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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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목줄 묶는(고리봉돌에서 목줄사이) 방법 문의드립니다

IP : 3b381c68bdb136d 날짜 : 조회 : 6257 본문+댓글추천 : 0

끝나지 않을것만 같던 긴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저수지에 물이 녹아가네요 ^^ 초보조사가 월님들께 질문한번 드려봅니다. 스위벨 채비를 1년여간 쓰다가 얼마전 다 떼버리고 풍덩채비로 돌아왔습니다. (별거 아닌데도 게으른 성격때문인지 귀찮더군요) 스위벨채비를 사용할때는 당줄로 목줄을 쓰고 한번 매듭지어놓고 다시 스위벨이나 봉돌고리에 한번묶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군계xx 성사장님이 쓰시는 방법이죠) 그런데 이번에 목줄도 전부 모노줄로 바꾸면서 원매듭 만들어서 통과시키던 방법을 버리고 스위벨때와 마찬가지로 봉돌에 묶어보았습니다.(목줄은 모노 2호입니다) 수조에 물을받아 찌맞춤을 하고 바늘을 달아 캐미끝을 내어보니 합사때는 안그러던게 목줄이 버티면서 봉돌은 수중에 뜨고 바늘이 서버리는 현상이 생겨버렸네요 바늘을 벌써 30개 이상을 묶어놨는데..............ㅡㅡㅋ 이 부분 그냥 사용해도 되는지 아니면 바늘 다시묶고 원매듭 하나 만들어서 봉돌고리 통과형식으로 바꿔야 하는지 그것도 아니라면 현재 매듭부분을 봉돌 옆쪽으로 돌려서 투척을 해야하는지... 회사일로도 충분히 머리아픈데 초보조사 요즘 심난한 고민에 빠져있네요 ^^;;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목줄 묶는고리봉돌에서 목줄사이 방법 문의드립니다 (월척지식 - 대물낚시)

3등! IP : 6720b20d941f76f
저랑같은경험과 생각을하시네요. . ㅎㅎ
채비다다시고 수조에서 다시확인해보시면 봉돌은 누울것입니다. . 걱정하지마시고 사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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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65165b4e0a4d4e
고리봉돌 아래에 꼭 목줄을 묶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원줄이 묶인 고리에 목줄도 같이 묶어 보세요~^^

아래 고리는 비어있어 위에 고리에 원줄 목줄 다 묶여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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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ce29bb85db9547
아...행복한바늘님에 발상도 괜찮은듯..머리가 나빠서 그런데...그렇게하면 장점은 ..?
진심..몰라서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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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d6876287a23b6f
그림보다 글씨가 정말 맘에 드네요..전 악필이라...ㅎㅎㅎ

목줄이 모노라서 하기보다는 찌맞춤이 가벼운것 같습니다.

현재상태에서 찌톱을 점점 올려보세요 아마 봉돌이 바닥에 안착될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모노,당줄,pe 이렇게 목줄로 바늘 묶어놨는데, 모두 길이는 16cm 가량으로 매듭없이 해놨습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길이조절해서 매듭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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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ecb746392f1837
행복한 바늘님 ^^저역시 궁금합니다.
바늘님말씀 채비는 바닥낚시와 별다른점이 없어보입니다.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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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65165b4e0a4d4e
^^ 바닥낚시 맞습니다. 별다른점 없습니다.

다만 목줄의 시작위치가 아주조금 위에서 부터 시작한다는것 말고는

별다른점 없습니다.

저는 목줄을 모노나 카본만 쓰기에..목줄을 아래 고리에 묶지않고 윗고리 한고리에 원줄과 목줄을 같이 묶는데요..

다들 아실테지만 바닥이 깨끗한 곳엔 합사를 쓰시고 바닥이 지져분한곳엔 모노나 카본줄을 쓰실겁니다.

미끼 함몰때문에 이렇게들 쓰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쓰는건 주로 수초밭에서 낚시를 하다보니 바닥이 깨끗한곳은 없다라는 생각에

목줄을 모노나 카본으로 가야했습니다.

그런데 아랫고리에 묶어 쓰다보니...봉돌이 누르는 힘에 모노나 카본목줄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어..

윗고리에 원줄과 함께묶고 아주 조금이지만 1cm 가량 위에서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목줄의 형상에 따라

슬러프 형태가 나지 않을까 해서 목줄도 길게해서 씁니다. 12cm정도로 쓰네요..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3년째 쓰고있는데요..

제생각엔 미미하지만 효과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물속상황을 보고 확실하게 검증된건 아니지만..

찌놀림으로 봤을때 찌 오름후 가져가는 입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원줄과 봉돌 바닥간의 직립성이 떨어집니다.

밑걸림이나 고기를 잡고난후 항상 원줄과 봉돌의 직립성을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대물낚시하면서 마릿수 대박나는 날이 아니고서는 하룻밤에 몇번 대를 들지 않으니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아마 저처럼 쓰시는 분이 꽤 계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 설명에 부족한건 다른 고수님께서 답변 해주시는걸로...^^;;
추천 3

IP : b200ee9b232bb53
찌마춤을 하실때 원줄이 포함이 안댄상태인듯하네요
지금상태에선 영점이 잘못잡힌듯합니다..
찌마출하실때 수조통옆에 찌가붙거나하면 영점이 잘못잡힙니다..
그리고 수조통에 영점 잡아서 원줄연결하시고 현장에서 체비를 던지면 그냥 풍덩 가라 안습니다
왜냐면...원줄 무게 무시하면안대요..
제가 원줄 4호를쓰고있는대..
수조통 영점잡아서 원줄에 달고 던져버리면...
그냥~~~~~쭉~~~~~~가라 안자버립니다..
그래서 저같은경우 체비를다하고 현장 에서 찌마춤하는게 가장좋더라구욤.
추천 0

IP : c5a25caca209cce
고견들 감사드립니다.

행복한바늘님 말씀에 벌썩 얇은귀가
쫑긋해집니다.
^^;;

그런데

원줄과 봉돌의 직립성...
이부분이 조금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다시한번 설명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저는 원줄끝에 스냅핀도래 달아서
봉돌을 스냅에 끼워서 사용합니다

그러면 봉돌직립에
성공한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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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5a25caca209cce
공병님

원줄은 모노3호를 쓰고
찌맞춤그림엔 그림의 깔끔함을 위해
원줄을 자체제거 하였네요

공병님 말씀 귀담아

현장 찌맞춤도 신경 써야겠습니다.
^^
추천 0

IP : af61d0c3bc0f608
와~~ 그림 정말 잘 그리신다...
눈에 쏙 들어옵니다
풍덩채비....라면 좀 더 무거워야 하지 않나요?
그림대로라면 수조깊이가 딱 찌탑에서 바늘까지 사이즈 인데
실제는 저렇지 않겠죠...?
아...진짜 찌맞춤은 언제나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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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8fbc214ea6f241
회사생활도 어렵고 머리도아푼데..
돈버느라 육신도 아프구만....
찌맞춤까지 괴롭힙니다 그려...ㅋㅋ
찌맞춤에서 해방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추천 0

IP : 365165b4e0a4d4e
꽃보다붕어님 스냅도래에 봉돌을 달아 쓰신다면 상관없습니다.

단 스냅도래까지 부착하시고 찌맞춤을 하셔야겠죠!^^

저는 원줄에 바로 봉돌을 묶어서 쓰는 관계로

보통

원줄
봉돌(세로)
목줄

이런식이지만..

스냅도래없이 바로 직결로 묶는다면

붕어를 잡고난후나 밑걸림후에 목줄에 힘이 가해지고난뒤

상태를 보시면

원줄
봉돌(가로)
목줄

이런 상태의 모양이 되므로...

원줄과 봉돌의 직립성을 다시 만들어주고 난뒤 투척해야 합니다.

꽃보다붕어님처럼 스냅도래를 쓰신다면 괜찮습니다. ^^
추천 0

IP : 3b381c68bdb136d
행복한 바늘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결국 저는 이틀에 걸쳐서 바늘을 다시묶었네요 ^^

물론 바늘묶는게 고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같은 방법이지만 묶을수록 조금씩 조금씩 노하우가 쌓이고 즐겁습니다.)



올해 첫 출조를 하게되면 (다음주 쯤??)

행복한바늘님 방법을 한번 써볼 생각입니다.

다녀와서 또 글 남기겠습니다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천 0

IP : 365165b4e0a4d4e
ㅎㅎ^^ 사용후기 기대 하겠습니다!^^

즐거운 출조길 되시고 안전운행하세요!~~~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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