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꾸벅인사드립니다 인천에서 의성이나 전남북쪽으로 생미끼 낚시를 다니는 일여년 된 초보대물꾼 입니다 이번 계곡지 낚시중(물가에서 4~5미터 뗏장 수심1.8미터) 참고로 채비는 씨후론5호 원줄 5합사이세형 11호묶음채비 대는 498입니다 낚시대 편성시 받침대 꼿는 자리로 뗏장을 걷고 길을 내야 되는지 궁굼합니다 달비4짜님 아무리 두손을 받혀 강하게 들어올려도 뗏장위로는 안올라옵니다 또한 강제로올려도 중간 쯤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 붕어는 놓치거나 릴리안사만 빠져버립니다두대채비버림 .다이아대는 3번대 부러짐 밤새이러다가 지쳐서 힘들었읍니다 이런경우 낚시대 놓인자리마다 길을 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항상 좋으신 일만 있으시고 행복한 낚시되세요 이코너의 님의글 읽고 많은 교훈을 얻읍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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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4호인데 터졌어요... 낚아도 끌어내는게 넘 힘들어염
전남북쪽으로 출조하시는 거 보면 열정이 대단하신 분 인 듯 합니다
뗏장에서 대물붕어낚시를 즐길시에,여느 수초대도 마찮가지지만
그 초 제거하는 공간을 최소화하여야합니다
대형붕어의 경계심도 줄이고,달빛이 있을적에는 그 빛이 물 속에
덜 들어가게하기위함 등 그 잇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단점 하나가 있다면,강제집행을 해서 입질받은 붕어를 끌어내야하는데
뗏장의경우,붕어가 걸려버리면 그 뗏장 무더기가 다 끌려오다
낚은 붕어가 터져버리곤하지요..
그렇다해서 받침대와 일렬로 뗏장을 다 긁어버리시는 거는
대물붕어낚시를 포기하시는거와 거의 같다 여겨집니다
챔질과 붕어를 뽑아올리는 과정은 하다보시면 늘 것이고
원줄의 길이를 대 길이보다 좀 더 짧게 채비하여보시지요?
498 22칸 1대 가져있다가 분양하였는데,장점 하나는 억센 수초대에서
사용하기 좋게 뻣뻣한 것 이더군요..
릴리안사는 대 구입하시고도 순간접착제를 좀 더 놓아주시는 것이 좋구요
목줄이 케브라합사 5합이라면,1-2단계 낮춰서 사용하여보세요
그래도 케브라 특성상 목줄 먼저 터져나가는 경우는 적지만
릴리안사까지 빠져버릴정도면
돌돔바늘 11호를 쓰는 거 보다 감성돔바늘5호 <흑침카본>을 사용해보시면
바늘이 어느정도 펴 지는 등,릴리안사까지 뽑히는 경우는
좀 막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다시한번 제 경험을 얘기하여드리지만,뗏장 제거의 공간은 최소화하시되
너무 빼곡한 뗏장 공간에 투척하시는 거 보다는
듬성듬성 물길도 있고 주변 갈대나 기타 수초나 수몰나무가 혼제된 곳에
찌를 세워보시면,좋은 낚시를 즐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채비는 무조건 강하다고해서 능사가 아닌 듯 하고 어느정도 강약을
조절하는 요령도 필요한 듯 합니다
즐거운출조되시고,먼 길 출조하실적에 안전하게 즐기다 다녀오세요
빼곡한 땟장속에 구멍을 내었다면 수초제거기에 달린 낫으로는 닭발같은 길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낫으로만 당겼을땐 주변 수초까지 질질 끌려나오므로 포인트를
오히려 망치게 됩니다.
카트날로된 수초제거기가 있다면 양쪽은 건들지 말고 앞쪽으로 줄기만 자르는 식으로
빠르게 당기면서 앞쪽 줄기만 조금 잘라주면 초기제압시 수초언저리에 걸리는것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물론 땟장의 손실을 줄고 포인트의 여건을 충분히 살릴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가을철 땟장에 구멍을 내기는 쉽지만... 오히려 땟장이 삭아내리는 시기기
때문에 낫으로 잡아당기면 주변 수초가 몽땅 딸려옵니다.
여름철이 오히려 땟장이 한창이라 같이 딸려오진 안더군요.
전 청강도로 작업합니다. 꼭 카트날이 달린 낫이 아니더라도 낫의 날을 잘 세워주고
빠르게 당기는 요령만 익히시면 가능합니다.
위에 작업은 24대 이상 길이의 땟장수초에서 앞쪽줄기를 잘라주는 것이고요.
인천토종님과 같이 대편성 길이가 4,5m 거리라면 경계심이 높아질테고 구멍만
만들어 그냥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전 앞쪽 땟장을 넘기는 뚝방갓낚시할땐 항상 긴 받침대랑 청강도에 갈구리를 끼워
놓고 낚시를 합니다. 필요시 바로 사용할수 있도록요...
장절 받침대를 옆에 펴놓은 상태로 낚시하십시오.
채비 탄탄하고 챔질을 잘했다면 받침대를 이용하여 차분히 꺼내는게 좋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10일전 제가 앉은 땟장이 많은 포인트입니다.※
잘 보시면 땟장구멍 앞쪽으로 잘라놓았고, 가까운쪽은 그냥 작은 구멍만 냈습니다.
또 가방위에 청강도와 우측에 긴 받침대 보이시죠? 제압시 바로
사용하도록 가까운곳에 두고 낚시합니다.
채비가 터졌다는 말씀에 이해가 가지 안습니다. 월척에서 소개한 채비법을 사용한다면
터질리가 업을텐데...전 아직까지 터져서 노친적은 없네요.
채비는 아주강하게 하는건 당연하구요. 다시 제정비를 하심이...^^*
어제도 답사차 낚시 갔다가 휴일이 겹처 많은 주변 사람들때문에 기분만 배리고
왔네요 ^^;; 저는 오늘도 낚시하로 갑니다. 행운을 빌어주세요 ㅎㅎ
인천토종님 매너있는 낚시, 즐거운 낚시하시고, 월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