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남쪽 전남 순천입니다. 긴겨울이 지나고 몇일동안 따사로운 햇살을 기다리다 엊그제 이번년도 첫 대물낚시를 갔습니다.
그러나 붕순이 얼굴까지는 아니여도 입질 만이라도 기대하고 간 첫물낚시가 입질한번 받고왔네요...
평지형저수지 부들포인트에 대를 드리우고 1시간 2시간이 지날무렵 가장긴대에서 입질딱한번오고 그이후로는 깜깜무소식이네요...
햇살은 따사로운데 수온은 찹더라구요...
선배님들은 이런경우에 과감히 수초대를 잠시 안녕하시구 깊은수심층을 노리시나요? 아니면 더 기달려보아야되나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순천저수지에대해서 아시는분 정보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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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이라면 제가 있는 전북 남원과 가까운데여서 답변드립니다.
일단 봄철낚시는 기온변화에 민감한 시기 입니다.
기온이 평균이상으로 올라갈때가 가장 좋은 시기로 보여 집니다.
영하권에서 영상으로 치고 올라갈때가 적기라 보시면 됩니다.
아직 산란 직전이기때문에 수온에 따라 급변합니다.
물색과도 연관성이 있기에 물색 + 기온변화(올라가는추세) + 포인트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듯 싶네요~
모든 내장기관의 신진대사가 떨어져요..
좀 과장하자면 진짜 저수온기 붕어가 큰새우를 먹는다면 단단한 새우를 소화를 못시켜 사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처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