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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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동영상찌맞춤에관해

IP : d8fe48bbe69f480 날짜 : 조회 : 5237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셔요. 요즘 대물낚시에 재미를 붙이고있는 사람입니다. 동영상찌맞춤에 재료에 따른 맞춤법을 보고 궁금한사항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1스기찌인 경우: 찌가 아주서서히 내려가서 바닥에안착또는 서서히올라 수면과일치 --->이경우는 수조나 노지에서 어느정도 파악하기쉬움.. 2.부들이나 오동인경우:찌가 빠르게 내려가서 바닥에 닿게 --->이경우는 너무 추상적인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봉돌9호정도의 무게로 위와같은경우를 만들었을때와 봉돌11호 정도의 무게로 했을때 다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노지에서 찌맞춤시는 어떻게 적용하나요? 대물 초보입장에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부들이나 오동인경우는 형용하기가 어려워 아마도 동영상으로 올리신것 같습니다
적당히 무거운 채비를 하시면 되는데 이 적당히란(사람마다 다르지만 찌의 케미부분이 수중에 겨우 떠있을때 조개봉돌을 3푼~4푼정도 쯤달면 너무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는 정도로 내려갑니다 ) 노지에서는 영점을 맞추시고 임의의 봉돌을 추가로 다시면 될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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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궁금이님 어서 오십시오.
대물낚시에서는 붕어가 미끼를 완전히 삼키고 돌아설때에
챔질을 한다는 것을 생각하여 찌맞춤을 해야 합니다.
즉 어느정도 무거운 맞춤이 예민하지 못함으로 인한 손해는 별로 없으며
채비내림이나 미끼를 훼손하지 않을 정도의 작은 공격에 일일이
캐미가 번쩍 거리는 불편함을 덜 수 있는 잇점이 있지요.

대물낚시의 찌맞춤은 현장에서는 하지 않으며 수조에서 맞추어서
현장에서 찌맞춤을 다시 확인 하지 않고 낚시를 합니다.
의문이 남으시면 또다시 질문하여 주십시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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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물사랑님의 답변 감사합니다만, 그래도 궁금한점이 풀리지 않네요.
설상,현지에서 찌맞춤은 안하다고 해도 물사랑님의 말씀과 공자님의 말씀을 조합해 보면
물사랑님은 어느정도의 무거운찌맞춤.
공자님은 임의의 봉돌.
너무 추상적인 무게 같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9호봉돌로 찌맞춤것 하고 11호나그이상의 봉돌로 했을때
상식적으로 차이가 많이 날것같은데요....
님께서는 현장에서 찌맞춤을 안하다고 그러셨는데,만약 채비가 터져 다시 해야할때는 어떻게 하나요..
자꾸 귀찮게 해드려 미안한대요..
명쾌한 답변 부탁합니다..공자님,물사랑님....
추천 0

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 궁굼이님!
제 소견으로는 낚시에는 수학정석처럼
정확한 해답이 존재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낚시꾼마다 이론이 다를수 있고 또 낚시 환경에 따라 낚시방법도 다를수 있겠지요.
그래서 저는 자기만의 노하우가 가장 정확한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낚시를 하시면서 여러가지 상황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았다가 다음에 활용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대물낚시에서의 찌맞춤도 여러고수님들이 낚시를 해보니까 조금 무거운 찌맟춤이 가벼운 찌맟춤보다 실보다는 득이 많다는 경험에서 나온 실전이론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에서 조금 무거운 찌맟춤이란 일반적으로 영점찌맟춤에서 서서히 내려가는 찌맟춤이 되겠지요(이것도 낚시꾼마다 견해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갈대나 부들,오동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찌들은 재질이 가볍기 때문에 고기 입질시 보통 조금 무거운 찌맟춤으론 중후한 찌놀림을 보기 어려운 경우가 다반사지요 (찌가 까분다고 하나요) 그래서 조금 무거운 찌맟춤보다 더무겁게 찌맟춤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어느정도가 조금 무거운 찌맟춤보다 더무거운 찌맟춤일까요? 이것역시 낚시꾼마다 의견들이 분분 하겠지요 그래서 제가 모두에 말씀올렸듯이 본인만의 노하우를 가꾸어 나가는 방법밖에 없겠지요.
궁굼이 님께서 9호봉돌과 11호봉돌을 예로 들었는데 대물낚시에서는 말그대로
대물(30센티이상의 고기)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무게의 차이는 극복이 됩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9호봉돌과 11호봉돌은 무게차이가 너무 심한것 같군요.참고로 저의 찌맟춤을 말씀드리면 봉돌이 수조 밑바닦에 닿아서 툭 툭 하고 튀길정도로 합니다 (말로 표현하자니 그렇고 실제로는 感으로 하죠)
그리고 현장에서 낚시하면서 봉돌의 무게를 加減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무게(9호봉돌,11호봉돌)에서 추상적인 무게(어느정도 속도로 봉돌이 가라앉으면 가장 우아한 찌노림을 볼 수있느냐의 문제)를 도출해 낼때 님과 저의 낚시실력도 grage-up되지 않겠습니까?
부족한 저의 소견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늘 즐낚,안낚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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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궁금이님 찌를 만들때에 목재를 거의 같은 크기로 재단을
해서 찌를 만들어도 목재가 겉대인가 속대인가등에 따라서
부력이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같은 종류의 목재이고 모양이 비슷하면
찌놀음에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대물꾼들은 현장찌맞춤을 하지 않으므로 항상 여분의 찌를
가지고 다닙니다.
(자료실)-(그림으로 보는 대물낚시)-(준비물~)편에 보시면
플라스틱 케이스에 찌맞춤한 상태의 예비찌를 낚시가방 한켠에
넣어 다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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