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준 올시즌 마감과동시에 내년 시즌 장비점검및준비중 제가쓰는 채비가 맞는건지 급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밑걸림시 채비보호 차원에서 카본3호에 목줄은 당줄3호사용중인데 이게맞는건가 싶어서요? 걸림시 봉돌은 살리고 목줄만 날아가는 채비가 어떤조합으로 해야될까요? 참고로 원봉돌 채비 입니다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제기준 올시즌 마감과동시에 내년 시즌 장비점검및준비중 제가쓰는 채비가 맞는건지 급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밑걸림시 채비보호 차원에서 카본3호에 목줄은 당줄3호사용중인데 이게맞는건가 싶어서요? 걸림시 봉돌은 살리고 목줄만 날아가는 채비가 어떤조합으로 해야될까요? 참고로 원봉돌 채비 입니다
원래 원줄보다는 약하게 사용해야한다는게 진리입니다만
원줄이 3호면 목줄은 2.5나 2호를 사용하는데
저는 원줄이 후로로카본 2.5호에 목줄은 모노2호를 사용중인데 터지는 경우는 없었읍니다...
너튜브, 외바늘 박남수님의 채비관련을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그분은,
* 원줄은 "카본3호가 적당하다"더 군요,
(본인은 3.5호를 사용하고 있지만, 가늘수록 유리하다면서,)
*바늘은, 떡밥이나 옥수수를 주로 사용하기에 "벵어돔 8호를 사용"한다고,
(감성돔은 좀 약하고, 벵에 7호는 가지고 다니긴 하는데, 거의 사용을 안한다며,)
그러면서, 목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목줄로 카본이나 나일론 줄을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목줄로 카본줄을 6~8호?를 사용해도 순간적인 챔질에 목줄이 나간답니다. 그 순간이 평생의 한번 기다리던때라면ㅜㅜ)
그래서, 본인은 합사줄을 사용한다네요,
그러면서, 원줄보다 강도가 훨씬 센 합사줄을 사용한다면서,
채비뜯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채비가 뜯기긴 하는데, 자기 같이 일년열두달 열심히 낚시를 다녀도, 채비 뜯김이 일년에 10번 미만이다"라고,
물론 여기에도 "평생의 한번 올까말까한 그 순간"때문인 것으로 말하더군요,
*목줄길이는 10~14cm정도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한 2년 전부터,
원줄은 카본3호,
목줄은 일반 합사보다 좀 뻣뻣한 버클리8합사 1.0호(12~14cm),
바늘은 벵에돔7~8호(주로7호, 저도 지렁이를 잘 안써서),
로 정착하다보니,
공감이 되는 많이 부분이 있었습니다.
요지는, 한마디로 "목줄을 원줄보다 강하게 써라" 라는 말이었던 같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다른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바램으로 적어봅니다.
대물낚시 카테고리에 글을 올리신 걸로 보아
장애물이 많은 노지에서 낚시하시는 분 인 것 같은데요.
이미 아시겠지만,
밑걸림이나, 고기가 장애물이나 수초등을 휘감는 경우라들까 등등의 경우,
바늘만 걸려서 목줄만 터트릴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이 적죠.
제 경험으로는
운좋게 목줄만 터져서 채비를 살린 경우보다,
고기가 입질 했는데.
잠깐 딴 곳 보다가 챔질이 조금 늦어서
챔질과 동시에 무슨 고기가 입질 했는 지도 모를 정도로 목줄이 순간 결절이 나버리는 경우가 더 많았고.
잠깐 딴 곳 보다가 4~5짜가 기본인 낚시터에서 마름이나 물속 수초를 어마어마하게 휘감아 버린 경우도 많았고,
땟장밭 같은 수초 더미에 얼른봐도 4짜 후반을 오버하는 큰 고기가 걸려 넘겨치기 위해서 원줄을 잡아 당겼는 데.
바늘이나 목줄, 원줄이 터져버리는 경우도 많았구요.
보통은 이런 경우에도
채비가 터지지 않도록,
원줄부터 고호수로 가고,
목줄도 늦은 챔질에 순간 결절이 나지 않는 수준으로 하고,
챔질타이밍이 엇박자가 나도 바늘이 펴지거나 부러지지 않을 정도고 강한 바늘을 쓰는 경우가 많죠.
저의 경우에는
바늘만 밑걸림이 된 경우에는
당기면 바늘이 부러지거나 핀도래가 뻗어 열려서 채비가 회수될 정도로 원줄과 목줄이 강합니다.
이렇게 써도 한눈팔고 있을 때
대형급 잉어가 입질하다가 바늘에 찔려 놀라서 달리면,
원줄이나 목줄이 화약총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게 폭발음을 내면서 터지더군요. ^^
채비 보호가 먼저인지.
아니면,
평생에 한번 아니면, 한번도 오기 힘든
로또 1등 같은 입질을 놓치지 않는 게 우선인지에 따라
채비의 밸런싱은 낚시인들 각자가 자신의 마인드에 따라 하는 법이죠.
자주 언급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이곳 지식게시판은 "유료터&양어장 낚시" 카테고리가 따로 찢어져서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대를 비롯한 장비 체계부터 시작해서,
채비나 미끼나 밑밥운용, 낚시관의 눈높이 자체가 노지형 낚시와 비교하면 많이 이질적이어서,
서로 공유되기가 힘든 측면이 있고,
게다가 기초지식이 부족한 초심자 낚시인들에게 너무도 많은 혼란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동감 합니다.
합사같은호수에 약한게 당줄이라
당줄 3호 새거는 원줄3호랑. 하면 좀위험합니다
원줄이나갈수 있어요
제기준에 어느정도 큰고기도 문안한 당줄호수는 3호 안정적인 원줄보호 목적은 원줄. 4호
이게 딱맞는거 같습니다
따라서 제품에 표기된 인장강도를 신뢰 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로드가 커버해 주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지나치게 강한 원줄을 사용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미터급 잉어나 향어를 노리는 경우가 아니면 카본줄 기준 3호면 4짜붕어(5짜는 걸어보지 못해서^^)정도는 무난히 끌어냅니다.
무엇보다 원줄의 길이가 중요합니다.
사용하는 로드가 효율적으로 원줄과 함께 텐션을 유지해 낼수 있는 길이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고 남는 마지막 문제점이 수초등에 채비가 걸렸을 때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붕어의 힘만으로 원줄이 터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기에 바늘을 물고 수초에 파고 들거나 수몰나무가지 등에 거는 경우가 남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목줄이 터지고 봉돌을 포함하는 채비와 로드를 안전하게 회수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통상 15LB의 인장강도면 약 6kg 정도의 힘입니다.
이 경우 극단적으로 원줄 길이가 짧지만 않다면 6kg도 안되는 강도가 로드와 원줄에 걸리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15LB 정도면 로드에서 봉돌까지는 충분한 강도라고 봅니다.
그러면 남는 것이 목줄의 강도입니다.
봉돌 아래에서 원줄과 로드에 걸리는 강도보다 작은 강도를 보이는 목줄을 사용하면 됩니다.
따라서 12LB 이하의 강도를 나타내는 목줄을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목줄이 모노줄이냐 합사냐 하는 부분은 또 다른 이야기이지만 근본적으로 인장강도에 관한 부분은 공통으로 명확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제품에 표기된 인장강도를 신뢰 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원줄 모노 5호
목줄 pe합사 3호 사용합니다.
보편적으로 하는 말이
"목줄은 원줄대비 한호수 낮게 사용하라."
이 말은 양어장 기준입니다.
본인도 이말에 목줄 터져 목줄,원줄 호수 많이 늘렸지만
대물낚시에 인생고기 낚으려면 챔질 후 원줄 목줄 다 안 터져야합니다.
챔질 타이밍 늦어서 터지면
"타이밍 안맞아서 그래"
그림 같은 입질에 터지면
"붕어가 아니었을꺼야"
잉어, 가물치등 대형 어종이겠지
이런 사후 미련 내지 위안하지 않게
목줄은 튼튼하게
인생고기 목표라면 원줄,낚시대 아깝지 않죠.
결론은 목줄은 강하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