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낚시 가소 포인트 보고 거기에 맞는 낚싯대를 편성 합니다.
펴고 싶은데로..그냥 깔아 봅니다.
근데..어떤 분들은 한대로 포이트를 먼저 탐사 하시더군요
이리 저리 던져보고 끌어당겨도 보고..즉 바닥을 읽는다고 하더군요
바닥을 읽는다면 어떠 어떠한 곳을 읽으며..거기에는 어떻게 찌를 세우시나요?
저두 이제 바닥 좀 읽어보며 폼좀 잡아 볼려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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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이라면 캄캄한 밤에도 찾을 줄 알아야 하고요.
찌는 당연히 꽂꽂히 세워줘야 제대로 반응이 옵니다.
농담입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길!!
포인트에 도착하면 내가 넣고싶은 포인트 중 가장 긴대를 선택하여 낚시대를 핀뒤에 그 한대를 가지고 바닦을 읽고 나머지 포인트에도 넣어보고 합니다.
바닥을 읽을때는 바늘은 뺀상태로 봉돌만 가지고 읽는 것이 좋으며 찌가서는 시간, 찌가 선 높이, 바닦을 봉돌로 끌면서 봉돌에 느껴지는 감촉, 봉돌의 온도
등을가지고 바닦의 상황,생김새,깊이를 알수 있습니다.
포인트를 찾는다라는 말과같은뜻으로풀이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현장 도착후 점방을 차리기이전에 꾼으로써 해야할 기본적인것아닐까요
위에서 언급한바와같이 지형지물을 보고 내가원하고자하는곳에
찌를 세우기위해 찌의자리를 탐색하는일이지요
물속은 아무도모릅니다
장대세울자리가 더낮을수도있고 짧은대 넣을자리가 더깊울수도 있습니다
수면을 쳐다보면 아무것도 없는것같지만 (수초,나무.바위등)여러가지
장애요소들이 들어있을수 있기때문에 캐스팅작업이 선행되어야
편안하고 원하는 낚시대를 세워 낚시를할수있기때문입니다
맹탕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장대로 캐스팅작업이선행되어야 원하는 부채꼴이든 징검다리든 계단식이든
낚시대를 펼칠수 있다는것이죠
원만한 낚시를위해 1~20분정도만 투자하신다면 편안한낚시를 하실수있지않을까 합니다
위댓글에서 청춘대물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셨는데
바늘을 빼고바닥탐사를하시면 나중에 힘들어질수있습니다
걸림이 있는지없는지확인이 안되기때문입니다
원하시는포인트에
양바늘을 쓰실경우 양바늘로 확인하시고 걸림이있을시 외바늘로 다시확인후
걸렸을때 챔질을해보고 바늘이 원만하게 빠져나온다면 그자리에 찌를세우셔도 됩니다
하지만 챔질을했을때 강한걸림이있다면 당연피해야되겠지요
봉돌만달았을때는 걸림이정확하게확인되지않기에
어디든 찌를세울수있습니다
땅속을 읽는 지관 손석우
물속(바닥)을 읽는 낚싯꾼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긴대 짧은대 편성을 하며 바닥유형에 따라 목줄길이나 미끼 선택을 합니다.
예를 들어 40대 자리가 물속 둔턱이라고 판단되었는데 바닥이 삭아드는 마름으로 인해 무척 지저분하다면
목줄을 20cm 이상 주어 옥수수 미끼를 달아던지는 등...
바닥이 지저분한거 없는 물골자리 또는 평평한 지형이라면 글루텐이나 새우나.. 아님 12cm 정도의 외바늘 도는 두바늘 채비로 글루텐이나 지렁이나 ...
답은 아닐 수 있지만 제경우에는 이렇습니다.
저같은 경우 처녀지에서 대를 필때
출조지 주변을 주의깊게 보는 편입니다
새물유입구, 주변의 나무들, 주변의 토질,
주변의 산세나 형세 등등 물론 수초대나 물색은
기본중의 기본이죠
위 같은 여건만 파악해도 낚시의 조과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다음 자생미끼를 최우선으로 달고
반응을 보면서 다른미끼도 써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닥을읽는 그런과정은 한번도
한적이 없는듯 합니다
단, 처녀지에서의 다대편성시에는 바닥지형을
알수없기에 그로인한 시간은 아는 출조지보다
두배이상 오래 걸립니다
긴대 하나를 펴서 정면으로 멀리 던진 다음 앞으로 끌면서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 경사는 어느 정도인지를 체크해서 그날의 상황에 맞는, 그리고 선호하는 수심층을 찾아
찌를 세우기 위함이고 물속 지형이 평평한지 아니면 굴곡이 심한지를 찾기 위함인데 물색이 받쳐 준다는 가정하에서 보면 수중물골과 수중턱이 산재하는 포인트를
찾아내면 평평한 지형보다는 입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예를들어 2m 전후의 대체적으로 일정한 수심이라 가정 했을때 특정 부분이 40-50cm 이상 높게 턱져 있다면
그 자리는 무조건 찌를 세워야 하고 적당한 한도 내에서 발밑보다 정면 먼 곳이 수심이 더 얕다면 무조건 긴대를 피는 것이 유리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물골자리에서 입질을 자주 해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다른곳보다 높게 턱져 있는 곳에서의 입질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밑밑한 지형 보다는 찌세우기
불편 하더라도 굴곡이 심한 지형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밑걸림 심하고 바닥수심 차이가 심하면 짜증나서요....
캐스팅을 해봅니다..
안착점에서 앞으로 조금씩 당겨 봅니다
이때 찌의 높낮이를 파악합니다,
또한 당겨질때의 감촉을 기억하시다가
걸림이 있을시 살짝 당겨서 바닥의 상태를 파악하며
채비를 회수 해봅니다.
이때 바늘에 미세하게라도 남아있을 잔존물을 확인하여 바닥의 형태를 파악합니다...
물론 수초지형에서는 타겟 안착점을 선택한후 부분적으로 파악하실수 밖에 ,,,,,
낚시대 장대 하나로 낚시할 포인트 이곳저곳 다 던져보고 밑걸림이 없는지 수심은 어느정도인지 물속에 수초가 많은지 파악해야지 낚시하기전에 여기서 할지 이동해야 할지 답나오지요^^
그 둔덕에 수초 몇 가닥이면 금상첨화겠죠 ^^
물골과 완만해지는 지역이면 급경사는 피해서 세우려고 합니다.
바닥 지저분한지, 바늘에 뭐가 걸려 나오는지 등등 보면서 바닥을 읽으려고 합니다.
수초제거기로 바닥을 긁어 보기도 합니다. 가끔씩..
1, 물색및 바람방향채크
2, 포인트에 낚시대편성할곳 이미지로 그려봄
3, 수심채크
70,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댐낚시를 주로 하신분들은
특히 빨래판 잉어 향어를 잡으러 다니신분들은 대부분 바닥을 읽는다는 말에 공감하실듯 합니다
뭐 이걸 글로 자세히 옮기려면 너무 길어질거 같아 낚시대로 바닥을 읽는 경우에 한정하여 간단히 말씀 드리겟습니다
바닥을 읽는 경우는 대부분 평지형저수지가 아닌 계곡형이나 댐낚시에서 꼭 필요한 경우 입니다
자주 출조하여 물이 완전히 빠져있는 바닥상황을 잘 알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득불 낚시대로 바닥상황을 체크하는 기법인데요
처음에 언급했듯이 평지형이 아닌 계곡형이나 댐의 경우 낚시 바늘을 제거 하고 봉돌만 단채로 수심을 체크합니다
좌우 앞뒤로 계속해서 그 주변 일대를 수심 체크하다보면 자연스레 바닥지형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1)물고기가 회유할때 직벽 가장자리 골을 따라 이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곳을 포인트로 선정하려 하는겁니다
즉, 일정하게 수심이 깊어지다가 갑자기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는 그리고 다시 평탄해 지거나 완만한 경사가 이루어 진 자리를 찾는겁니다
2)내가 던진 바늘이 바위 끝자락이나 직벽 바로 앞에 투척할 경우
밤새도록 밑밥을 주어도 떡밥은 밑으로 다 떨어지고 집어는 커녕 빈바늘만 덜렁 놓이게 되는 경우가 되니^^;;
평지형에서는 이런 경우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댐에서는 종종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밖에 여러 크고 작은 이유가 있을수 있는데 더 깊게 들어가면 머리만 아파지니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평지형의 경우는 다른분들이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생략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이제 폼 좀 잡으로 가보아야 겠네요.
항상 안출 하시고 깊어지가는 가을 대물 상면 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하시던데로 하세요
책 읽는 것도 골아픈데 먼 바닥까지 읽습니까 ㅎ
내가 이자리 앉아서 좌대,점빵 등등~빡시게 옮겨놓고,설치하고 편성하고~암튼 이자리에서 1박2일 혹은 2박3일 동안 자리 이동 않하고 버틸수 있을까? 고민을 하는거란 생각이 듭니다.ㅎㅎ
자리 잘 잡으시고 자꾸만 늘어나는 짐 들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는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댓글 읽어보니 생활의 달인님 말씀이 재일 답인것 같습니다..ㅋㅋ
다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