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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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바닥낚시의 찌맞춤..

IP : 7dd17a50fc306a3 날짜 : 조회 : 4707 본문+댓글추천 : 0

거의대부분의 낚시인이 옥내림을 병형하는 이시기에 바닥낚시의 영원한 고민거리인 찌맞춤에 관한내용입니다. 제가직접 원글을 작성해야 마땅하나 워낙 글재주가 없는관계로 이전에 대물**님께서 올리신글을 인용합니다. 무단으로 원글을 인용한점 사과의말을 전합니다 2011년 5월에 대물**님께서 올리신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월척 회원님들 반갑습니다. 지금 밤새도록 장비 손질 하고 고민에 빠져 이렇게 또 월님들께 여쭈어봅니다. 대물낚시 입문 7년 월척 가입 오늘로써 만 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정말 여러가지 많은것을 배웠고 좋은분도 이곳에서 만났네요~ 먼저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궁금한것이 많고 부족함이 많은 초보 조사입니다. *대물찌맞춤* (참고 떡밥낚시 아니고 오로지 대물낚시만 합니다.) 저는 처음 입문하면서 배운 찌맞춤이 찌에 봉돌만 달고 바닥에 사정없이 쿵!! 소리날정도로 맞춰 배웠습니다. 가르쳐 주신분이 워낙 골수 대물꾼이라... 2년넘게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꽝치는 일이 열에 아홉인 대물낚시다 하면서 스스로 위로하며 사용하였지요 때론 월척붕어도 만나고 중치급 붕어 마릿수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꽝의 횟수가 늘고 대물낚시 슬럼프? 가 오더군요 언젠가 밤낚시에 옆에 조사님의 찌를 보니 입수후 찌가 발딱 서서 아주 천천히 내려 가더군요 우연찮게 그날 옆에 조사님께서 조과도 훌륭하였습니다. 일명 표준찌맞춤(영점) 이더군요 비교 해보니 저는 너무 터무니 없이 찌가 무거워서 입수랄껏도 없이 그냥 다이빙 이었습니다. 그때 부터 채비의 (찌맞춤) 의 의문이 들기 시작하였고 오늘날 까지 저는 찌맞춤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그래서 영점 으로 (케미없이) 수평맞춤을 해서 사용 해보았습니다. 그러니 또 적응이 안되는 것입니다. 쿵하고 맞췄을때는 정말 가끔이지만 환상적인 찌올림을 볼수있었는데 가볍다고 생각하니 끝이 없이 가볍게 느껴지더군요 대낮에 붕애들도 찌가 춤을 추는 겁니다. 그후로 다시 완전 처음처럼 쿵 하고 다이빙 찌맞춤은 아니고 그냥 천천히 가라앉는 찌맞춤을 하여 사용중인데요 최근 들어 또 병이 도졌습니다. 옥내림 때문이지요 최근 몇년사이 옥내림이 대 유행을 하면서 월등한 조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또 수많은 채비 (마이너스 ,좁쌀, 안내병 ,방랑자,슬로프등등 ) 너무 헷갈리고 쉽게 적응이 안되네요 설명을 들어도 또 고민에 빠지고... 그래서 밤새 채비 점검 하면서 찌맞춤을 하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천천히 내려가는 찌맞춤 상태로 수조통과 함께 대기중입니다. 1. 찌에 봉돌만 달고 쿵! 2. 찌에 봉돌만 달고 천천히... 3. 찌에 봉돌만 달고 케미꽂이 수평맞춤. 4. 찌에 봉돌달고 케미달고 수평맞춤. 옥내림채비 (비슷한거 포함) 은 하지 않고 그냥 일반 대물채비 찌맞춤만 문의 드리겠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찌맞춤 아니 지금 하고계시는 찌맞춤을 번호로 좀 찍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 주신 월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안전운전 대물기원합니다. ************************************************************************* ************************************************************************* 매번 찌맞춤 좀더나아가 채비자체를 고민해보지만 게으르고 번거러움을 싫어해서 또다시 무거운 바닥채비입니다. 현실에 뒤떨어진 낚시꾼이겠지만 자기만족이 최고라고 스스로 위안을해봅니다. 다음주면 올해 첫 물낚시를 시작합니다. 생각만해도 행복한걸보면 어쩔수없는 낚시꾼인가봅니다^^

1등! IP : 02f9839f8544e9d
앞으로도
풍덩으로 쭈욱
조과야 활성도의 문제이지
바닥낚시에서 찌맞춤이
고민될게없네요 저는
추천 0

2등! IP : 74bd07508ff5a90
5번. 찌에 봉돌과 캐미달고 천천히 스믈스믈~~

채비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개인적 취향과 선호도가 포함되지요
추천 0

3등! IP : 4ce7ecbd636d1eb
저도 대물하지만 찌맞춤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케미빼고 10초정도로 마추고 사용하구요

옥내림도 해보니 잼나서 별도로 가방이있습니다..

맹탕가면 옥내림셋팅... 수초는 대물 셋팅....
추천 0

IP : 3fee5ac73b313b6
대물낚시, 그 것도 생미끼 위주의 낚시라면

고민의 우선을 찌맞춤 부터 할것이 아니라

포인트나 바닥 상황을 먼저 고민 해보고
다음으로 밑줄이나 미끼,또는 바늘을 고민 해보고
마지막으로 찌맞춤으로 접근 해보는것이 차라리 낳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의 예를 들면

똑 같은 구멍에 찌맞춤만을 달리한 채비를 넣어본들 과연 입질이 더 잘들어 올지 심히 의심 스럽습니다...

차라리 바닥에 꺠끗하게 닿는 느낌의 바로 옆구멍을 찾아 넣어 본다든가,
또는 덧바늘을 이용해 넣어 본다든가, 미끼를 바꾸어 본다든가 하는것이 더 효과적 이다고 생각 듭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예문에 나와 있는 1~4번의 찌맞춤(고리봉돌6호이상의 대물찌기준)이
물속에서는 우리의 상상과는 달리 모두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봉돌이 45%이상의 무게를 초과 하지 않는 쿵 맞춤이나
반대로 캐미를 꽂고 수평 맞춤한 가볍운 찌맞춤이나

모두다 물속 봉돌의 모습은 눕지도, 기울지도, 뜨지도 않는, 바닥에 그냥 닿아 있는 모습 입니다...

이런 현상을 물질의 `완충작용` 이라 하는데
작은배에 사람이 한명 올라 타면 큰 변화가 일지만
큰 배에 사람이 올라타도 변함이 없는 이치 입니다...

그런 점에서

고부력 채비의 과감한 변화는 미미 하지만
저부력 채비의 조금한 변화는 크게 나타 납니다

대물낚시의 찌맞춤이 고민 된다면
차라리 저부력 쪽으로 채비전체 변화를 고민 해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단 생각을 해봅니다

채비 변화를
어떻게 빠르게, 편하게, 실질적으로 쉽게 적용 가능하게 할지 고민 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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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5ec58c6c1724f
탁이아버지님 저는 3번입니다.^^
아직 물낚시 시작을 안하셨군요.
저는 지금 장성 배스터에 찌 세웠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네요.ㅠㅠ
밤엔 바람이 자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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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70f2288385de2
제 찌맞춤은 전에는 흔히말씀하시는 텀벙였는데...
작년부터 조금 바꾸어서 수조에서 채비다달고 케미꽃고,
아주서서히내려가서 봉돌이 간신히 바닥에닿는 찌맞춤하고있습니다~~
실제 낚시해보면 찌서는모습은 텀벙이랑 차이를 못느낌니다만,
맘이 조금편합니다.
너무 무거운채비가 아니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거죠`~ㅋㅋ
조과도 텀벙이랑 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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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6e3a0b0ba27c74
입질횟수가 대물확률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대물은 말그대로 대물을 골라 이빈다 낚는낚시입니다,

중치급 마릿수나 월척을 낚을 생각이면 찌맞춤을 가볍게 하시면될거고

오로지큰놈 한방이면 찌맞춤을 고민 할 필요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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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ac68195c0ccd52
월척 지식에 가장 많은 내용이 찌맞춤이라 생각 됩니다...수많은 질문과 답변들....
저는 단순히....넘 무식하지않을 정도로 바닥에 가라 안는 채비를 선호하고 물론 이수준으로 조언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붕어들이 채비에 상관하여 예민도는 그리 높지 않으리라 생각 됩니다.
실제 붕어들은 먹이 흡입을 하는 마지막 공격 순간은 대부분 강력하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늘상 고민하고 예민해하고 오소독소하는 수준으로 붕어는 예민하지도 오소독소하지도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적당한 반응에 작용하는 좀더 덜 예민한 채비가 느긋한 낚시 여정에 더 도움이 될까 합니다....

하지만 이모든 것도 붕어 마음에 따라 그리고 다양한 물속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한 여정이라 생각하며
느긋함으로 좀더 관조적으로 낚시를 바라보면 채비만큼 덜 예민해지는 아름다운 여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긴 스토브리고가 지나가고 있습니다.....늘 행복이 함께하고 안전이 동행하는 사랑스런 낚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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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63d60de850e146
아마 돌고돌아 풍덩으로 돌아오실겁니다^^
담배하나다태울때까지 찌오름 보면..^^환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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