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일전에 저수지를 하나 보았는데요..
1000여평 정도 되고요준계곡지 입니다
문제는 저수지 전역에 청태가 가득합니다.물색은 검고,청태가 정말 엄청납니다
상류는 마름이고요
이상한점은 저수지 상류에 논,몇때기 밭몇때기 밖에 없습니다
오염원은 전혀 업고요 근데 왜 청태가 그렇게 많을까요????
그곳에 고기가 있을까요?청태가 많아서인지 낚시 흔적은 전혀 없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오염원은 전혀 없습니다
참 마름잎이 어린아이 손바닥 만합니다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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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가 많은곳의 특징을 살펴보면
물의 흐름이 거의 없습니다. 새물유입구로 항상 어느정도의 새물이 유입되고 배수되는 곳에서는 청태가 크게 생기지 않습니다.
저수지의 새물유입구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보통 청태는 물유입과 배수가적은 곳에 많이 발생합니다. 늪지형 저수지에
청태가 많이 있는것도 위와 같은 이유인것 같습니다.
이런곳의 붕어는 대게 붕어색이 검고 체고가 높은 편입니다.
청태 극복이 문제인데....
포인트주변에 구멍만 내어서는 효과를 얻기 힘듭니다.
과수원 울타리로 사용하는 가시달린 철망을 여러 겹으로 뭉쳐
노끈에 매달아 포인트 주변일대를 깔끔하게 긁어주고 황토를 듬쁙넣어주고
당일 보다는 2틀후쯤 공략하는것이 좋지 싶네요.
어디 까지나 제 기준입니다.
청태라...
아주 짜증스러운 물속 악재중 악재지요.
찌마춤도 몇번이나 해야 겨우 마춰지고 채비교채도 해야하고...
대편성 겨우 끝나도 청태있는 곳에 붕어가 회유할지 의문스러움 때문에
꽝치지 안을까...미끼가 함몰되지 안을까... 불안함에 기분도 안나고요.
그렇다고 과연 청태가 있는곳에 붕어가 없을까요?
아주 심하지 안은경우 입질을 볼수 있어요. 악재이긴 하나 불가능 하지도 안지요
올해 봄 김천(은림지)에서 청태를 끼고 낚시를 했습니다.
조과는 3번출조에 2번은 월척했었지요.
청태에 대해 경험한 부분과 예전에 읽었던 글 생각하며 설명해보겠습니다.
※청태의 원인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대지의 기온이 낮을때...
청태만 단독적으러 있는곳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새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수초등과 어울려 찌들린곳에 주로 생깁니다.
제가 본 소류지는 상류쪽에 청태가 많은데요. 단, 논도랑에 의해 약간의
새물이 들어오는 자리는 덜한것을 봤습니다.
※청태의 분포
물흐름이 적은...즉 새물유입이 거의 없는곳에서 잘 일지요.
녹는 시기는 5월에서 9월정도 사이에 녹아서 떠오릅니다.
저수지에 따라 다소 큰 차이를 보이고, 수온(20도이상)이 오르면 업어지는데요.
물위에 떠오른 청태를 걷어내면 바닦은 대체로 약간의 청태만 묻어나오더군요.
※청태의 극복( 잘 이용만 하면 충분히 포인트로 손색이 업음)
①포인트
청태자리를 피하는것이 제일 좋겠지요.
구지 피하지 안으려 하고는 투척해보니 빈바늘에 계속 청태가 끌려나오면
그자리는 구지 고집하면 안되겠지요. 대도록이면 피하는것이 좋아요.
그래도 그 포인트에서 꼭 도전해보고 싶다면...?
청태의 양이 두터운 곳은 피하고 그와중에 다소 적은 곳을 선택하심...
저의 경우 낚시대 한대로 여러군대 투척을 시도 합니다. 단, 포인트가 되는 주변에
붕어의 회유로가 되는곳마다 찍어 투척하고... 본 포인트가 되는자리에 만약
방어막처럼 청태가 많이 끼여 있다면 그자리는 입질보기 힘듭니다.
사이사이에 회유로까지 청태로 막혀있다면 절망적...
따라서 청태가 다소 있다 하여도 회유로가 형성되는... 즉, 청태가 부분적으러 업는
자리를 포인트로 하는것이 입질이 잘오더군요.
②제거
저의 경우 수초제거기(갈구리)로 제거하니 좋더군요.
헌데 많이 휘저어서 그런지 당일은 거의 말뚝찌 바라보고 왔습니다.
2~3일 전쯤에 제거할 상황이 안된다면 특공대를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당일낚시할때...
월척샵에 있는 특공대(삼각형바늘)로 몇번 투척하여 청태가 거의 묻어 나오지
안을정도로 제거 하시는게 좋습니다.
③밑밥에 의한 극복
아예 삽으러 주변 흙으로 덮어버리는 사람도 봤습니다.
허나 당일낚시는 불가하지요.
황토를 낚시점에서 구입하는 처지라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 안네요.
허나 촌에서 황토를 구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 어느정도 제거기로 제거후
많은 양의 황토로 덮어버리고 다음날 겉보리 밑밥좀 주고 2~3일째 되는날
낚시를 한다면 조과가 좋습니다.
④채비에 의한 극복
근본적으러 제일 청태가 악재라 여겨지는 이유가 미끼 함몰, 붕어의 호흡과
먹이 취함에 있어 장애를 들겠지요.
미끼 함몰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덧바늘 채비도 좋지만... 끌어내는 문제점때문에 ... 별로인듯합니다.
외바늘 채비인 봉돌위 바늘채비를 추천하고 싶네요??
혹 모르는 사람을 위해 ... 부가 설명드리자면...
찌 > 봉돌 > 바늘 이순서를 찌 > 바늘 > 봉돌 순서로 채비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목줄은 봉돌위 약 10~15센티위인 원줄에 매야겠지요.
미끼 함몰때문에 저부력(제로찌)으러 조절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이방법은 ...한마디로 추천하고 싶지 안습니다.
채비를 당일 다 바꿔야 하기 때문에 무지 귀찬아요 ㅡㅡㅋ
장박이면 몰라도 하루 즐기로 온 낚시에서 채비 다바꾸고 하기엔 넘 많은 투자가...
현제 월척샵에 있는 특공대모습
이상 제가 알고있는 지식이네요. 도움되셧으리라 믿습니다.
월척 회원님들...
날씨가 쌀쌀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밤 좋은 낚시 하시길 ...
큰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