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 선배님들!!!
이번주 토요일 준 계곡형 저수지로 출조를 하려는데요.
상류쪽에 낮은 수초대와 수몰 버드나무가 있는곳과
새물이 들어오는 깊은 수심의 수로가 있습니다.
두곳중 어느곳을 공략하는것이 좋을까요?
전 새물들어오는 낮은 수초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아는 조사님은 산란 전까지는 오히려 깊은 수로쪽이라고 하시네요.
갈등이 솟구침니다!!
월 선배님들의 의향은 어떠신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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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의 산란은 통상적으로 해가 잘드는 낮은 수심(1미터 내외)의 수초가입니다.
이는 붕어가 본능적으로 알이 부화를 돕기 위해 선택하는 것으로 따뜻한 곳,
알을 붙일 수 있는 곳을 산란하더군요.
그런 곳으로 붕어들이 모여서 산란하는 모습은 붕어가 비록 미물이라 할지라도 종족보존이라는 대명제를 수행하는
대단한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산란붕어......잡으면 방생하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따뜻하게 양지바른곳
새물보다는 안정된 온도가 유지 될거 같은곳
새물쪽은 여름에.....
일단 저의 생각으로는 수로 택합니다.. 그리고 새물이 안들어오고 물흐름이 거의 없고 적당한 수심의 포인트로 선택할것같습니다.
들어 오는 새물이 기존의 물보다 수온이 낮다면 한번정도는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저만의 생각 입니다
저번주처럼 영하권에 드는 날에는 깊은 수심이 좋겠으나
이번주부터는 날이 좋다고 하니
상류쪽 낮은 수초대와 수몰버드나무가 있는곳이 포인트라
감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