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잉어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크기는 약50~60정도 되었는데 힘을 얼마나 쓰던지
뜰채까지 담는데 5분정도 걸린거 같았습니다.
근데 그 짧은 시간 팔이 떨어져 나갈꺼 같고 온몸에 힘을
얼마나 썼던지..암튼 죽는줄 알았습니다.
10년 좀 넘게 낚시 하고 있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편이라
끌어내는 노하우가 없는것도 아니고 힘도 없는 것도 아닌데
가끔보면 10분 이상..혹은 20~30분 걸렸다는 사람들 애기 들으면
솔직히 믿음이 잘 안가네요.ㅎㅎ
여튼 대물과 가장 오래 씨름해본 시간은 어떻게 되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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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성질에도 큰관계가있습니다.
비원 중경질대로 70센티급노지잉어 3~4분걸린듯합니다.
마름이조금있었지만 외바늘 대물채비라 큰무리없었네요
잉어든 월척급이든 거의 1분안에......
저는 챔질이 강한편이라 두손으로 챔질하니까
발앞까지 오돈데요.
3년전인가. 2년전인가쯤에 미터급 노지잉어를 낚았습니다.
낚시대는 아주 옛날꺼 브론옥수 26대 ..
30분.. 벌섰는데
그거 거짓말 아닙니다.
정말.. 30분.. 입니다...
안나와요 ;;; 아무리 땡겨도 ;;;;
터진적은 몇번 있어요
원줄 5호 목줄 합사 3호정도 쓰는데요
챔질 순간 거의 결정납니다.
따라오든지 터지든지~
안그러면 다대(최소 열두어대)다 감아버리거든요
좀 무식한 낚시지요?
대물걸면 항상 바로 터지더라고요. 챔질하는 순간 '뚝', 지난 금요일도.
새로이 맨 카본 4호줄이 나간적도 있습니다, 총알 '딱' 하고 걸리자마자 들었는데 찌아래가 '썰렁'.
항상 그러네요!
체감으로는 길게 느껴지지요
제일 길었던 적은
예전 팔당대교 밑에서 배견지 할때
혼자서 탔는데 낚시줄 40여m 풀려나간뒤
겨우겨우 브레이크에 성공해서
세바퀴 감으면 두바퀴 풀리고
그짓을 반복해서 겨우 고기 면상 본 뒤에도
한손에 견짓대 한손에 뜰채들고
뜰채대면 몇바퀴 풀려나고
간신히 감아서 뜰채대면 또 몇바퀴 풀려나고..
천신만고 끝에 올려보니 잉어 54cm 였습니다
재어보진 않았지만 족히 15분 이상은 씨름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낚시에서는 올 초 남의 옥내림대로 70cm 잉어 걸어서
대략난감~ 채비 터질새라 벌서고서 거의 10여분은 걸렸던것 같습니다
36cm 최대어 손안에 3초 정도 걸린듯 하네요..^^
부들이나 갈대를 좋아하는 저이기에 그냥 올려 치지 않으면 얼굴 보기 힘들더라구요..
우선 낚시대가 빳빳한 놈이어야 됩니다.. (초리대 10 cm 절단 기준입니다..) 또한 줄도 짧게 맸구요..^^
잉어를 하나 걸었는데 아무리 벌을 서고 있어도 뜰채를 들 수가 없어서.
가까운 좌대를 타시던 조사님 구경하시다가 배타고 나오셔서 뜰채질을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짧게 잡아도 15분은 걸렸던것 같습니다. (10분정도는 구경하셨고, 5분은 배타고 나오시고,)
잉어가 크면 아무리 챔질을 강하게 해도 채비가 터지지 발앞으로 날라오지는 않습니다.
그때를 회상하며 이야기 중에 조금 과하게 허풍도 좀 들어갔을테고요^^
20분 이상 걸린거 같아요...손맛이 아니라 몸맛이었구요...
밤에 뒤집는 소리 들으니..공포스럽기까지 한 기억이 있습니다^^
카본 5호줄로 낚시대와 낚시줄-동> 원채비로 낚시하며~잉어급에 속하는 60cm이상 미터급까지
그리고 수심이 3미터이상 또한 흐르는물에서는 10~20분정도 걸릴수있고
그이하 강 외 저수지 수심얕은곳`발갱이부터 잉어급에속하는 80이하는 아무리째도 10분이상 걸리지않습니다 ㅋ
만약 그런곳에서 15~30분 걸렷다하면 제일 중요한 뜰채가 작거나 다나왔는데.. 수건찾고 감싸고 조심히 들어올리는데까지
그렇게 걸리지 않앗나 하는 생각이드옵니다ㅎㅎ
해볼 겨를을 않주네요
에고!!!!!! 언제나 신명나는 씨름한번 해볼라나~~~~
경질대인대도 월척이상되니깐 제압이어렵더군요.
결국엔 뜰채가 없어서 원줄잡고 들어올리다가 원줄이 터졌어요 쩝..
월넘는놈들도 10초안에 끝내는 조사님들 많으실겁니다
무진장 큰 향어랑 30분 가까이 싸움을 벌인적이 있습니다
혼자서 감당이 되질 않아 셋이서 번갈아 가며...
붕순이가 아니지만
손맛은 일품이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날라오지요...
m짜리...걸면 으윽 생각만해도...
뭐,... 붕어가 물가로 오질 않아서요. ^^
결국은 잡았읍니다..
딱 하나 잉어같은 잉어 65짜리는 수심60-70cm 권에서 나와서 그나마 얼굴 구경 잘하긴 했지만 5분정도는 걸렸네요.
2m권에서 걸었다면................................................................................
개인적으로 수심좀 나오는데서는 잉어는 안물어줬으면 싶어지더군요.
팔운동, 몸운동 제대로 되더라고요 ㅋㅋ
잉어는 걸어본적은 없구요
35붕어 50베스 가 최대어 입니다
원줄하구 낚시대가 궁합이 잘 맞아서인지
힘좋은 베스도 29대로 기냥 끄집어냈어용
그래서 주위분드이 저보고하는소리가 있지요.. 붕어입째지겟다.!!! 챔질하면 그소리에 주위사람들다쳐다볼정도로 강한챔질을 합니다...
정신못차리게 속전속결이 최고인듯합니다.
4짜급 붕어와 5짜붕어는 같지 않읍니다.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붕어 힘 없다....
글쎄요.. 힘은 없읍니다만.. 꺼내기가 만만 찮읍니다.
5키로급 붕어가 만약 월님들 낚시대에 물었다고 하입시더..
챔질을 무시 뽑듯이..했다?... 대 절단 납니다.
언젠가는... 그런 붕어가 뭅니다..
아무도 장담해 서는 않됩니다.
그때 당시 수심이 3m이상었으니 여튼 저는 죽는줄 알았음 ㅋ
짧은 대라서 발앞까지 몇 번 왔다갔다는 했는데 뜰채도 없고 설치된 좌대위라 꺼내진 못했습니다.
수초에 걸린 듯한 느낌이랄까요 당기면 부러질거 같고 걍 도망 가지 못하게 들고 섰더니
서서히 나오던군요...꼬리 걸리면 힘 더쓰는거 아시죠?!
다행이 주위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주 두손 번쩍들고 씨름했습니다....ㅠㅠ
사람들 다 처다보고 5분정도 사투를 벌인결과 힘이 빠져서 나오더군요.
일어서도 낚시대가 5:5여서 붕어는 실제로 물속 1미터 이상 들어가서 안나오더군요....ㅠㅠ
결국 잡았지만 손이 후덜덜...-_-;;
옆에 사람 있었으면 다 감았을 겁니다. 좌우로 돌아댕기는데..환장하겠더군요....;;;
그래서 일반 낚시대는 큐대 초경질로...-_-;;
20분정도...걸리더군요...
아...낚시하다 뒈지면 이렇게 뒈지는구나...했습니다...
낚시대를 새우면 별 힘 못 씁니다 제 경우 5분 이내 입니다
4,5초 동안 대만세우고 있다 목줄이 터져버려서 ㅠㅠ
또 입질이와 대를 세우고 있는데 이번엔 바늘이 두동강
아직도 짙은 여운이 남습니다
끌어낸 후 옆에 있는 조사님에게 물어보면 짧은 시간이었는데, 본인은 그 과정에 몰두하다보니까 시간이 많이 지난 걸로 생각한답니다.
원줄이 몇호인지
낚시대가 무슨종류의 대인지..
채비가약하다싶을때역시
스스로힘빠지게 그냥벌서고있어야해서
시간이 오래걸릴수도 있습니다.
무계는 6kg정도 향어였구요...
보통 3분안에 다쑈부 치는데 이놈은 절대 않되요 아예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주변분들도 고기보구 채비가 않터진게 신기하다고.... ㅋㅋ
가벼운채비로 연질대 쓴다면 바늘이 일자로 뻣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15분정도 시름하고선 한사람 옆에 장대 걷어주고 한사람 뜰채 들이우고 해서 47짜리 올려본후론 제압하는데 10분이상도 걸리는구나 하고 느껴본적이 있네요 ^^
원다 보론대로 3-40분 버티다가 밭에서 일하시는 분 도움으로 겨우
잡은적이 있답니다. 잉어 잡은후에
힘이 들어서 낚시 포기하고 그냥 철수 한적도 있었답니다.
낚시대종류수심의 차이는잇지만요~~
손맛 쥑여줍니다~~
비 엄청 오는날 혼자서 약30분을 두팔 머리위로 들고 벌섯죠,
뜰채가 옆에있어도 어찌할 방법이,,,,
잉어 크기는 70센티였는데 3,2칸 중질대가 버텨는 주더군요,
원줄은 2.5호,, 수심은 약2.5미터로
손맛이 아니라 몸맛을 봤읍니다,
월님들도 몸맛보시길,,,,,,
두번 경험했고요 , 해마다 가을이면 한번씩 찻아오네요
잉어 몸통이 네모나단것을 알게되었죠 .^^체고가 40이 넘었다는 .ㅎㅎㅎ
올해도 경험을 할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1 미터 턱이있어서 무조건 힘을 쭉 빼야 되었고요
가지고 있는 뜰채도 붕어 2단 뜰채라 안들어갔지만 결국엔 올렸습니다.
꼬리 반도 안들어가는것을 억지로 꼬리부분 넣고 뜰채 들면서
낚시줄 위에서 당겨서요 ..지금도 후덜덜 하다는 ~~~.
수심 4미터에 채비는 3호 시가에이스, 바늘은 감성돔 2호 ,목줄은 스파이더 맨 3호.
한강에서 사용하는 채비입니다.
더워서 중간에 옷벗고 했습니다.
시간은 30분 걸렸습니다.
낚시대가 원 처럼 휜 상태에서 들어지지도 않고 더 숙여지지도 않고 버티고 있었죠. 20여 분 가까이 버티는데 뭔가 대 끝으로
전해오는 움직임은 있는데 보이지도 않고 당겨오지도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쑤욱 딸려오는 느낌이 있은 후 물 밖으로 등지느러미만
살짝 보이는데 물기둥이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물이 일렁하면서 크게 일고는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버리더라구요. 한 30분 실랑이 후 제 처가 알루미늄 삼각형 뜰채에 담았는데 글쎄 뜰채가 꺽어져버리더군요. 오른팔에 쥐가 날 정도로 뻑뻑한 느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콩닥하면서 흐뭇하답니다.
블랙부들로는 챔질 휙 탁탁탁......40.3cm 촥촥촥 탁 2초 걸렸습니다.
낚수대의 성질이나 채비의 강도에 따라서 좀 차이가 나겄지요....^^
수심깊은곳은 그래도 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한 10초정도....
수심3미터정도에서 35가 넘어가는 계곡지 붕어 캬 힘좋지요 피아노줄 소리 나고요
고럴땐 손맛대로 손맛보시고 갈대부들 0.5초안에 결정나는곳에서는 경질대를 쓰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한 20여분을 사투하며 결국 뜰채도 없이 물에 들어가서 안아서 잡은 기억이 납니다.
두시간을 햇볕에 두어도 안죽더군요...마침 첫째낳고 산후조리중이라 집사람 푸욱 고와서 몸보신 시켰네요...
그 이후론 낚시 프리하게 다녔습니다...ㅎㅎ
끝내는 그냥 포기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을 견딜수가 없습니다~!! 좀 긴대면 강제로 진압하겠는데.
대가 짧으니 발밑에 까지 왔다 갔다 왔다 갔다~!!! 나중에는 신경질이 나더군요~!!ㅋㅋㅋ 하지만 대부분 5분안에는 다
나옵니다.~^^ㅋㅋㅋㅋ
제경험을 말씀드리면 수심 4~5미터에서 잉어를 메타급을 걸었는데...30여분간 씨름만하다
낚시줄이 터지고 ,,,감성돔5호 바늘 4번이나 펴고,,낚시대 순부들,무골드,큐대 사정없이
부러트리고,,,겨우 98짜리 한마리 건졌습니다..
저수지의 면적이나 수심,잉어의 마음에 따라 다른거 같네요,,,
낚시꾼의 실력이 좋다한들 고기의 맘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시간을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느낌상으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누간 시간을 확인하겠어요..
잉어/향어는 덩치로 밀어부쳐서인지 꾀 시간이 걸리더군요..
크기에 상관없이 바로 방생이니 사이즈도 모르것고.. 대략 3분쯤해서
다 잡아낸것 같습니다.. 터진적은 딱 한번...
중경질대로 꺼내는것과 초경질대로 꺼내는거, 차이 많이 나죠.
잉어도 빵이 좋은 잉어 만나면 같은 싸이즈라도 개고생해야 되고요.
게다가 몸통이나 꼬리에 걸리면 이건 뭐 낚시를 하는건지 노가다를 하는건지..
붕어전용대로 50급 꼬리 걸어 10분은 족히 걸린것 같던데요.
노지 잉어65, 가물70 끌어내면서 정말 팔이 욱신거린다는 느낌이였지만
막상 옆에 친구놈한테 몇분지낫냐고 물어보면 5분을 채 넘긴적이 없더군요
그만큼 힘이드니 그렇게 느끼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