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다 저수지나 양어장을 가보면 붕어떼들이 수면 가까이서 계속 빙글빙글 회전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수온과 관련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수온과 빙글빙글 도는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냥 줄지어 이동하는게 아니고 회오리마냥 그자리서 계속 원형으로 빙글빙글 돕니다.
아시는분 알려주심 감사합니다
가끔 가다 저수지나 양어장을 가보면 붕어떼들이 수면 가까이서 계속 빙글빙글 회전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수온과 관련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수온과 빙글빙글 도는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냥 줄지어 이동하는게 아니고 회오리마냥 그자리서 계속 원형으로 빙글빙글 돕니다.
아시는분 알려주심 감사합니다
퇴수로에 물이 없어서 수백마리 주웠지만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토종이 아니고 짜장붕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한 배에서 나온것들인지 크기가 자로 잰듯 다 똑같았읍니다.
이는 주로 수온과 관련이 있습니다.
붕어는 수온에 따라 활동 범위가 달라지며
수온이 높아지면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회유가 활발해집니다.
반대로 수온이 낮아지면 활동 범위가 줄어들고 회유가 감소합니다.
가뭄으로 저수지가 완전 바닥을 들어냈어도
다음해 비가와서 다시물이차면 월척이 잡혀요. 희안하죠 그러니까 즉
저수지 바닥이 물이 말라갈때 즉 젖었을때 위기를 느끼고 땅속으로 파고 들어간답니다
그녀석이 다음해에 다시살아 나온다는 거죠 허참
내가 직접경험 한바로는 붕어를 잡아다가 바께스에 넣어놓고 있었는데
다음날 보니 튀어나와 바닥에 나와 바짝말라 죽어 있더라구요
혹시나 다시 살 수 있을까해서 물속에 넣어놓고 하루를 기다렸더니 다시 살아서 유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대단한 생명력의 소유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