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문의드릴 분들이 없는관계로 또다시 문의드립니다.
저수지의 절반은 연밭이고 절반은 마름입니다.
땟장은 연안가에 듬성듬성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름은 거의다 삵은상태입니다.
배스터 경험이라고는 두군데 저수지가 전부입니다.
거의 베스터 백지상태라고 보시는게 맞을듯합니다.
올겨울동안 이곳만 다녀볼까합니다.
질문드립니다.
1.겨울시즌동안 포인트를 어느쪽으로 잡아야하는지.
2.수심대는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3.줄곳 저의 짧은소견으로 옥수수만 고집을했는데 겨울에는 생미끼도 가능할련지.
이전글 적당한칸수 문의에 답글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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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험이고 생각데로말씀드리자면...
연밭쪽은 입질보기가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연밭이발달한고은 대부분 바닥이 깊은층으로이루어진 뻘이 대부분이기때문입니다
상류쪽은 피하시는게 좋을것같고요 제방쪽에 가까운 중류쪽 주변으로 저수지 지형이 움푹들어간곳보다 혹이진포인트가 더 낳은것같습니다
그리고 땟장이 분포돼있는곳이좋고 땟장 안쪽보다 장대라도써서 땟장넘ㅇ로 찌세우는게 낮고요 수심은 1M~150M 권이 젤좋은것같습니다
땟장과 마름이 골고루 분포된곳이라면 더할께없는것같고요 마름이 삵았지만 삵는과정이 얼마나 진행했는지도 중요합니다 수중에 완전히 삵았으면 좋구요 아직 삵는 과정이면 조금피하시는게좋은것같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바닥이 마사토나황토 바닥이면 최고의포인트가 돼더라고요 그리고 또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꾼들이 거의오지않는곳이라면 딸기글루텐 찰지게달고요 낚시인들이 자주찿는곳이라면 그냥 옥수수쓰지는게 낳은것같습니다 배스터 대부분 옥수수를 많이 쓰시고 철수때 거의 한통남은 옥수수를 밑밥삼아 투척하기때문에 붕어입맛에 길들여져버린것같습니다 호수가에서 사료주듯이요 ^^ 실제 제가 다니는곳도 낚시인들 많이 오는데 두바늘써서 지렁이와 옥수수 두개를 달아도 옥수수만 먹는답니다 ^^:
제 경험의 바탕으로 대물상면꼭 재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참 그리구 채비는 돼도록 목줄길게써서 분할채비나 욪ㅁ유행하는 해결사채비 방랑자채비 등 가벼운찌맞춤해서 쓰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배스터붕순이들 눈치보느라 식사도 깔탈시럽게 먹습니다 ㅜㅜ
상류에서 중류로 내려오는 물골자리어야 하며
가급적이면 마름 등 수초 언저리가 좋습니다.
겉으로는 맹탕 같으나 바닥에 덤성덤성 수세미풀 등이 걸려 나오는 곳이면 명포인트입니다.
만곡부 보다는 곳부리를 선택하시고
초저녁을 지나 9시 후로는 새우,지렁이의 생미끼도 좋습니다.
경험으로 비추어 배스터에서 뗏장이나 마름밭은 붕애들 쉼터인 경우가 많더군요.
주위에 님과 비슷한 여건의 연밭이 있어 몇번 두드려본 결과,
배스, 블루길이 있음에도 2.3칸 내외의 연안 연밭에서 굵은 씨알을 보았습니다.
붕어도 생명체인지라 먹어야 삽니다,
특히, 햇살좋은 겨울엔 수심 1m 내외의 연밭에서 덩치를 상면한 경험이 꽤 있네요.
저는 늦겨울에서 초봄 낚시엔 거의 지렁이만 씁니다,
배스와 붕어의 활성 온도가 분명히 다르다고 느끼기 때문이지요.
그시기엔 배스가 지렁이를 물고 나온적이 없었네요.
통상 11월 중순에서 3월 초순 사이입니다.
지금 시즌이라도 저같으면 지렁이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배스가 나와도 계속 지렁이를 고집합니다.
배스를 다 쏙아내야 붕어가 나오기도 하려니와,
배스로 인해 동물성 미끼가 부족한 곳에선 붕어도 괴기가 고플테니깐요.
또한, 여러마리 꿴 지렁이의 꿈틀거리는 움직임은 붕어의 식욕을 자극하는 효과도 만점입니다.
(배스터 붕어라면 최소 7~8치급 이상입니다, 잔입질없이 깨끗하게 밀어 올립니다.)
배스터 붕어에게 불만이라면 긴장되는 예신의 시간이 너무 짧거나 아예 없었다는 것입니다.
움찔하는 순간의 예신 후, 쳐박히거나 순식간에 밀어올리더군요.
쫌만 늦으면 연에 감아서 채비 해먹습니다, 항상 긴장 모드를 장전하시길,,,^^
하지만, 거무티티한 체색과 부루기리같은 배스터 연밭 붕어의 체고는 환상입니다!
연과 줄풀이 함께 있는 저수지의 경우 연밭쪽에서의 입질이 빈도가 거의 3배로 많았습니다.
중요한 건 바닥의 여건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청태가 없는지, 삵은 연줄기가 쌓여 있는지를 파악하시고
가급적 바닥을 어느정도는 정리하셔야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정성이 필요한 거죠^^
찌도 조금은 저부력이 좋지만 그냥 쓰셔도 올릴녀석은 올려줍니다.
블루길이 없다면 생미끼의 경우 죽은 녀석을 사용하시면 괜찮고요.
저수온기의 경우 글루텐이 빠른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것이 먹기 편한거죠^^
좋은 가을 낚으세요~~^^
무척이나 많은것들을 배우고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월척한수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