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오늘 비그치고 바로 낚시를 가려고 하는데 흙탕물만 아니라면 낚시 괜찮을까요?
흙탕물일때에 저는 최대어를 잡아봐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물때" 라고하는 시기는 어떤때를 말하는건지...
흐리고 수온이 낮고 달이 어둡고 뭐그런것들 있죠 ? 알고계신 조사님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비온 뒤 이틀 후 라는 공식도 있습니다만 비오기 직전 보다 비 그치고 난 후가 더 낫다고 봅니다.
보통 비 오기 직전에는 기압골 형성이 저기압으로 흔히 물고기들의 활성도가 약해지고 큰 조황도 없었던 것을 경험하고 보니
아무래도 비 그치고 출조를 하게 됩니다. 적당한 강우량이 아닌 집중호우의 경우라면 저수지의 크기와 새물 유입구의 많고 적음에
따라 급격한 수위변동을 초래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입질도 중요하지만 실제 낚시가 불가할 정도도 발생하기 때문이죠.
급격한 수위변동은 냉수대가 형성이 되고 이로 인한 물고기들의 움츠림으로 제 입질 받기가 어려웠습니다.선배님들의 말씀처럼
비가 그치고 최소한의 흙탕물이 가라앉은 후가 좋을 듯 싶고 제가 느끼는 최소한의 시간의 경과는 이틀 정도를 잡습니다.
물때라면 보통 바다낚시에서 음력 날짜에 따라 분류해 놓은 것을 말하지만 민물낚시에서도 여러 변수가 있어서 이루말하기어렵습니다.기압차,동풍의 영향,달의 밝기,기온의 변화에 따른 수온변화.알고 있는 것을 죄다 끄집어 내도 밑천이 드러나고 여러 조력과 내공이 충만하신 월척님들 앞에서 주름 잡다가 봉변당할 것 같아 이 정도만 말씀드리구요...결과적으로 말씀드려서
낚시가 왜 물음표일까요? 이것만 빗대어 봐도 낚시는 감히 어떨 때 어떻다라고 말씀드릴 게재가 아님을 10년이 흐른 뒤
깨달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기 보다는 그저 물가에 서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낚시를 통해 누구도 갖지 못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낚시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월척님들도 질문에 댓글 올리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시는 것은 딱부러지게 정답이 없다는 공감의 반증이라고 보시면
정신건강에 유익할 것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낚시를 말씀드린 것 같아 송구합니다.
부디 마음을 비우고 즐거운 낚시를 구사하시는 『칠곡IC』님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하시고 물가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는 이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b
보통 비 오기 직전에는 기압골 형성이 저기압으로 흔히 물고기들의 활성도가 약해지고 큰 조황도 없었던 것을 경험하고 보니
아무래도 비 그치고 출조를 하게 됩니다. 적당한 강우량이 아닌 집중호우의 경우라면 저수지의 크기와 새물 유입구의 많고 적음에
따라 급격한 수위변동을 초래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입질도 중요하지만 실제 낚시가 불가할 정도도 발생하기 때문이죠.
급격한 수위변동은 냉수대가 형성이 되고 이로 인한 물고기들의 움츠림으로 제 입질 받기가 어려웠습니다.선배님들의 말씀처럼
비가 그치고 최소한의 흙탕물이 가라앉은 후가 좋을 듯 싶고 제가 느끼는 최소한의 시간의 경과는 이틀 정도를 잡습니다.
물때라면 보통 바다낚시에서 음력 날짜에 따라 분류해 놓은 것을 말하지만 민물낚시에서도 여러 변수가 있어서 이루말하기어렵습니다.기압차,동풍의 영향,달의 밝기,기온의 변화에 따른 수온변화.알고 있는 것을 죄다 끄집어 내도 밑천이 드러나고 여러 조력과 내공이 충만하신 월척님들 앞에서 주름 잡다가 봉변당할 것 같아 이 정도만 말씀드리구요...결과적으로 말씀드려서
낚시가 왜 물음표일까요? 이것만 빗대어 봐도 낚시는 감히 어떨 때 어떻다라고 말씀드릴 게재가 아님을 10년이 흐른 뒤
깨달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기 보다는 그저 물가에 서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낚시를 통해 누구도 갖지 못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낚시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월척님들도 질문에 댓글 올리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시는 것은 딱부러지게 정답이 없다는 공감의 반증이라고 보시면
정신건강에 유익할 것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낚시를 말씀드린 것 같아 송구합니다.
부디 마음을 비우고 즐거운 낚시를 구사하시는 『칠곡IC』님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하시고 물가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는 이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b
저도 칠곡입니다
저수지 마다 다 틀리더군요. 제 단골터는 뻘물일때 조과가 더 좋아요.
물때라 하면 달의 영향으로 수위가 틀려집니다.(바다)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조류가 형성되고(사리~~~~조금)
항상 들물때 조과가 좋고 또 그믐때 조과가 좋아지더군요.
민물에도 미미한 영향을 주겠죠.(특히 바닷가근처 대형저수지)
못마다 틀리긴 하지만요..
지금시기엔 비가 올때보단 비가오고 난뒤가 조과면에선 좋은거 같습니다
늘 행복한 낚수여행 되시길요 ^^
비온후에 입질빈도수가 많고
그리고 조황도 좋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