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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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뗏장 공략할때에는 수초주위or수초안 어디를 공략하는게 더 낫나요?

IP : c57a712d5d94fcf 날짜 : 조회 : 10484 본문+댓글추천 : 0

고기가 뗏장 주위만 보통 맴돌아서 뗏장에서는 주위를 공략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뗏장지대를 공략할때에는 어떻게 공략하는게 바람직 하나요? 뗏장 공략할때에는 수초주위or수초안 어디를 공략하는게 더 낫나요 (월척지식 - 대물낚시)

2등! IP : 18d7068b18f2916
달랑무님 의견과 같습니다

혹시 뗏장사이에 자연발생 구멍이 보이면 거기에도 넣습니다~ㅋㅋ
추천 0

3등! IP : 2b31dd0b7a9098c
땟장 인위적인 작업 구멍보다 자연구멍..
그리고 땟장앞보다 좌,우,앞 넘겼을때가 조과가
조금더 좋았던 경험입니다.
추천 0

IP : e26d491f7d3df71
그포인트면넣으셔두 어디를두셔도상관없어보이네요
너무빼곡한곳 구멍은 붕어들 안들어올수도 있습니다
추천 0

IP : 622b041b215ceb9
꽉 껴잇는땜장은 붕어들이 들어오기힘들지않을까요...? 넘겨서 하시는게 낳지안나 싶어요 제 생각임ㅋ
붕어야 어디서 나올줄 모르니
추천 0

IP : 73cb0d0dda3103d
뗏장의 형태는 4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기술해 보겠습니다. 참고만 하십시요.

1. 뗏장무더기가 한쪽은 연안에 붙어 있고, 반대편은 수면에 떠 있고, 땟장무더기 아래는 빈공간과 그늘이 형성되어 있다.
- 물고기나 수서곤충들이 서식하기 좋은 곳이다.
- 주로 수심격차가 좀 있는 수로나 준계곡형 저수지의 연안에 주로 형성된다.
- 뗏장 밑부분에 공간이 많으므로 땟장 경계에 최대한 붙이는 것이 입질받기에는 좋다.
- 뗏장 밑부분에 공간이 많으므로 후킹된 고기가 땟장 밑으로 파고드는 경우에 대비해서 파이팅하는게 좋다.
- 낚시편성시 최대한 조용히 편성해야 한다.
땟장바로 발밑 공간에 고기가 머물고 있을 확률도 매우 높으나, 인기척으로 인해 땟장밑에 머물고 있던
고기들이 순식간에 통째로 빠져 나가는 경우가 많다.
- 땟장은 캐스팅에 방해되는 여건은 적은 편이나 이미 들어와서 머물고 있는 고기들을 쫒지 않기 위해
수초제거 작업은 최대한 안하는 것이 유리함.
- 새우나 참붕어 채집도 잘된다.
- 수심이 0.8~1.5m정도, 물바닥이 마사나 사질토일때 매우 이상적인 포인트 여건이 된다.

2. 땟장무더기 전체가 땅바닥에 바싹 붙어있는 형태
- 수심이 낮은 경우 이런 형태로 된 경우가 많으며,
- 땟장 무더기 아래에 빈공간이 전혀 없으므로 굳이 땟장 경계에 바싹 붙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 통상적으로 찌만 세울만 하면 땟장 경계에서 30~100cm 정도 거리를 벌리는게 좋음.
- 연안을 타고 도는 고기를 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됨


3. 위의 사진처럼 한동안 저수심이어서 땟장에 땅바닥에 바싹 붙어있는 상태에서 물이 차올라 있는 형태
- 미끼를 내릴만한 깨끗한 자리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
- 잘아는 낚시터가 아닌 경우 고기가 다닐만한 어도를 짚어 내기가 매우 힘들다.
- 하절기의 경우 불어난 물에 잠겨 숨을 쉬지 못하는 뗏장이 고사해서 썩은냄새가 풍기기도 한다.
- 깨끗한 구멍이라 여겨지는 찌포인트에 수차례 캐스팅해보고 깨끗한 자리에만 찌를 내리는게 좋다.
- 자칫 땟장무더기 위에 미끼를 올려놓고, 낚시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입질받기에 매우 불리할 경우를 초래하기도 한다.
- 이미 땟장군에 들어와서 박혀있는 고기가 아니라면, 회유해서 들어오는 고기는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희박하다.
- 짧은 시간의 뽕치기 낚시에 적함.
- 초보자의 경우 피하는게 좋다.

4. 연안, 바닥을 막론하고 뗏장무더기가 통째로 수면에 떠다니는 경우
- 수로 같은 곳에서는 땟장 무더기가 통째로 떨어져 나가 꽤나 큰 뗏장무더기가 떠 다니기도 한다.
수로는 유속이 작게나마 있는 곳으로 수심이 1.5m를 상회하는 수로에 있는 이러한 부유 뗏장은 포인팅 하지 않는게 좋다.
수면에 떠있는 뗏장군과 물바닥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수서곤충이 서식하는 뗏장도 아니게 되고,
회유하던 고기가 들어올 수초군도 아니기 때문...
- 저수지 물이 말랐다가 차오르는 경우 이 뗏장의 부력으로 인해 땟장 무더기가 통째로 떨어져서 저수지에서도
수면에 떠다니기도 한다.
유속이 없는 저수지나 둠벙이라도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위의 수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수심이 1.5m를 상회하는 경우 포인팅하지 않는게 좋음.
- 떠있는 부유뗏장군이 매우 큰 경우 (3m*3m이상) 수심 1m 이하인 경우
바닥과 부유뗏장과 적당한 공간이 형성되어, 고기들이 안식하고 머물수 있으므로 의외의 조과를 내기도 함.
추천 9

IP : eef0b1a3bd66949
땟장은 걸어도 쳐박아뿌면 시마이라 저같은 초보조사는 그림에 떡임니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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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57a712d5d94fcf
남겨주신 댓글들 잘읽었습니다.
올해 물낚시때 참고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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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491bacd684e45
무더기 땟장이 있으면 그주위(땟장부근 50~100Cm)를 감싸듯이해서 낚시할 정도입니다.^^*
군데군데 있으면 땟장 사이사이를 노려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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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38d6ef6b49d78
저두 참 궁금햇던건데...ㅋ회원님들 덕분에 잘 알고가네용~~^^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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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f9744be4c77ef8
이햐~~

스모그님은 언제나 박사님 같으셔 ㅋ

어디선가 누구에게 궁금증이 생기면~~~~~~~

스모그님이 짠~~ 잘 가르쳐 주셔서 많이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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