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터에서 낚시를 하는중....지인분과 대화중..
지인분왈:이저수지엔 얼마 안있음..붕어 없으끼다..
잔챙이는 배스한테 다잡아 먹히고...큰넘들은 낚시꾼에게 잡히고..
그러니깐 월척잡으면 기분만 내고 살려줘라~~불쌍한 넘들이다...
이러시네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배스터에 붕어도 산란을 할것인데...잔챙이는 정말 다잡아 먹히고 없어서
살아남은 월척급들만 물어주는 것일까요??
아님 치어땐 무리지어 군집생활을 하다가 성어가되서 활동을 하는것일까요??
고수님들 의견 어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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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산란하면 알부터 먹어치우고요~~
어찌어찌 부화되면 치어때먹히고... 7~8치도 안심할수없으니..ㅋ
가물치를 많이 퍼뜨려서 베스의 천적을 많이 만드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베스가 유입된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베스도 개체수가 줄어들긴 하는것 같습니다`~
베스터에서 붕어치어가 군집생활은 힘들듯합니다`~
어떻게든 숨어살아야할듯하네요~
3년~5년 붕어7치이하 보기가어렵지요
그런데 베스유입된지 오래된 대형지에서는 그나마 다시 7치이하붕어들이 종종 비추고있습니다
베스유입되기전 상황과는 새발의 피지만 좋은현상입니다 베스가 개체수조절은 하는지 붕어가 살아남는법을 아는지 제생각엔 알에서부화해서 운좋게 살아남는녀석들이겠지요 또한 베스개체수감소로 인한 생존확률이 생긴거겠구요
객관적인 판단에 베스들어간 저수지는 영영 생태계복구는 할수없다고 보네요
유입후 잡혀먹힐수없는 사이즈 녀석들만 존재하고 베스의 먹이가되지않는다고 해도 더 강력한인간- 우리네들의 낚시의 잡히면 방생의되냐 희생이되냐 두가지중하나죠
어찌보믄 베스터 붕어들은 사형을 받아논 사형수나 다름없지요--
저수지에 떡밥콩알낚시 하다보믄 피라미 붕애 떡밥가루주서먹는 새우~^^
요런거 자주보지요
내가 아는곳마저 베스로 인해 그런어종을 볼수없다면 낚시접을생각입니다--
요즘 배스터 한마리낚시를 많이들 하시던데..
낚은분들 모두 방생하시겠죠??^^
그나마 살아남은 놈들인데..
가끔가는 배스탕 저수지 가보면 9월 10월경 잉어들이 떼로 수면에 떠서 놀고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배스탕에 가물치 성어를 풀어서 누가 이기나 한번 시험해 볼 사항입니다.
많은 고기가 생존하고 잇습니다,,,예를 들어 보겠습니다,,,진천의 신척지는 누구나 다 아는 대물터 입니다,,물론 배스는 당연히 많구요,,,,그런데 그곳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어떤때는 일곱치에서 아홉치 전후한 씨알들만 마릿수로 낚일때가 가끔씩 있습니다,,(신척지는 수초여건이 붕어가 살아 남기에 잘 발달된 것임을 참고),,,화성의 팔룡당이라는 소류지는 거의 월척급 이상의 사짜만 낚이는 곳이며 배스천국이라 할수있는 곳인데,,,어느날 누군가 약을 뿌렸는지 아니면 다른 오염원 내지는 독극물이 흘러 들었는지 상당히 많은 붕어가 떼 죽음을 당했는데 일곱치 전후한 씨알들이 상당히 목격되었습니다,,,(이곳은 수초는 거의 없고 수심 깊은 계곡지 형태 입니다,,,연안 일부는 뗏장,말풀 등,,,소수의 수초는 있습니다),,,,,,두곳의 예가 아니더라도 배스든 블루길이든 외레어종이 있어도 분명 붕어는 살아 남아서 생존하고 환경에 맞게 적응해 나갑니다(공통적으로 이런곳의 붕어는 빵이 엄청납니다)분명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그리고 새우를 비롯한 다른 생물들도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