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대물터가 있습니다..바닥을 거의 보이지 않던 곳인데 며칠전 배수관 공사로
70프로 정도 배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수지 연안으로 월척급들이 수십마리가
죽어서 떠 있습니다.. 저수지는 약2-3천평정도로 4짜에서 5짜급 까지도 나온 곳 입니다
산소가 부족해서 일까요? 아님 누가 밧데리로 지졌을까요?
마름 삭기마 손꼽아 기다렸는데 정말 허무합니다..밧데리로 지졌어도 대물들이 남아있을까요?
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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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데리로 찌지면 기형및 유전자변형으로 다음해 산란을 못합니다..
제추측으론 수십마리떠죽음음은 산소보다도 저수지에 오염물질이 들어갔지않나 싶네요^^
작은 고기들도 죽었을텐데 왜 큰놈들만 죽었을까요?
산란철때라면 산란을 못해서 죽은 월척들이 죽어서 더있는 경우는 봤지만
이런경우는 못봤네요..
누가,,무엇을,,어떻게,, 라고 추적하기 앞서 무쟈게 슬프네유,,,
우리들(낚시인)의 심신수양터(?)인 곳을 그리 만들어 놨다니,,,쩝
어느 누가 항상 지워지지 않는 부끄러움을 가진 전철을 밟으시려나? 아쉽군요,,, '까치밥'이라는 것을 남겨놓을줄 아는 농부의, 또는 옛선인들의 지혜를 우리는 알아야 하는데,, 그래야 좀더 좋은 낚시터를 갖고 즐기며 수양도 할수있는데,,,, 좋은 저수지를 이렇게 망쳐놓는다 던지 주민의 불편으로 낚시를 금지한다던지 ,,정말,,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네유,,,,
왕돌붕어님 마음 많이 상하셨겠지만 우리의 붕어가 그리 만만한게 아닌줄 잘 아시지요?
붕어는 자기보호 본능이 강해 뻘속(땅) 으로도 파구 들어갈줄 안다는것두 잘아시지요?
반드시 조금만 시간을 두면 원래의 붕어로 돌아와 워리가 되어 우리에게 모습을 보일겝니다,,,
그동안 우리는 자연을 사랑하며 지키고 있으면 반드시 대물은 온다고 봅니다,,,
고기가 산소부족으로 죽지는 않을듯하고..
누군가 약을 치거나, 외부 오염물질이 투입된듯합니다.
안따깝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