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퀴 쭉 돌아보면,
낚시꾼이 낚시하고 나간 자리마냥, 물고기들이 연안에 붙어서 돌아다닌 흔적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뽀얀 흙탕, 흐트러진 뗏장, 마름무더기 등등....가르마타듯 갈라진 부들 포기들...
키큰 육초들 부들, 갈대, 여뀌, 줄풀, 수몰된 버드나무 가지 이런 것들이 바람하고 상관없이 툭툭 움직이는 것들도 보이곤하죠.
포인트 잡기가 까다로운 상하류 구분도 거의 없는 평지형 저수지나 둠벙에서는 흔적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긴 합니다.
특히 회유반경이 매우 좁아지는 냉기수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냉수기때는 아무리 어자원 많은 곳일지라도 자리 잘 못 잡으면 추위속에서 밤새 말뚝찌만 보고 올때 많습니다.
동절기 낚시는 포인트를 정하기 전에 뽕치기대 2대정도 빼서, 이곳저곳 수초무더기 마다 지렁이 뽕치기해서 탐색해보는 것도 좋죠.
가장 쉽게 접하는 고기들의 움직임중에 수면위로 배를 뒤집거나 점프하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그건 조황하고 거의 관련없는 움직임입니다.
경험이겠죠. 비린물과.붕어의움직임으로 인한 물의 탁도.작은 소류지일 경우 뚝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물골이 대충파악되겠고 그럼 퇴적지가 파악되고 물색이 틀린 곳을 보며 대충 수심파악도 되겠고 각종 붕어 은신처가 파악되면서 기온이나 수온으로 인해 어느정도 수심에 고기가 있을지 짐작되겠고. 붕어의 대충 회유하는 길이 보이는거겠죠.
이런게 모두 정확하다면 맨날 4짜5짜 잡겠죠 ㅎㅎ 참고만 해야죠..
신의 한 수인 듯ᆢ
낚시꾼이 낚시하고 나간 자리마냥, 물고기들이 연안에 붙어서 돌아다닌 흔적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뽀얀 흙탕, 흐트러진 뗏장, 마름무더기 등등....가르마타듯 갈라진 부들 포기들...
키큰 육초들 부들, 갈대, 여뀌, 줄풀, 수몰된 버드나무 가지 이런 것들이 바람하고 상관없이 툭툭 움직이는 것들도 보이곤하죠.
포인트 잡기가 까다로운 상하류 구분도 거의 없는 평지형 저수지나 둠벙에서는 흔적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긴 합니다.
특히 회유반경이 매우 좁아지는 냉기수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냉수기때는 아무리 어자원 많은 곳일지라도 자리 잘 못 잡으면 추위속에서 밤새 말뚝찌만 보고 올때 많습니다.
동절기 낚시는 포인트를 정하기 전에 뽕치기대 2대정도 빼서, 이곳저곳 수초무더기 마다 지렁이 뽕치기해서 탐색해보는 것도 좋죠.
가장 쉽게 접하는 고기들의 움직임중에 수면위로 배를 뒤집거나 점프하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그건 조황하고 거의 관련없는 움직임입니다.
유의할 점은
부들밭에 참붕어가 산란할 때도 부들을 툭툭 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참붕어 소행인 경우 물 밖으로 나온 줄기 윗부분이
좀 경망스럽게 움직이는데 비해
붕어의 움직임에 의한 경우는
부들 뿌리쪽부터 둔중하게 흔들립니다.
경험이 쌓이면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붕어의 움직임과 상관 없이
논이나 밭에 물을 대는 과정에서
흙탕물이 일어나 물색이 뿌옇게 되기도 합니다.
저는 부들 밭이 움직이면 무조건 그자리에 앉습니다.
포인트 볼줄알아야한다고..쿨럭~
조력 쌓이다보면 고기들 눈으로 안보여도
물밑상황 대충 아는걸루 보입니다
붕어의움직임을 감지한다는것은 산란기철말고는
그리쉽지않은일입니다
저도처음에는 현자에도착햇을때 붕어들이라이징하는것을보구
오늘은 물고기들의움직임이 좋구나 조황에도 영향을미칠것으로 생각하고
많은기대감을 가져본적이한두번이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는번번히실망만을 안겨주는그런기대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경험많은꾼들이 알수있는것은 붕어의움직보다는 붕어가숨어있을만한
은신처를먼저찾고난다음 포인트를선정한다는것입니다
이러한포인트를보구 붕어가움직여줄만한장소라생각하는것이아닐까합니다
위에서 많은분들이 좋은말씀들해주셔서 더이상의설명은 불필요할것같구요
만약에 수초나 수몰나무등 은신처가있다면 포인트를선정하는데
별어려움이없겠지만
그렇지않은맹탕지에서의 붕어가움직일만한 포인트를 선정한다는것이 그리쉬운일을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이러한경우에 꾼들이좋아하는포인트가 분명있다는것입니다
그중하나가 곶부리요 그다음이 만곡지가아닐까싶네요
붕어가 회유를하면서 피해갈수없곳이라 하지요
늘 월척에서 나오는단골맨트 가있지요 정답은없다라는말
하지만 제생각엔
이렇듯 꾼들의많은경험속에서 흘러나온이야기들이 곧 정답이되지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소견말씀드려봅니다
최상류 얕은곳에서 일광욕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아주 좋은 현상이구요
상류 근처에서 정숙한 낚시를 하면 만날 확률 굳~ 입니다
늧봄에 단체로 떠있기도 하는데
이럴경우 산소부족이 원인이기 떄문에 낚시는 잘 않되는 날이 됩니다
냄새로 붕어를 느낄수도 있는데
비린내가 느껴지기도 하고
특히 꾼이 머물다가 간 자리는 붕어의 체취가 더 강하게 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소리로도 그님?을 느낄수도 있는데
쩝쩝 대는 소리....
예전에 그 분야 전문가인 영광땅의 은둔자님이 생각 나네요 ㅎㅎ
이른바 `붕어 껌씹는 소리~
평수 적은곳.. 수십만평 몇 백만평에서 그런소리하면 웃기는 소리지요....^^환경이 다 틀린데 ..다만 큰곳도 한곳서 터 잡고 주기장창하면
잉,붕어 다니는 모습이 아니라 ...계절별로 들어오는 시간과 조과는 대략 유추합니다...애네가 회유해도 큰곳에서는 한군데만 회유하지는 않습니다....
전 늘 앉기편한자리나 괜찮은포인트다싶으면 자리하곤합니다.
이제 유심히 저수지관찰해야겠네요~~
이런게 모두 정확하다면 맨날 4짜5짜 잡겠죠 ㅎㅎ 참고만 해야죠..
그것까지 다 보이는데 왜 꽝치는거죠?
보이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경험에 의해 상상을 하면 많이 들어 맞는다고 하는 편이...
맞는 때도 있고 안 맞는 때도 있고...
물고기 움직임이 안보이는데 왜 앉아있는거죠?
여러환경을 고려했을 때, 회유경로정도는 짐작은 하겠지만, 정답은 아닐겝니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그분은 초능력자죠~!! ㅋㅋ
꼭 재미 봄니더 여러상황 있지만 잴로 재미볼때 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