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은 정릉이고요 이번에 8살짜리 딸과 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배낭하나 매고 여행겸 피라미 버들치 같은 작은 물고기를 잡으러 가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같이 저수지에서 붕어 잉어 향어 낚시는 종종 해봤는데 재미 있어 하더라고요~ 딸래미한테 간단하게 작은 물고기도 잡을 수 있는 소물 낚시도 가르쳐 주고 같이 밥도 먹고 추억 만들고 올려고 하는데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3시간 거리 정도면 좋겠고요 쓰레기는 제가 치웠으면 치웠지 절대 버리지는 않습니다~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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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중교통은 잘 모르겠고 광탄쪽 발랑지에서 법원리가는쪽으로 괞찬은 개울이 있던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그쪽이 물맑고 경치는 좋아요
맵 켜고 식당들에 물 흐름 알아 보시는 방법도 있구요.
다슬기 ,피라미 ,붕어는 있었습니다.
저도 아들들 어릴 때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하질 못한 채 다 커버려 많이 아쉽더군요.
이렇게 빈약하기만 한 제 경험 중 그나마
연천 동막계곡에서 피래미 낚시했던 기억이 떠올라 소개 드릴게요.
초릿대 몇개(1번과 2번이 결합된)와 피래미 낚시 바늘(낚시점에서 파는, 원통형 쇠그물망으로 된)에 어분 조금만 개서 망에 넣고 흐르는 물 돌틈 사이에 던져놓고 있으면 작은 고기들이 물고 톡톡치는데 아이든 어른이든 그 소소한 손맛에 빠져 재미있어 하더군요.
하지만 늦가을인 지금 계곡 수량이 얼마나 있을 지,
그리고 자가용이 아닌 어린 따님과 대중교통과 도보로 다닌다는 점이 걱정됩니다.
계곡을 많이 올라갈 수도 있어서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조금 편한 장소로는 연천 오토캠핑장 앞에 얕은 강(강 이름은 모르겠네요)이 흐르는데
그곳에서는 낚시보단 어항을 이용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또 오토 캠핑장 부근에 선사시대 유적지도 있어 나름 구경거리도 될겁니다.
어딜 가시든 귀여운 따님과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렸을때 인찌기낚시 던지면 피라미들 정신없이 나오곤 했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