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가끔 올라오는 질문입니다. 물낚시 언제까지 하십니까? 아마 제 주변에 물건님이 좀 오래까지 하는것 같은데 12월 중순까지라니 좀 길긴 길군요. 저는 다다음주 11월중순에 마지막 출조할 예정입니다.
저는 보통 추위가 이르지 않으면 11월 중순, 추위가 이르면 10월말로 대접구요
아침최저가 0도 가까이 낮최고가 15도 전후되면 시즌종료합니다
추위보다도 독조기때문에 긴긴밤이 입질도 없고 너무 외로워서요.
갈 때까지 갑니다.
12월 4일(토요일)어떠신지요??? ㅎㅎㅎ 주말에 시간되는게 이때뿐이네요....
거시기?가 얼정도로 추우면 삼가해야겠죠? ^^;
지금도 꽝치는 날이 많네요...^---^;
수심 깊은 계곡지 알아두시면 추운 겨울 쏠쏠한 손맛 보실수 있으실거에요...
모든 낚시인이 얼음낚시 및 낚시용품 정리할때 저는 항상 바쁩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많은 입질을 받는곳이 있고 2년동안 얼음으로 인하여 낚시를 못한적은 없는곳이 있거든요..
요즘 날이 추워지나 내일 오전에 갈 생각입니다.
아쉬움이 너무 커서요...조금 춥더라도 도전해봐야죠...^^
아마도 올해도 내년 1월에 납회하고 3월에 시조회할거 같습니다. ㅋㅋㅋ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내년을 기약하며 3월쯤에 쪼아보렵니다.^^
인제부터 노지 밤낚시는 접고
하우스나 유료터 짬낚시나 다닐려구요
추운 겨울 날씨에 코 끝은 쨍 해도...
붕어는 낚입니다..
얼음낚시는 잘 다니지 않고 물낚시 위주로 다닙니다..
그다지 좋은 조과는 못보고
재미나게 바람쐰다 하고 기분전환하고 오심 되겠네요.
얼음이 얼지 않는 경우에는요 ^^
물론 수로낚시입니다 ^^
그래야 담해년도에 재미를 쫌 보지 않을까요,,,
ㅎㅎㅎ
붕어사랑하는 어느 낙수인이....
추운 겨울 경산서 함박눈 소복히 내리는 날 눈맞으며 해본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름 운치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