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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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찌맞춤통이와서 처음으로 찌맞춤을해볼려합니다.

IP : 7de984fadc701d4 날짜 : 조회 : 2832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근 3년동안 대물낚시 댕기면서 말은 대물이지 솔찍히 작던크던 손맛이 장땡이더라구요 일단 저같은경우 봉돌도 몰랐고..무게도 몰랐기에 봉돌 아무거나 대충끼고 찌 던지고 수심 조절만해서 찌톱 살짝보이게해서 낚시를해왔습니다 사실 별탈없이 낚시했습니다. 월척만 못햇다 뿐이지. 잘만낚이더군요 찌올림도 죽여주고 .. 월척이란곳에 가입을해서 공부를하던중 0점찌맞춤 등등..별에별게 다있더라구요. 호기심에 일단 첨으로 찌맞춤을 해볼까하여 찌맞춤통을 오늘 구입했고 찌도 새로 구입했습니다. 유동추도 구입을했구요. 자 이제 0점찌맞춤이란 찌의 부력+ 봉돌의 무게= 0으로하여금 바늘이 바닥에 닫고 봉돌은뜨게끔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대 사실 아직 초짜이다보니 표준으로 가고싶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게 가장 표본적인 기본 찌맞춤 맞는가요? 케미는 누구나케나 핑크 16개 여기 선배조사님이 싸게 팔아주셔서 여분..다행이 삿구요 주간은 다쓰다남은 방울형 캐미로 달려고합니다. 일단 누구나케미를꼽고 케미끝부분 약 1센치정도만 내놓고 낚시를할려고 합니다. 모든 채비와 바늘을 단후에 봉돌 조절해가며 봉돌은뜨고 바늘만 바닥에 닿을정도로 하면되는건가요?^^ 참..검색을해도 이게맞는지 저게맞는지 하도 말들이 많으셔서..각 개인의 차이가 있는거 압니다 그냥 편하신대로 자기만의 노하우좀 알려주십사 해서 글을 올립니다.

1등! IP : f946169d82aeb84
찌맞춤...
1.(원줄)은 빼고...
2.케미.바늘.도래 기타 등등...
3.찌맞춤을 합니다.
4.찌맞춤은 (수조통)에서 하십시요.
5.찌가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가서 바닥에 닿자마자 다시 천천히 상승하여 케미꽂이 (상단)이 수면하고 일치하도록 합니다.
6.여기서...
7.천천히 내려가고 바닥에 닿자마자 다시 천천히 (상승)해야 합니다.
8.이 찌맞춤이(표준)찌맞춤 입니다.
9.이제는...
10.원줄에 채비 세팅을 마무리 합니다.
11.낚시터에서는...
12.케미꽂이 (3cm)를 수면위에 나오게 한 다음 낚시를 하십시요.
13.원만하게 사용할 수 있는...
14.보통 (예민)한 채비가 됐습니다.
15.생미끼.떡밥콩알 낚시가 원만합니다.
추천 1

2등! IP : 2312201a79a9cda
한슈님께서 그동안 해오셨던 맞춤 방식으로도 별 무리없이 낚시 하셨다고 하니 평소대로 진행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찌 맞춤법에 대해 질문 하셨으니 따로 말씀을 좀 드리자면...

우선 영점 찌맞춤이란 의미를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양어장 낚시가 막 유행하던 초창기에는 님이 말씀하신 바늘까지 달아서 봉돌을 띄우는 정밀한 찌 맞춤을
영점찌맞춤이라 칭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런 방법이 영점맞춤이라 하시는 분도 물론 계십니다.

요즘의 영점 찌 맞춤은 바늘은 떼고 봉돌과 찌와의 영점을 잡는것을 의미 합니다.
찌톱의 일정부위에 영점을 잡거나, 케미의 상단 또는 하단에 잡는것은 각자의 의도대로 행하면 됩니다만..
바늘을 달고 영점을 잡는다는 것은 다소 가벼운 찌맞춤으로 연결돼 대류의 영향을 받을수도 있고
작은 입질에도 반응하여 많은 헛챔질을 유발 할수 있다는 단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통바닥낚시 기준으로 볼때 최초의 찌 맞춤은 봉돌에 바늘을 달지 않고 맞추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초보 조사님들의 경우 바늘없이 찌를 맞추고 나중에 바늘을 달면 바늘 무게만큼의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봉돌은 바닥에 닿아있고 바늘은 누워있으니 봉돌과 찌와의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제일 무난한 찌 맞춤은 바늘없이 봉돌만 가지고 찌 맞춤 하는 것이며..
수조에서 찌 맞춤 할때 원줄과 등의 무게가 더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대략적인 찌맞춤후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다시 맞추어야 정밀한 찌 맞춤이 되는 겁니다.

케미를 부착한 찌톱을 수면에서 많이 내 놓는것을 꺼려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정확한 찌맞춤이 동반되지 않았을때는 케미가 수면에서 부력으로 작용하면서 채비를 들띄워 채비 안착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지 않은 경우지만 바닥이 고르지 못할때 더욱 많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바닥에 채비를 안정적으로 놓이게 하려면 케미를 포함한 찌톱이 최소 한마디 정도는 확실하게 수면위로 나와 있어야
오차를 줄일수 있습니다.

낚시좀 했다는 고수분이 케미를 수면에 보일듯 말듯 잠그고 밤새 헛챔질로 고생 하면서
옆자리의 초보조사가 찌톱을 다 들어내놓고 낚시 하는것을 낚시 그렇게 하는것이 아니라고 훈수를 두었지만
조과는 옆자리 초보 조사가 더 좋았다는 양어장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채비가 확실하게 안착된 조사가 뭘 모르고 낚시 했어도 옳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찌 맞춤은 바늘없이 진행하시란 말씀 드립니다.
추천 0

3등! IP : 9113e80d1ac3f31
방금 선배님들조언대로했는데요 길이40 9.8푼 찌를삿습니다 3.9그람이라던대 부력이 웬걸ㅡ.ㅡ3그람짜리두개달아도 안내려갑니다..잘못산건가요?
추천 0

IP : 8270590c6bd0fd4
쉬운방법 알려드립니다.
찌를삽니다. 부력이 써있습니다. 안써있서도 상관없습니다.
낚시대에 달지 말고 그냥 찌 그대로에 케미를 달고, 제일 하단부에 찌홀더를 끼워서 추를 달아줍니다.
이상태에서 수조찌맞춤을 하는데요.
초보자는 그냥 표준 찌맞춤이 최고입니다.
뭔미끼는 무겁고 뭔미끼는 뭐좀 가볍고 이런거 다 필요 없고
일단은 경험 하십시요. 표준 찌맞춤 부터 시작 하시고 나중에 좀더 배우시면 알아서 바꾸게 됩니다.
그다음. 3g 두개를 다셨는데 안내려간다. 그럼 가볍다는 겁니다.
그냥 낚시방에 3호4호5호6호7호 이렇게 추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5호 4.2g 6호 5.5g 7호 6.5g 입니다.
님이 사신게 3.9g 입니다. 즉 5호인 4.2g 을 사서 조금씩 니빠로 짤라내면 됩니다. ( 조금씩 자르십시요..)
그다음. 표준 찌맞춤이 완성 되었습니다.
채비를 합니다
낚시대에 원줄달고 스토퍼,홀더,추 까지 답니다. 그리고 다시 맞춤을 합니다
그럼 원줄무게,스토퍼무게,홀더무게 등이 포함되어 가라앉겠지요? 그래도 무게가 있으니까요.
여기서 중요한것은 수조에 원줄도 다 넣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럼 조금 깎고 다시 쟀을떄 표준이 됩니다.
끝입니다. 현장에 갑니다.
현장에 가서 찌를 추끝까지 내립니다. 스토퍼도 마찬가지
최대한 멀리 던집니다. 그리고 찌를 봅니다. 케미가 보이면 약간 가벼운것이고
케미가 물속에 잠깄다 나왔다 잠깄다 나왔다 하면 표준입니다.
케미가 살짝보이거나 ,잠깄다 나왔다하면 그냥 하시면 됩니다.
초보자 시니까 이렇게 하시는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http://www.ilhak.co.kr/board/mem_bd_movie/list_sub.php?type=6&sub_cate=1
여기 가시면 성제현님의 찌맞춤이 있습니다. 이건 초보자이시면 어려우니
제가 한대로 하십시요. 하면서 자연스레 배우고 늘게 되 있습니다.
그리고 찌는 왠만하면 낚시대 개수에 맞게 사셔서 다 똑같이 하시고,
부력은 4.5g~5.5g 추천 드립니다.
궁금한것 있으시면 문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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