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산란에서 배수전까지의 봄철 붕어낚시 황금기가 끝나가는가 봅니다.
어느새 배수에 따른 조황부진과 곧이어질 갈수기를 걱정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읍니다.
흔히들 배수기에는 낚시가 안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왜 배수기에는 낚시가 안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오히려 해법이 나올수도 있을겁니다.
우선은 배수를 안하는 저수지를 찾아야 합니다...당연한 말이지만!
현재 배수구가 닫혀 있더라도 물가에 흙을 보고 아직 젖어있다면 짧은 기간에 많은량의 배수가 이루어진뒤 오래 지나지않은 저수지라 판단하고 다른 낚시터를 찾아보심이 유리할듯 합니다.
저수지에 배수가 진행되고 있지만 배수량이 많지는 않고 일정 기간(4~5일 정도) 연속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중하류권의 다소 수심이 있는 지역에서 중상류권으로 먹이활동을 하며 회유하는 길목을 지키고 기다리는 낚시를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배수 진행중에는 회유범위가 많이 좁아지고 어느 순간 회유조건이 좋아지더라도 대어의 회유로가 상류권까지 넓어지지는 않는듯한 느낌을 받은적이 많이 있습니다.
저수지 중앙과 최하류권에서 중류권으로 회유할때 처음 만나게 되는 연안 수초대의 가장자리(중앙부쪽 가장자리)를 노려 소극적인 먹이활동을 하는 붕어를 기다리시면 의외의 성과가 있는 시기가 배수기이기도 합니다.
힘든 배수기 낚시이지만 이시기가 끝날때 쯤 다가올 새물찬스를 기다리며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아래에 댓글을 달아 놓았으나,배수가 시작되면 붕어들이 당연 저수지 한 가운데로
갈 것 이라 생각하고 장대를 편성하시는 분 들도 곧잘 계시는데요
물론,당연한 이치이지만 저수지 한 가운데로 붕어가 이동하기 보다는
좀 더 그 저수지나 소류지에서 깊고 안심 할 수 있는 곳을 택하는게
더 정확한 답일 듯 하며
이러한 곳은,연안이 될 수도 있고,연안 가까운 곳일 수도 있겠습니다
바닥 지형을 잘 읽는 것이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초행길인 소류지의 예로,3.5칸 내외 한 대 들고 소류지 전역을 탐색해보시면
평지형 소류지라도 바닥이 좀 더 깊은 곳 을
<바닥에 물골이 있는 등>
찾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배수기철에는 통상적으로 이러한 곳 을 찾아 낚시를 하시거나
배수가 이뤄지지 않는 곳 을 택하시는 것이 현명하시겠지요
그리고,김천 근교 아니라 그 외 주변 지역에도
산 속에 위치하는 작은 계곡형 소류지 중
농번기때도 물을 빼지 않거나,지금 이 시기여야지
좋은 조황을 보이는 계곡형 소류지나
산 속 둠벙 같은 곳 들이 잘 찾아보심 군데군데 있을 것 입니다
무심코 이러한 곳을 노리시다보면,좋은 경험도 하실 수 있을 것 같으며
꼭 좋은 조과로 이뤄지지 않더래도
이쁜 소류지에서 낚시를 즐겨보시면,기분 또한 괜찮으실 듯 합니다
그럼,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어느새 배수에 따른 조황부진과 곧이어질 갈수기를 걱정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읍니다.
흔히들 배수기에는 낚시가 안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왜 배수기에는 낚시가 안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오히려 해법이 나올수도 있을겁니다.
우선은 배수를 안하는 저수지를 찾아야 합니다...당연한 말이지만!
현재 배수구가 닫혀 있더라도 물가에 흙을 보고 아직 젖어있다면 짧은 기간에 많은량의 배수가 이루어진뒤 오래 지나지않은 저수지라 판단하고 다른 낚시터를 찾아보심이 유리할듯 합니다.
저수지에 배수가 진행되고 있지만 배수량이 많지는 않고 일정 기간(4~5일 정도) 연속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중하류권의 다소 수심이 있는 지역에서 중상류권으로 먹이활동을 하며 회유하는 길목을 지키고 기다리는 낚시를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배수 진행중에는 회유범위가 많이 좁아지고 어느 순간 회유조건이 좋아지더라도 대어의 회유로가 상류권까지 넓어지지는 않는듯한 느낌을 받은적이 많이 있습니다.
저수지 중앙과 최하류권에서 중류권으로 회유할때 처음 만나게 되는 연안 수초대의 가장자리(중앙부쪽 가장자리)를 노려 소극적인 먹이활동을 하는 붕어를 기다리시면 의외의 성과가 있는 시기가 배수기이기도 합니다.
힘든 배수기 낚시이지만 이시기가 끝날때 쯤 다가올 새물찬스를 기다리며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