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를 다 올릴때까지 기다리고 챔질을 해도 나오질 안네요.
연속으로 4번 올려도 안나오고,
일반적인 챔질타이밍은 전혀 소용없습니다.
잔챙이 입질인줄 알았지만 얼떨결에 걸어서 나온 한마리가 29cm더군요...
못의 특징은 자생새우가 없고 참붕어가 많으며, 잉어나 향어가 없고 토종붕어 개체수가 상당합니다.
저수지 전역이 마름으로 가득하구요.
혹시 이런 경험 해보신 회원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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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치랑.. 망둥어가 올라오면서.. 찌가 쭉깔리면서 들어가면 빠가와 망둥이..
찌가 쭉 올르면 살치... 뭐 여러가지 이유야 있겠지만..
쪼만한 놈들이면서.. 육식 어종이나.. 아니면.. 대부분들 징거미라고 생각을 많이 하시던데..
여튼 이런철엔 찌를 다 올려준다는거 자체가.. 좀 특이한 케이스라 생각되네요 ^^
빠른 쳄질 추천드리며 미끼 지렁이를 이용해 정체 밝혀 보는거 추천드립니다 ㅎ
개인적으로 물방개 소행으로 보여집니다
혹 한마리씩 붕어가 입질 하지만 무지 시달립니다
채집망을 사용하여 확인해보심이 가장 정확합니다
한마디를 혹은 두마디를 올려도 묵직한 느낌 찌끝이 살아 있을때는 가차없이 쳐야됩니다.
속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입질은 잔챙이 소행이거나 월척급이상 붕어의 예신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일부러 안채고 놔둘경우도 있는데 예신일 가능성을 배제시킬수 없기 때문에도 있고
천천히 쭈 ~ 욱 올라와서 정점에 찌가 멈출때 하나 둘 셋 하고 기다렸다가 쳐라는 말도 틀린말도 아니지만
절대적인것도 아니라는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는데 결국은 찌끝을 얼마만큼 잘읽을줄 아느냐에 따라
헛챔질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생각됩니다. 콩이나 옥수수 미끼는 너무오래 기다릴수록
이물감을 많이 느껴 배터버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천천히 상상해서 3~4마디 들어 올리면 쳐야 됩니다.
지렁이 새우 참붕어 같은 경우는 예신을 엄청 오래주는편이고 아무래도 미끼가 살아 있다보니
붕어가 쉽게 먹을수 있지가 않아 먹었다 배텃다를 반복을 엄청오래 하는편입니다.
찌끝까지 조금 빠르게 밀어 올렸다를 4회 혹은 5회 정도 반복하는 경우는 본신이 아니라 예신일 겁니다.
인내를 갖고 지켜보면 어느 순간 천천히 밀어 올릴때가 있는데 그때가 본신이라 보여지네요
챔질타이밍은 낚시꾼 개개인의 노하우가 숨어있고 너무많은 조건들이 붙는데 채비 및 미끼
저수지 형태 날씨 수온 등 과의 관계가 점목되어 있어 어느 것이 정확한거다 라는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해답을 빨리 찾아 제걸림 확률을 줄이셔서 올가을 튼실한 붕어 만나세요~^^
불, 불량새우라서 그런걸까요?
ㅋㅋㅋㅋ 농, 농담입니다.
챔질 타이밍을 원팁정도 빨리 해보시기 바람니다.
좋으신 결과 있을겁니다.
미치고 환장하지요....
결론은 물방개와 붕어의 합작품인것 같습니다.
물방개.... 찌올림 멋지지요...
그러다 간혹 붕어의 찌올림에 한수씩 하곤 했습니다.
채집망을 통해 확인하심이 빠를듯 합니다.
그래도 안 걸리면 잡어, 치어 내지는 어류외의 소행일 듯......
어떤식으로 낙시하시나요...
찌와 봉돌이 영점 찌맞춤인가요..
봉돌이 서서히 가라앉는 약간 무거운 채빈가요?..
아니면 봉돌이 바닥에 쿵하고 떨어지는 무거운 찌맞춤인가요?...
그리고..
잡어가 많은 곳에서 는 약간의 겉보리 밑밥이 필수입니다..
새우를 궤는 바늘을 감성돔 6호 이상으로 큰걸 사용하시고 새우젓갈용새우 말고...새끼손가락 만한걸로 꿰셔야..
붕어 개체수가 많은곳은 유리합니다.
챔질 타이밍은 첫 찌올림에... 그냥 계시고 한번 더 늦춘다음... 점잖게 찌가 올라와..멈추면 채십시요..
만약 그런 입질에 붕어가 챔질이 안 된다....
그건 반드시 붕어가 아닙니다...
님의 판단에...확신을 가지세요...
붕어 아닙니다.
추석다음날 물방개 입질 한시간에 중후한끝까지올리는 입질 6번은 봤네요..
그래도 말뚝보다는 행복입니다. ㅎㅎ
잡어소행!
아마도 물방개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겠네요ㅋ
꾸준히 공략해 보아야 겠네요~
물방개가 설치는 곳에서 낚시 엄청 힘듭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