜증도 납니다.
저도 가끔은 다대편성 낚시를 하지만 사실 정신도 없고 시야가 넓어저 고개도 아프고...힘만듭니다.
대물, 확률을 높히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때론 남에게 보여주려는 심리작용이 있기도 합니다.
역시 낚시는 2~3대 정도 떡밥낚시가 낚시의 묘미 아닐까요....
비가 좀 온다고 했는데 아직은 날씨가 좋습니다.
전, 오늘 태안이나 서산권으로 가보려고 하는데 출조하시는 월님들도 안출하시고 월이하세요.~~~
이 재미를 빼면 낚시 할 맛이 없겠지요. 그날의 대편성에 따라 기대감도 증폭되고요. 물론 꽝치는 날이 더 많치만...
근데 그 욕심을 버릴수가 없다는
머릿속에 그린 포인트엔 다 집어넣고 싶은 남자의 정복력??같은거
어디서 올라올지 모르니 많이 펴지 않을까요?
자주 못가고 잘안잡히니 많이 펴게되고 철수시 힘들게 되고 그게 반복되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자신을 생각해보니 제가 즐기는 낚시가 아닌 고기를 잡기위해 제가 욕심을 부리고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후로 낚시대를 조금 적게 펴니 마음도 여유롭고 대보기도 편하니 기분도 좋아지고 주위의 풍경도 보게되고 좋습니다.
장애물지라면 넣고 싶은 포인트별로 넣다보면3대가 될수도 있고, 10대가 넘을수도 있구요
포인트에 넣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넣었는데.. 그대에서 입질이 주변대보다 많이 받는 경우가 꽤 많구요..
집어 낚시든, 대물낚시든 붕어가 있거나 지나가는 포인트에서 1미터만 떨어져도 다른 포인트로 이동해서 입질하지 않는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저는 집어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만.. 항상 느끼지만 집어보다는 포인트 우선이라고 생각하다보니.. 펴는 대가 많아질수록 개인적인 안도감도 있고.. 조과도 더 좋아질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며칠전 출조에서도 수초 장애물지에서 낚시했는데.. 옆쪽으로 갈대 수초 장애물이 너무 많아 넣을까 말까했던 포인트에 40칸 넣어서 대박조황 봤네요... 밑걸림도 많고, 랜딩도 힘들었지만. 이 대 안깔았으면 심심할뻔 했습니다 ㅎㅎㅎ
항상은 아니지만, 어떤 낚시든 넣고 싶은 포인트에 대를 충분히 깔아주면 조과도 더 좋아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4인이 쪼롬히 앉아 던진 낚시대가 40여대...
조금더 옆에 계신분까지 하면 6~70여대...
밤새 낚은수 10마리도 안되요. ^^;
꽝을 안끼고 사셔서 그렇지요...
그럼, 근거리 잘 나오는곳 놔두고 비싼 기름 때가며 꽝치러 가는건...과소비?
난다긴다 하는 사람도 10대 깔고도 꽝은 합니다. 헐~~~
수초대에서는 원하는 포인트 하나하나 찔러 넣기위해 다대 편성을 합니다.
해마다 받침틀 단수가 늘어 올해는 24단까지 늘려놓았는데...
아마도 대편성하다 힘들어서 24단 한번이라도 다 펴볼지 저도 의문입니다.
10대 펴고 있는 것보다 피곤합니다.
욕심나는 만큼 펴고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므흣하지요
밤에케미불빛이가지런히놓여있는거보면^^
그냥웃지요 ㅋㅋ
....허나 지금 현실은 개체수도 줄고 외래어종 때문에 우리 토종어종이 씨가 마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낚시는 저에 취미이자 행복을 주는 동반자 입니다 1대이던 10대이던 상대방에게 뭐라 할건 없는것 같습니다.자기 츼향이고 낚시 장르가 다르잔아요. 저도 대물낚시 입문 한지 3년차 입니다
자기만족
어쩌면 늘상해오던스타일이라 바꾸지 못할수도....
고기욕심보다는 어느찌에 입질이올까??라는 기다림의 설레임도 있읍니다.
""꼭필요한 포인트에 소량의 낚시대를 편성하면 입질받을확율이 더크다"" 라고한다면
적게피는것이 고기욕심이 더많은거 아닐까요??
저도 10여대정도를피지만 그렇게하지않으면 낚시를한다는 느낌이 살지못하는것 같더군요
한두대피고 하는것은 그저 짬낚시정도로밖에 느낌이들지않으니.....
수양이 부족한탓일까요??
다대편성은 고기욕심과는 조금다른 자기만족의 결과물이라 생각됩니다.
넘 심심해서 하나 나 더 피우는 맛......
글다 보면 벌써 10대라는 불편한 진실.......
하지만 생미끼 대물이야.단 한번의 입질을 보러 가는건데.2대깔고 기다리는것보다 12대 깔고 기다리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심리적인 요인도 그렇지만 어차피 깔고 나면 할게 없습니다..-_-a 접을때 귀찮아서 그렇지 깔고나서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
두개보는거보다 열두개 보는게 덜심심하기도 하구요.
그럼 낚시는 왜하세요...
전 좋아서 합니다. 물가에 앉아 있는게 좋고, 중후한 찌올림이 좋고, 새우미끼가 좋고, 펼쳐져 있는 케미불빛이 좋고, 기다림이 좋고, 다대편성이 좋은 사람이 2~3대 편성 할 이유 없고, 2~3대 편성 좋아하는 사람이 다대편성할 이유 없죠.
각자 좋아서 하는 낚시 다른이에게 피해 안주고 즐기면 되지않나요..? 전 오짓 새우미끼에 10대 입니다,,ㅎㅎ
한대, 두대, 세대로 낚시할땐
항상 꽝치면 열받습니다.
항상 마음이 조금했습니다.
잔챙이든 뭐든 찌가 움직여 줘야만 낚시온듯 했습니다.
대물낚시로 바뀐 후엔
늘 꽝치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조급함이 사라지고 진정한 여유로움을 찾았다고나 할까요?
덩어리 한수 얼굴 보면 좋은거고 아님 다음을 기약하고...
개개인이 다르겠지만 지금이 제가 바라는 낚시의 묘미를 즐기고 있는것 같네요.
2미터 간격으로 여섯대 깔았다면 안 낚였을까요?
또 다른건 뽀대와 자기만족에 의해서 피는경우도 있다고 봅니다ㅋ
꾼의 맘은 움직이더라구요ᆢ
외대일침이 낚시의 참그림 인냥 하다가도
어느날 부채살 처럼 펼쳐진 그림이 참 좋아 보일 때가 있더라구요
사실 8~12대까지 낚시대를 널어 낚시를 하시는분들은
대부분이 대물낚시를 하시는분들 입니다. 그렇다고 대물낚시만 진정한 낚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어을 목표로 하는 낚시이다보니, 잔챙이 입질은 거르고, 중후한 입지를 선호하다보니,
10대를 깔았다 하더라도, 눈이 피곤한 낚시는 아니랍니다.
지렁이나 떡밥을 달고 10대를 깔면 그건 좀 아니겠지만,
새우나 옥수수 콩 과 같은 미끼만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10대 이상을 깔았다 하더라도,
입질이 방정맞지 않으니 10대도 부족하게 느낄 수 있을겁니다.
단순히 뽀대라고만 보기에는 대물붕어의 회유목을 완전히 차단하고자하는 욕심과 바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수초구덩이에 한대로 50회 이상 던져도 마냥 대물낚시가 좋습니다
핵교 댕길때 공부를 이마이 열심히 했으면 대성 했을낀데..ㅋㅋ
다대편성은 확률을 높이고 더 편하고 정적인 낚시를 위해 하고,,
사실 떡밥 쌍포낚시 밥질하는 횟수에 비하면 덜 피곤 합니다.
여러 장비들은 포인트에 들고날때 수고스럽지만 포인트에서 아늑하고 편안한 시간을 위해 준비합니다.
그럼 피곤하게 낚시는 왜 하세요?? 라고 반문한번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같은 민물 붕어낚시라고 다 같은것이 아니기에 서로의 스타일을 존중해주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조과차이는 차이가 정말 없습니다.
하지만 많이 편성할때의 장점은 대편성의 재미라고할까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고기 회유로를 상상하면서 피는 재미도
고기를 낚고 못낚고를 떠난 즐거움이더군요, 또하나는 미끼의 다양성을 들수있겠습니다.
다대편성시 몇대는 새우 몇대는 메주콩 몇대는 참붕어등 어차피 낚는거지만 뭘 먹고 나왔느냐함도 낚시의 큰 재미같더군요.
많이 편성했다고 조과에 큰 기대를 걸지는 않습니다만, 담흘리며 대편성후 미끼 달고 널어놓은 대를 보면서 피는 담배한가치가
평온함을 주기도합니다.
아~~낚시가고싶습니다~~ ^^
물속 상황을 사람의 눈으로 확인할수가 없으니
대충 "여기서 입질이 올것 같다"라고 생각이 되는 이골 저곳에 찌를 새우지요
그중에 운이 좋아 붕어가 먹이 활동하는 공간안에 투척된 바늘에서 찌의 움직임이 보임
한대만 펴서 붕어가 먹이 활동 하는 곳에 투척 할수도 있지만
물밖의 인간이 거기가 어딘지 알수가 없으므로 확율을 높이기 위함이조
한대 한대씩 원하는 포인트 넣을때 마다 긴장되고 설레여서....
떡밥을 이용한 유인낚시가 아닙니다
떡밥은 고기를 모아서 하는 낚시
생미끼는 고기의 이동 통로에 그물대신 낚시를 펴는 겁니다
유인하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다 한넘 걸리길 기다니는 낚시조
물론 요즘 겉보리를 이용한 밑밥투척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겉보리로 밑밥 줄 바엔 떡밥하는 것이 낫다라고 생각 하는 1인이라
물속을 볼수도 없고 회유로도 알길이없으니
그남아 다대가 조금의 확률을 높여줄수 있겠죠~
그게 매번, 항상, 불변으로 공통된 자리가 아니죠.
입질이 들어오는 자리가 어떤 날, 어떤 곳은 바로 발밑에서
어떤 날, 어떤 곳은 수중턱이 있는 맨땅에서.
어떤 날, 어떤 곳은 수초밭 깊숙한 곳에서.
어떤 날, 정면 4칸 이상 장대 먼자리에서.
낚시는 경험이고, 데이터입니다.
모르는 낚시터일수록 좀더 다양한 성격의 포인트 자리에 골고루 다대편성하는것이
다음에 출조때 조과를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잘 알고, 게다가 단순한 포인트는 많이 펼 필요가 없죠.
오히려 1-2대로 낚시 하는 것이 조과면에서 더 나을것 같습니다
다대편성
1) 좋은 포인트에 더 넣어 보기위해
1) 기다림
1) 뽀대(멋)
1) 흐뭇함
1) 여위로움
1) 보는 것 만이라도 즐거움
등등 그런것 같습니다
잡는것에대해서는 별로.... 그러다 찌 한번 올라오면 심장이 벌렁 오줌이 찔끔...
이 질문과 같은 느낌 ㅎㅎㅎ
몬 잡아도 대 필때, 원하는 포인트에 찌 세울때...기쁨,즐거움 ^^;;
몬잡아도 이젠 개안습...
대 딱고, 접을때도 즐 겁던데...금년에는 8대 피기 ㅋㅋㅋ
낚시는 꼭잡아야 재미는 아닌듯합니다..
1,잡는맛
2,손맛
3,찌맛
그리고 낚시대를 편성하고,장비를 편성하는것도 낚시하는재미가 아닐가요...
누가 그럽디다
낚시왜하냐 ? 밤새워가며 못잡을때도잇고 춥고 더운데 시간 아깝잖아
그럴시간에 가족과 같이지내라고
그리고 친구는내림합니다
조과도 올림보단 보장되고 내림하라고
3대펴서 못잡으면서 자긴한대피고 잡는다고
대답이 될까요
전 이번주에못잡더라도 낚시대24대가지고
떠납니다 내림보단 조과가 안좋아도 꽝이더라도
캐미불을 생각하면 마냥좋습니다
한대를 던지더라도 수초제거및 낮질은 기본이죠^^ 그래서 낚시대도 3대가 전부이죠 꽝이면 어떻습니까~~~~~물가에서 찌만 봐도 즐거운것을^^다대편성 힘듭니다 해본적도 없지만요
기본이 14대 40대이상으로 제가 재일좋아하는 노래 내가 미쳤어 대접을때
항상 중얼거리며 내가미쳤어 하면서 다음에는 또다시 14대이상 ㅋ~~~~
또하나 낚시 10시간하면 기본으로 8시간취침 합니다
왜이래 나도몰라요 직장생활 하면서 한달에 2~3번 내가원하는 날짜만 골라서
낚시를 갈수있다는 장점은있지만 기본이 2박3일 1박2일 낚시는 재미없어요
이번에는 3박4일 예정 낚시도 좋고 좋은공기도 좋고 자연주는 개구리소리 고라니 소리
멧돼지 헉헉거리는소리 이름모를 꽃들 모든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대편성 욕심일까 생각했는데 꼭 그런것은 아니더라고요 이제 53세가되니
힘에 부치기는 하지만 나에게 14대이상 다대편성은 행복입니다 다음날 내가미쳤어~~~~`
대를 접을때는 아쉬움에...
그리고 다음의 출조를 꿈꾸며...
한대를 펴도 꽝 열대를 펴도 꽝 어짜피 꽝인데
가서 고기 밥이나 몇번주고 사람들과 소주 한잔 먹고 좋은공기 마시면서
이런 재미로 갑니다 전 ㅎㅎ
한달에 한 번 가기도 빠듯하다보니 12대를 펴게되네요...
그리고 이왕 물가에 갔으면 가방에 잠자는 녀석들 물구경도 시켜줘야죠!!
그래도 꽝!! 이지만 ㅎㅎ
조구사들 마케팅과 TV media 의 산물이죠..
대물낚시로 전향한지 1개월 째입니다.
떡밥낚시보다 훨 편하구 정신두 맑아지는거 같구 좋습니다.
떡밥낚시는 쌍포로 완전 전투낚시 다음날 완전 시체.
대물낚시는 하마디로 여유로움 ㅎ ^^;
마니 잡을라고 마니 까는거 아닌데.
하여튼 뭔가 여유롭고 한가롭고.......
주변 경관이 이제 눈에 들어 오네요.
개개인이 각자 하고 샆은 장르의 낚시를 하면 그만 아닌가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요.
모두들 즐낚하세요.
열대씩 핍니다.ㅎㅋㅎㅋ
낚시꾼 낚는 낚시
2대로 했습니다. 긴대 한대 2.5칸 한대.
긴대는 3.6이나, 4칸정도. 긴대는 그냥 무거운채비로 잉어나 붕어 복불복, 던져놓는 수준 낚시중 신경을 안씁니다.
2.5칸대에서 모두 나왔고, 초반 떡밥으로 잔챙이 집어후 기다리는 낚시를 했습니다.
오랜시간 버틸수 있는 미끼로 20~30분은 기다려야 큰놈 본신이 있더군요. 90% 생미끼에서 나왔구요.
그전에 입질을 읽지 못하면 중간에 헛챔질 가능성이 많더군요.포인트가 수심 30~40에 경사지라 더더욱 입질이 더러운.
작년보다 바닥이 더러워 졌고 낙옆, 나뭇가지도 있어서 지역 고수영감님들도 포기한 자리인 곳입니다.
첫날 출조해서 나뭇가지, 낙옆등을 빈바늘로 걸어내서 자리를 어느정도 정리했었죠.
이곳에서 제가 낚을수 있었던건,
1. 누가봐도 포인트가 좋은.
2. 사람들이 자주 찾는곳인데, 이포인트는 정면으로 앉을수 없는 곳입니다.(저는 옆에서 사선으로 던집니다)
3. 바닥상황과 경사면을 감수 하는 낚시.
4. 요즘 낚시중에도 잉어까지 산란해, 흙탕물이 졌다가 고운뻘이 가라앉습니다.미끼가 함몰될 가능성이 있고, 바닥 일정 수심층은 잉어외 생물은 호흡이 곤란한 상황일수도 있을겁니다.
삭은수초가 바닥에 깔려있어, 상대적으로 바닥이 깨끗합니다. 그리고 이곳만, 새물이 미약하게 흘러 뻘이 쌓이지 않습니다.
물론, 1~4 가정이 옳은판단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물속 들어가 보기전에는.
다른곳은 안나오고 이곳만 나오니, 위 가정에 몇몇은 맞을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며, 분석하는게 때론 힘들지만, 분석하다보면 자중지란에 빠질때도있고 익히 들어온 이론과 안맞는게 보이면 막힘에 스트레스.
지나고나면 책이나, 인터넷 정보로는 이해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경험이 쌓이는구나 싶습니다.
아직 저는 배워야할게 많습니다. 고수 언저리도 못갔죠.
저의 소망중 하나는 댐에 배타고 들어가 사람 없는 노지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낚시대 전부 펼치고, 온갖 미끼를 달아, 텐트치고 일주일 낚시해보는게 소망입니다.
몇일전 선배님이 출조하자고 먼길을 갔습니다.
섭다리 중고로 구입하셨고 이번에 처음 피시는 듯.
워낙 넓은 곳이고 생자리도 많은 곳이라 주변분, 특히 먼저 자리하신 분 방해만 안한다면 다편성 이해 했습니다.
우측편으로 먼저 오신분들이 낚시중이었는데, 선배님, 이분들한테 캐미를 빌렸습니다. 고마운분들이죠.
4봉은 빌렸을터인데,,돈을 드린다해도 한사코 안받으시는,,
이후 선배님,7대를 피시는데 7대 모두를 찌맞춤하시기 시작합니다.
대물찌라 납이 꽤 무거운. 첨벙첨벙. 1시간 반을 넘게 첨벙첨벙.
저희가 해질녁 도착했고, 저희보다 먼저 자리해 해질녁 전후 입질 보실려고 미리 도착해서 자리를 피셨을텐데,,,
캐미까지 빌려주신 분들한테 미안해서 전 미리 게어간 떡밥도 자제하고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옆에서 첨벙첨벙.
옆분들 대화가 들릴정도로 가까운곳에 계셨는데,,,너무 창피하더군요.
현장 찌맞춤 이해합니다. 직장인이시고, 바쁘면 못해 올 수 있죠.
본인 좌측에 사람없는 곳에 던져 하면 되는데,,,굳이 포인트에 멀리 던져 첨벙되며 찌맞춤을 합니다. 7대를.
어떤일에 집중하다보면 주위 상황을 지나칠때가 있습니다.
장기 훈수 두듯이 옆에서 못보는걸 얘기 해주어야 하죠. 옆에 먼저오신 조사님들도 계셨고, 캐미도 흔쾌히 빌려주신, 배려해주신 분들이고,
이번 상황은 그냥, 넘길만한 상황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해서, 제가 바로앞에 살짝 담궈서 하시던가, 좌측 사람 없는곳에서 하시면 안되겠습니까 하니,
"괜찮아"하십니다. 뭐가 괜찮다는 건지,,,이해가,,,
저는 3대를 폈습니다. 좌측 선배님쪽과 가까운지라, 수초대에 붙이고 있었지만 벌리지 않고 2.5칸 제일 짧은대를 최대한 오무려서 던졌죠.
헌데,,선배님, 제 바로 앞에 긴대를 던집니다. 캐미불이 일직선으로 2개가 됐습니다.
해서,,선배님, 제찌와 일직선입니다. 지금 잔입질이 들어오는데,,보기어려우니 긴대를 좌측으로 옮기시면 안되겠습니까?
이번에도 "무슨 입질이 있다고 그래,,괜찮아"입니다. 뭐가 괜찮다는 건지,,,,
선배님 저 꼴랑 3대 폈고, 대도 먼저 피고, 배려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이번에도 "괜찮아"입니다.
저는 대만 펼치고 낚시 포기 했습니다. 먼저 오신 분들도 초저녁 한수 하시고 밤낚시는 꽝이었습니다.
밤샘낚시 간만에 해볼려고 했는데,,,24시 넘어 차에가 잤습니다.
선배님요? 2시간 가까이 찌맞춤으로 초저녁 입질타임 시간 다보내고, 고기 쫒아내고, 밥먹고 1시간 찌보다 저보더 먼저 주무셨습니다.
선배님, 평소에 어려서부터 낚시를 했고, 낚시도 많이 다녔다고 평소에 이야기 많이 하시는 분입니다.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사람이라면, 낚시를 많이 다녀서 필수적으로 느는건, 같은 낚시꾼에 대한 배려 입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많이 다녀보면, 조심함을 몸소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다른사람 실수를 많이 보기 때문이죠. 그사람들 욕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행동을 않하게 되죠.
경험이 많다면 기초적인, 비상식적인 일들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고기를 많이, 큰거를 잡는것도 낚시재미중에 하나이겠지만, 절대기준은 아니죠.
전,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기 사이즈나, 양에 상관없이 낚시 피고, 접는, 준비물 등 과정을 보고, 개인적으로 고수인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초보분들한테는 다편성은 권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댓글 다신분들 중에 2/3는 ....ㅋㅋㅋㅋ
월척급 붕어 물론 욕심이 있겠지만서도.. 밤낚시의 묘미는 자연속 짖은고요함가운에 찌올림에 저는 맥박이 올라가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거기에 매료?(중독)가 되버린것 같습니다.
다대편성은 낚을 수 있는 확율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지 그것이 꼭 정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너무 많은 대편성은 오히려 붕어의 경계심을 유발하고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대만 펴도 적재적소, 물속 상황을 이해하고 운이 따라준다면 월척은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