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낚시가게 들럿다가 대물뛰울낚시 애기를 들엇네요
떡밥으로 내림, 중층,표층은 봣는데 대물낚시를 바닥에서 뛰워 중층,표층 처럼 한다고 하네요
그것도 지금이시기에 밤낚시뿐아니라 낫낚시를 해서 4짜를 잡앗다고 하더라고요
뻥이겟지 하면서도 가능도 하겟다 싶네요
혹시 대물뛰울낚시 하는 조사님 계시다면 조언을 구할까합니다
1찌맛춤과 미끼는
2수심층은
3장소는
4입질형태나 챔질타이밍은 .....등등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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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에 주로 합니다
가로등 밝은 저수지 . 수온높아 붕어들이 뜰때 효과 좋습니다
갓낚시와 더불어 하절기에 최고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채비는 일반 대물채비에서 봉돌을 깎아 찌톱 한두마디 나오도록
가볍게 맞춥니다
제경우 월산 32쎈티 저렴한 찌 .고리봉돌 7호 정도 사용하구요
감성돔 3호정도에 새우 등꿰기를 합니다
보통 머리 떼고 씁니다
처음엔 동동거리며 찌가 오르락 내리락 하다
쑥 잡아 끕니다
그대 챔질
하절기엔 바닥보다 효과 좋습니다
갓낚시 네대 .뜬채비 네대정도로 운영합니다
뜰낚만으로도 하룻밤 월척 다섯마리도 잡아 봣습니다
33대 정도의 길이면 충분합니다
대신 사람 없고 조용한곳에서 몰이 조금 있는곳이 입질 좋습니다
옥내림4대를 폈었는데요 바닥까지 내려서 하다가 하도 입질이 없어서요
전에 은둔자 님께서 자유게시판에 써놓으신 글이 생각이나서
채비를 한대만 띄워 보았습니다.....수심이 3미터정도 나오는곳에서
수심60주고 낚시했습니다~~~근데 채비 정렬되자마자 입질들어오더군요.....
어제짬낚시에서 많은것을 깨우치고 왔습니다...미끼는 그대로 옥수수를 썼구요
입질형태는 찌를 깜빡 깜빡하다가 훅~~~끌고 들어가더군요
결과는 바닥옥내림 꽝 중층옥내림 5치급6수하고왔습니다
치사하지만 마릿수는 제법되더군요..
주인한테 걸리면 많이 혼났던 기억이..ㅋ
-전층낚시식의 띄울낚시(봉돌또는 편납도 띄움)
-얼레벌래식 띄울 낚시(말풀위에 얹히는 대로 그냥 놔두기)
-대물낚시의 덧바늘 띄울낚시(봉돌은 바닥에 안착)
전층식의 경우
떡밥류,옥수수,작은새우를 주로 쓰는데 마릿수는 많으나 씨알 선별력은 부족
얼레벌레식은
밀집된 수중수초 특히 말풀이 밀생한 지역에서 구지,힘들여 바닥에 닿게 힘쓸 필요 없이
말풀위에 대충 얹혀 놓고 입질을 기다리는 방식인데
가벼운 찌맞춤,저부력을 기본으로 떡밥을 제외한 모든 미끼 사용이 가능 하고
씨알은 전층 보다는 좋다고 여겨 집니다
대물낚시의 덧바늘을 이용한 띄울 낚시는
생미끼위주의 미끼를 쓰고
참붕어가 활성화되는 요즘 시기에 유리 한데
표층에 산란 하거나 표층위주의 활동을 하는 참붕어를 노리는
붕어의 생태를 이용한 기법으로 미끼는 당연 참붕어가 유리하고
일반적으로 휴식이나 적정수온,산소층을 찾아서 떠있는 붕어를 노리는게 아니라
이와같이 사냥을 위해 떠있는 붕어의 적극성~을 이용한 기법으로
씨알 선별력이 탁월하고 바닥에 봉돌이 안착되어 찌보기가 좋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수심 3미터에 표층 가까이 띄우고도 입질을 받기도 합니다
밤에는 주력층을 바닥쪽으로 하고 해가뜰수록 표층쪽으로 갈수록 유리 하더군요
참붕어위주로 하는게 좋고 새우, 지렁이등 생미끼가 좋습니다
시간 관계상 간략히 적어 보았습니다
그럼,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