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멀리 청도의 작은 저수지에서 낚시를 한적이 있습니다.
저수지 뚝방을 내려가다보니 하얀 양탄자같은게 제방전역을 덮고 있더군요
첨엔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보니 청태가 마른것이더군요.
그리고 나오는 루길씨뿐~~~
베스도 안보이고요..
당시 제 느낌은 황량하다 입니다... 붕어는 물론 다른 생명체의 흔적조차 남지않고 청태밭으로 변해버린 저수지를 보니
마음이 무거워져 대를 거뒀습니다.
우리 월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볼때는 블루길이 갑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넘들 씨말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맛나다고 소문을 내는게 빠를까요? ㅋㅋ
아님 저수지 물을 모조리 빼서 말리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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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까지 싹쓰리 하는 ..아주 나쁜놈
잡식에 못먹는게 없고 파괴력도 대단하지만
배스는 배스를 "이용"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현재 국내 수계 배스가 퍼진곳이 블루길 퍼진곳을
압도합니다
게다가 어떤 배스꾼들은 배스는 릴리즈 하면서
블루길은 바닥에 그냥 버리더군요
미친넘들이 개인의 욕망에 의해 인위적으로 방류하고
놔주자 보호하자 토종어류로 인정하자 등등
목소리를 드높이고 있으니
블루길보다 번식력도 적응력도 떨어지는 배스가
현재 생태계엔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 때문에"요
알을 적게 싸는것도아니고 30만개씩싸면서,
알자리는 지키면서 부화확률이 100%에 가깝지요.
두놈다 먹이사슬 중간층에잇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최상위층이 되었지요.
물속 먹이사슬이 엉망이되었네요.
두놈다 싫어요.
블루길은 물밖에 꺼내놓으면 한참 살아있던데...
암튼 둘 모두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새우,참붕어,잔챙이붕어모두 삽니다
마치 공존 하는것처럼....
하지만 배스가 들어오면
위순서대로 사라 집니다
블루길도 큰놈들만 겨우 살아 남지요...
큰입과 식탐.소화력 거기에 새끼보호본능에따르는 타고난 번식력!....
대형마트와 동네슈퍼처럼
애초에 게임이 안됨....
알까지 먹어버리는 식탐가 블루길이나
치어부터 중치까지 거침없이 넣어버리는 베스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것 같네요...
1.배스.
2.배스가 서식한곳은...
3.참붕어 1마리도 없을 정도입니다.
4.불루길...
5.서식하는곳은 참붕어는 큰것이 있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던 어떤 저수지는 토종붕어와 블루길이 거의 반반 나오던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 배스가 유입되면서 붕어는 물론 블루길도 개체수가 확 줄었습니다.
아무튼 배스 이넘들이 가장 나쁜넘들 같아요..
예전에 문제가 되었던 황소개구리도 배스한테 밀려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죠..
붕어가 산란한 알을 절멸시키다시피 하고
그나마도 겨우 힘들게 부화된 붕어치어들을
난도질합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잘못 알고계신게
배스는 블루길의 천적이 아닙니다!!!
블루길의 치명적인 등가시는 블루길의 최대 무기
입니다 베스와 블루길이 있느곳은 둘다 자원이 많고
붕어만 계속사라질뿐이죠
토교저수지 어자원 표본조사에서 베스보다 블루길이 더 우점종인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베스보다 더 표독하고 지독한것이 바로 블루길입니다
송전이의 예를 들면 블루길이 배스 보다 훨씬 먼져 방생 되었으나
그때는 붕어 자원이 많았습니다.
그 뒤 배스가 풀린뒤부터 붕어의 개체수가 현저하게 줄어서 지금의 상황이 되었지요.
배스란 놈이 생태계 파괴의 주범입니다.
전반에는 배식이가 다이다이는 이길수 있을지몰라도
후반가면 배식이 알까지 쳐묵는 블루길이 이길것같네요 물론 1:1로 승부한다면 배식이 승리겠죠
블루길 요놈들,,.. 배스 산란철 되면 배스 알까지 주워 먹습니다.
가끔 루어낚시도 하는 사람으로서, 봄철 연안에 알자리 지키는 배스 루어로 끌어내면
그 배스 알자리 블루길이 와서 배스알 다 주워 먹더군요
블루길 풀린 지 오래된 저수지는 옥수수, 콩 가리지 않고 블루길이 덤비고
심지어는 대 편성 해놓고 물에 초리대 살짝 잠겨놓으면, 가끔 부는 바람에 일렁이는 붉은 초리실에도 블루길이 반응하더군요.
콩, 옥수수마저 건들이는 블루길이 몹시 싫습니다..ㅠㅠ
배스 나 블루길은 과가 같아서 같이 생활합니다. 배스터의경우 블루길과 같이 어울려서 활동하는것을 보는데요. 어린배스와블루길이 같이 어울려서 돌아다닙니다. 영락없이 친구고요. 그래서 그 배스와블루길은 서로 잡아먹거나 하지 않습니다. 블루길이 배스치어 잡아 먹는다 말슴들 하시는데요 블루길은 제새끼나 배스치어를 절대 안잡아 먹습니다.
배스나 블루길을 죽일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붕어만 잡을 생각 하시지마시고 블루길있는 탕에 지렁이 한통들고 가서 블루길 낚시하면 됩니다. 또한 블루길 양념해서 지지면 맛이 아주 끝내줍니다.블루길 20이상되는놈은 육질도 살아있고 붕어보다 맛있고요.
배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스도 잡으면 안놔주면 됩니다. 배스는 살도많고 손질해서 칼집넣고 소금뿌려 구으면 가물치보다 맛있습니다.
그 맛있는 식재료를 잡으면 놔주는 사람들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다들 생각해 보세요 저수지에 블루길.배스.붕어.잉어 이렇게 있는데요. 인간들이 붕어만 잡아 빼먹는겁니다. 블루길 배스 잡히지말라고 옥수수 글루텐 등등 써가며 동물성미끼는 안쓰고 붕어만 뽑아먹을 심산으로 붕어만 뽑아먹지요.
나중에는 그 저수지에 배스.블루길만 남아있고 붕어만 뽑아먹던 사람들이 한마디합니다. 저 망할 배스.블루길이 붕어 다 잡아먹었다고.. 누가 붕어 뽑아먹은건지 생각도 안하지요?
배스 블루길 싫어한다면서 그 저수지에 있는 붕어만 다 잡아먹고 배스.블루길은 아주 어항속물고기처럼 곱게 기르며 살려준것입니다.
사람이 잘못인가요?배스.블루길이 잘못인가요?
낚시치비보면 배스 잡는것만 나옵니다. 어떻게처리하는지는 안나오고요.
배스꾼들보면 잡기만하지 놔주는 영상은 안나옵니다. 놔주면 법에 걸리거든요.
참 재수없는 인간들이지요. 배스잡기만 하고 놔주는 장면은 안나오지만 대부분 다 놔줍니다. 이건 명백하게 법을 위반하는 행위인대도 한국어자원 이라던지 무슨 단체에서 명백하게 걸고 넘어가야할 사항인데도 관심없다는듯 넘겨버리는 현실도 문제가 되는듯 합니다.
그래서 낚시티비에서 배스잡는거 나오면 짜증이 납니다. 잡으면 처리하는 영상을 보여줘야지. 잡은것만 보여주고 놔주는건 안보여주고 지 잘났다고 낄낄 거리는거 보면 면상에 침 한바가지 뱉어버리고 싶픈데요.
우리들도 붕어만 잡지말고 배스터에서 지렁이나 생미끼 넣어 던지면서 배스도 잡아내고 합니다.
인천에 검단수로 라고 하는곳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배스낚시 초보들의 학교와도 같은 곳이고요.
검단수로에 배스가 엄청 났었습니다. 떡붕어도 없는 토종붕어.잉어.가물치.매기.빠가 등등 토종탕이었는데 배스가 유입되면서 붕어 씨가 마를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검단수로라는곳이 인천에서 유일하게 붕어낚시할수있는곳이었고 그 주변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터울없이 쉬고가는곳이었기에 그 검단수로에서 배스잡고 놔줬다간 귓싸데기 날아갈 정도로 험악한 말들을 하는곳이었기에 잡는것은 지 마음이지만 놔줄수가 없는곳이었기에 땅을파고 묻어버리던가 배스 를 집에가져가서 요리해 드실 어른들 드리던가 해야했으며
지금은 배스가 간혹가다 잡히긴하지만 배스 계체수가 줄어서 붕어가 예전과 똑같이 많습니다.
저도 밤낚시를 하고 새벽에 둥둥 떠내려오면 붕어를 봤는데 글때 꼬리가 없는것이었는데요. 하도 빡이처서 이 개노무 배스색기들 내 이쁜 붕순이를 저모양 으로 만들어놓은것에 분계하여 배스대 차에서 꺼내와서 아침에 배스 30이상급으로 8마리 끄잡아내서 낚시받침대 뒷꼿이로 쑤셔죽인다음에 다시 물에 던져넣은 기억이 있습니다.
배스나 블루길 퇴치하는 방법은 녀석들을 우리손으로 잡아내야한다는것입니다.
검단수로처럼 배스유입되었지만 사람들의 손으로 배스 끄잡아내서 죽여버리거나 요리해먹으니 검단수로는 예전의 수도권배스낚시의학교가 무색할 정도로 배스가 안잡힙니다. 그 많은 민대 낚시꾼들이 지렁이를 쓰건 뭐건 배스를 잡아내버리니 붕어계체수가 상당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배스와 블루길을 퇴치해봅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강릉권의 저수지에 배스를 풀어 놓은 저수지가 한~둘 생기더니 지금은 전부 다 배스가 출몰하고 배스낚시꾼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배스가 출몰한 저수지의 특징은 민물새우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저수지에서는 짧은 낚시대로는 붕어를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이며, 그런 연유로 인해 낚시대의 길이가 점차 길어져서 4칸대를 넘어
5칸대까지도 사용해야하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초짜도 벌써 4칸대 이상을 써야 하나 걱정입니다. 낚시대 값도 만만치 않은데...에휴ㅠㅠ
그러니 고독저격님 말씀마나 배스를 잡으면 제발 풀어주지 말고 논바닥으로 던져버리던지 집에 가지고 가서 요리해 드시든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제 새벽 삼척초당저수지에서 배스에 쫒겨 도망가는 새끼붕어를 목격했습니다.
결국은 잡혀먹혔겠지만...
배스낚시인님들 제발 배스 잡으면 가지고 가세요!
그리고 제발 배스가 없는 저수지에 배스 좀 넣지 말아주세요!
붕어낚시인에게 가장 미운 존재는 낚시터에 쓰레기 버리는 인간들과 배스풀어 주는 인간들입니다.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쓰레기 가지고 가기, 배스잡으면 가지고 가기를 꼭 실천하면 더 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다만, 배서들이 배스를 이식해서 더 많은곳에 배스가 퍼진것이 큰 문제입니다.
둘다 도찐개찐입니다. 배스가 더 많은곳에 퍼져서 실제로 해를 더 끼치는건 배스이구요.
반드시 살처분하입시다!
전국 수백만 붕어낚시인들이 모두 동참하면
그위력은 엄청날겁니다
예로 블루길만 있을때는 그래도 새우와 참붕어 피래미 모든 민물어종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베스가 들어온후로~~~아무것도 없습니다. 작은것들은 모조리 사라지고 블루길과 베스 붕어등 큰놈들만 몇마리 남아 있군요
나쁜놈 1위는 사람입니다...
물고기만도 못한 사람..
배스는 뭔죄고 블루길이 또 뭔죄입니까..지들도 살고싶어서 그러는걸..
배스,블루길 잡고 방생은 하지 않지만..니들이 뭔죄냐 싶습니다..
방류한 사람 손목아지가 죄지요..ㅠㅠ
죄송하지만 배스는 논바닥에 버리는게 아닙니다. 농부들이 퍽이나 좋아라 하시겠습니다. 배스 퇴치하고 싶으시면 가져오신 쓰레기봉투에(음식물 쓰레기면 더 좋고) 넣어서 가져가서 버리셔야지요....
저도 붕어꾼이지만...
배스 잡아서 근처 나뭇가지 꽂아놓는 새끼들 걸리면 한대 쳐버리고 싶을 정도로 뒷처리 잘 하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붕어 작은 것 싹 잡아다가 집에 가져가는 붕어꾼도 배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생태계파괴범입니다.
저도 왠만하면 붕어 자원많은 곳에 배스 나오면 누가 와서 먹는다고 가져가면 좋겠습니다.
제가 가는 낚시터에는 노란바구니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분이 노란 박스 들고 자주 왓다갔다 하십니다. 잡으면 먹게 달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립니다. 거짓말로 하고 실제로 다른 곳에 버리시더라도...차라리 논바닥에 버리는 것 보다 그게 낫지요.
처분할 곳에 처분하실테니까요..힘들게 들고가서 옆 논에다가 혹은 멀리 나뭇가지에 꽂아두시지는 않겟죠...
천적이 없읍니다...어떤 환경에서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면서 다른 종족은 씨를 말려버립니다.
정글의 법칙을 보면, 얼룩말 등 초식동물이 많을 때에는 사자가 번성을 합니다. 먹을게 많으니 사자도 배부르고 번식도 많이 합니다.
어느순간 사자가 너무 많이 불어나면 상대적으로 먹이감인 초식동물이 줄어듭니다. 결국 사자는 먹을 것이 작아져서 쇠약해집니다.
병들어 죽고 못먹어죽고...사자가 줄어듭니다.
사자가 줄어드니 이번엔 초식동물이 늘어납니다. 초식동물이 늘어나면 다시 사자가 늘어나고....사자가 늘어나면 초식동물이 줄고...다시 사자가 줄어들고....
배스와 붕어같은 토종고기 환경도 똑같아 보입니다. 배스가 많아지면 토종고기 줄어들고...토종고기 줄면 배스 줄어들고...
몇해전 그 많던 배스 덕에 안동댐에 붕어 보기 힘들어졌읍니다. 살치도 보기 힘들었구요...
지금은 붕어와 살치 많이 보입니다...왕눈이라 불리는 토종 고기도 많아졌더군요..
그러나..블루길은...언제나 많습니다...풀이던 뭐든간에 먹을것만 있으면 이것들은 살아있읍니다. 다른 것 다 죽이면서...
봄철 블루길 많은 곳에 가면 저는 새우망 담금니다. 블루길 새끼들이 바글바글거립니다.
20분마다 한번씩 꺼내도 100~200마리는 들어있읍니다. 블루길만 싹 털어 구덩이에 묻습니다. 잡초 거름이나 되라고...
블루길은 무조건 죽여야한다는데에 억만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