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부력 대물찌를 주력으로하고 한두대 옥내림하고 있습니다.
요즘 해결사채비가 인기라 한두대 들이될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궁금한게 해결사채비는 카본 목줄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어떠한 채비를 사용하는가를 떠나서 카본 목줄(1.5~2.0)과 PE합사(2.0이하)중 어떤게 붕어가 이물감을 덜 느끼는지 알고 싶습니다.
PE합사가 이물감을 덜 느낀다면 해결사채비에 굳이 비싼 카본줄을 사지않고 집에 있는 합사줄(PE다이니마) 쓸까합니다.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려요.
늦가을 사구팔 꼭 하세요. 그리고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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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보나..
목줄..
합사가 이물감이 적어서
예전부터 합사를 많이 사용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입질이 뢍성한 시즌엔 카본줄이 좋았구요
요즘엔 조금 비싸지만 부드러운 좋은 모노줄을 사용합니다.
합사(케블러, PE)줄을 안쓰는 이유는 줄꼬임때문이지요.
특별하게 합사가 좋지 않고 꼬임때문에 그거 푸느라 시간보낼거 생각하면...
뭐든 해보시고 답을 얻으시는게 자신만의 채비완성길이라 생각합니다.
PE합사 0.5호 정도 사용해 보시면 붕어가 미끼를 삼키는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다음으로 질문자께서는 카본원줄과 PE합사가 홋수별로 강도가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시는듯 합니다만.......
PE합사 2.0호면 카본사 10호 보다 더 강도가 강합니다
PE 2.0호를 목줄로 사용하다가 밑걸림 생기면 101% 원줄이 터집니다
케블라는 일반 원줄의 5~6배, PE는 6~7배 강도라 생각하십시요
합사는 나일론 모노줄이나 카본줄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줄의 강도를 꼭 확인하고 사용하시기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줄의 꼬임이나 엉킴에 대해 살펴보면
PE나 케블라 합사는 강도 때문에 제아무리 굵어야 1.2호 미만을
사용하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엉킴이 그만큼 잘 발생합니다.......만
길이 10cm 내외에 1호 정도 굵기면 그닥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길이 15cm 정도를 넘어서면 엉킴은 훨씬 더 심해진다는 점 참고하시고
대물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PE는 제가 아는 바로는 카본원줄보다 훨씬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