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다녀와서 축구보고 그냥 자려다가 궁금해서 선배님들께 여쭙니다.
몇달전부터 저수지 바닥에 수초가 올라오고 나서부터..
저는 봉돌에 특공대를 달아서 채비가 들어갈 구멍에 말풀을 제거하고 낚시하는쪽을 선호해서
낚시대에 특공대를 달아서 특공대로 넣어서 끌어내고..넣어서 끌어내고..이렇게 한대 한대 들어갈 포인트에 작업을 하다보니
투척횟수는 많아지고...낚싯대와 손의 마찰은 심해지고..
제가 낚싯대를 캐스팅할때 오른손 검지는 낚싯대 위에 올리고 중지 첫마디가 낚싯대와 가장 힘을 받아서 그런지
한달전부터 중지 첫마디가 마치 마취주사를 맞은것 처럼 느낌이 밍밍한것이..감각이 별로 없습니다.
하루 낚시하려고 전 펴고 나면 손가락이 얼얼해지고..몇일이 지나도 감각은 돌아오지않고
그 상태에서 또 낚시하러가고..
그러다보니 지금 한달 넘게 오른손 중지 첫마디에 감각이 돌아오질 않는데
혹시 선배님들께서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인지...아니면 그렇지 않은것인지 궁금합니다.
경험많으신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늘 안출하시고 뱀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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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나도 모른사이....바늘이라도 찔리신건지......
후딱 완치 되셧으면 좋겟습니다.
특히 대물이나 옥내림이나 채비 안착 잘 안된다고, 긴대 들고 설칠 때...다음날 손바닥에 굳은 살은 뭐~! 훈장이죠 ㅋ
감각이라면 신경계통인데....
혹시 모르니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에 한번 다녀오시지요..
처방은 뭐 당분간 물리치료 꼭꼭 받으시고....이럴겁니다. 병원물리치료야 뻔 한거고
집에서 따뜻한물에 찜질하면서 주물러 주시고...병원에서 손가락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 줄겁니다 그걸 꾸준히 하시고
또 그와같은 동작을 계속하면 안 낫습니다. 낚시대 파지법을 바꾸세요
근골격계질환은 그 작업을 안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좀 번거로우시더라도 병원에 들리심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무리 하지 말라고..했건만요.^^
데이트 하면 풀립니다.
곡 낙시대를 잡아야 하면 손바닥 전체로 대를 감싸쥐고 힘의 분배를 요령껏 하시구요..
가급적 챔질도 느긋하게 하시이소~~
월이를 넘 많이 잡아서 그런겝니다.. 에고 배아파~~
손가락 3개로 잡으면 케스팅 방향은 정확할지 모르나 중지둘째 셋째(끝) 손가락이 받는 힘은 엄청납니다. 특히 장대는..
4손가락 전부로 잡는다면 모든 손가락 및 손바닥으로 힘이 분산이 됩니다.
한동안 쉬면서 마사지해주고 지내다보니 점점 돌아오던걸요?^^ 투척이나 챔질시 기존에 하던 방법과는다르게 변화를줘서
해보시는게 같은곳에 똑같은 영향을 주는 상태를 줄일수있을듯합니다 .챔질은 두손으로.... 투척은 짧아도 손목에 걸쳐서 주먹쥐
듯 손가락 손바닥 전체로 ....이런식으로..해보는건 어떨까?싶어요 .
손전체가 만이 떨리면서 감각이 떨어져서 신경계 무슨 수술까지도 받았습니다
더 늦기전에 병원에 가보세요
위에분들 말씀대로 대 잡는방법도 바꾸시고요...
큰탈없이 빨리 치유되길 빕니다...
보니...즉 힘이 한쪽으로 몰려 그 손가락에 무리가
많이 생깃듯 합니다.
일단 병원에 가보시고 이상없으시면 채비 투척 및 챔질 방법 변경등을
고려해보시고요...그래도 안되면 좀 쉬어가면서 낚시를...
직업병 같은것으로 보입니다만..ㅎㅎ
맛사지도 좀 하면서 낚싯대 파지법을 좀 바꾸어봐야겠습니다..^^
중학교때 친구가 장난으로 손가락을 꽉 깨문후로는 감각이 없었습니다..
병원을 안가서 그런지 몇개월 지속된것 같구요 나중에는 신경을 안써서 언제쯤
감각이 돌아왔는지 모르지만 멀쩡해졌습니다...
그래도 습관으로 인해서 감각이 없어질정도라면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병원부터 찾으십시요
얼른 나으셔서 엄청난 대물 상면하셔야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검지와 중지에 굿은살과 물집이 싹 잡혀버렸네요
손가락이 아직도 얼얼한것이 근대 일주일정도 지나니깐 많이 나아졌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