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이면 다시 주말인데 날씨가 며칠동안 영~~좋지 못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여쭈어 봅니다.
밤낚시를 하다가 보면 받침대가 잘 안 보이거나, 줄을 잡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동채비는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받침대에 정확하게 낚시대를 꽂지 못하면 소음이 발생하고..
줄을 잡지 못하면 짜증이 납니다.
제가 특히 밤눈이 어두운 편이라서.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받침대 꽂이 앞에 캐미를 꺽어 두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은 있는데..
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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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에 5천원씩 하니까 가격은 비싸지만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을 하니까 부착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줄잡이라는 소품이 있지만 유동을 쓰기보단 불편하지요.
시력이 덜 좋으시다면 더욱 유동을 쓰시길 권합니다.
낮에는 잘 보이니까 별 문제 없지만 칠흙 같이 어두운 밤에는 줄 잡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바람이라도 조금 불면.. 쌩쑈를 해야 하고...
게다가 받침대에 대를 놓으려면 심봉사 돌다리 두드리듯 몇 번 헛수고를 해야
되니 떡밥 낚시 같은 품질이 잦은 낚시일 경우 정말 죽을 맛입니다.
결국 물사랑님의 말씀 처럼 받침대에는 원자케미를 달고 채비는 유동채비로
해서 그런 단점을 일거에 해소했습니다.
유동채비가 왕입니다요.^^
참 물사랑님!
어제밤 꿈 속에서 뵜거든요. 월척님이나 떡붕어님 보다 잘 생기셨다고 하셨는데
아쉽게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하여간 물사랑님이라고 하시는 것 같던데....
혹시 오늘 출조하면 사구칠 하나 땡기려나 모르겠습니다. ^__*
퍼뜩 떠오르는 암도모르지 어디 하나 없나요??ㅋㅋㅋ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면이 있습니다.
골수꾼들이 아무도모르지로 자꾸만 고생출조를 하는 이유는요,
소란을 피하기 위함 입니다.
입질은 항상 사람이 붐비는 누구나알지쪽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곳엔 누가 땡기던지간에 소란 속에서도 한해에 몇마리씩의 대물은 반드시 나옵니다.
그러나 아무도모르지는 대부분 입질이 드물고 터가 셉니다.
간혹 손을 안탔으니 대박을 만나는 경우는 있지만 십년에 함 있을까 말까 정도 입니다.
그래서 이시기엔 거의 누구나알지로 출조를 하지요.
지금은 웬만한 누구나알지조차도 나만의 저수지가 되니까요...
누구나알지중에 규모가 큰 평지지가 일단은 유리 합니다.
못 안내어 놓을라꼬 억수로 말이 많지요???
입질의 확률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땡기는 못'이 있다면 바로 연락을 드리겠는데(진심임)
지금은 그런곳이 아니라면 거의 캐미 올라오는 모양을 보기 어렵습니다.
하여간 세 분 모두 참 재밌는 분들이십니다.
^((ㅇㅇ))^
아무래도 오늘 사구칠 하나 땡기지 싶습니다.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물사랑님이 꿈에 보였으니까요...
좋습니다.
암도모르지는 나중에 꼭 하나 알려주시고요 오늘은 우리도알지에 갈 겁니다.
가봐야뻔하지입니다.
오늘 달빛이 밝을 것 같은데 달구경이나 하고 올까합니다.
(요러케 말하면 거짓말일테고 눈에 불을 켜고 찌불 노려보다가 올겁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