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
어제는 눈도 많이오고 날씨도추운데 고생들은 안하셨는지요 ?
다름이 아니오라 수조찌맞춤 질문좀 드리고자합니다. .
일단 저의 찌맞춤은 수조 수평찌맞춤을하구요. .
납봉돌을 쓰지않고 이번에 멀티추로 전부 교체해서
찌맞춤을했습니다만. .
찌무게 6~7호정도인데 찌마다 약간의 부력차이가
있겠습다만은 똑같은찌 33개를 맞추는데
어떤찌는 빠르게 내려갔다가 빠르게 올라가서 수평이되고 어떤찌는 서서히 내려갔다가 수평이되고. .
찌맞춤 만큼은 알고넘어가고싶어서 질문드립니다. .
빠르게 내려갔다올라가는것과 서서히 내려갔다 올라가는것의 차이점이 있는것인지요?
아님 빠르게든 느리게든 수평만 맞는다면 수평맞춤이 된것인지요?
아그리고 찌몸통은 발사목이고 모든채비다하고 캐미꽂고바늘만빼고 수평찌맞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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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홋수에 같은 발사목인데 차이가 있다는 것이 좀 의문이고요.ㅎ
찌가 최종적으로 서있는자리가 부력을 맞춘것이니 크게 개의치 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것 같습니다.
찌고무와 봉돌의 유격 차이에서도 입수시의 속도가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봉돌이 수조바닥에 가까울수록 천천히 내려가고
봉돌이 찌에 가까울수록 빨리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런데 이원인은 아닌것 같아보이고요.
캐미꽂이 기준의 찌맞춤은 정확하지 못합니다. 찌고무넓이 때문에 다들 잘 아시는 표면장력이 발생이 되어, 찌고무의 기준이되는
찌맞춤을 하시게 되면, 봉돌을 조금씩 계속 깎아줘도 찌고무에 표면장력이 발생이되어 정확한 찌맞춤을 하기 어렵습니다.
찌맞춤에 대해서는 여러 업체와 많은 분들의 의견이 갈리는 예민한 상황이라, 어떻다 정리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같은 부력을 같고 있는찌가 그런 차이가 보인다면, 어떤 장르의 낚시스타일을 구사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대물쪽이라면, 약간 무거운 빠르게 내려갔다 올라오는 것이 좋을것이고, 예민한 떡밥낚시를 하신다면, 천천히 내려가는것이
좋을겁니다.
그냥 원래 수평맞춤만 하신 분이시라면, 그냥 수평으로 하시는게 좋으실것 같고, 좀 예민한 맞춤을 원하신다면, 기준점을
다르게 잡으시는게 좋으실겁니다. 원줄도 어떤 원줄을 쓰느냐에 따라 수조에서는 맞춤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정확한 찌맞춤을 원하신다면 낚시대를 펴서 낚시줄이 물을 좀 먹으면 찌를 맞추면 더욱 정확합니다.(약 30분)
그리고 같은찌라고해서 무조건 정확하게 오차없이 부력이 같지는 않습니다.
이왕이면 같은 영점찌맞춤을 하더라도 봉돌을 조정하시어 찌의 입수 속도를 비슷하게 맞추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는 현재 케미꽂이에 낮캐미꼽고. 케미꽂이가 1/3보이도록 맞춥니다.(바늘은 붕어 다나고 10호바늘입니다. 전 1년내내 10호 바늘 하나만 씁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기준은 모든찌의 입수는 아~~주 천천히 입수하도록 맞춥니다...
대물낚시라면 찌가 물속으로 살짝~잡겼다가 올라와서 영점이 되는 찌맞춤이 좋을듯하네요..
허접한 답변이였고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마직막에 수평이되는것은 캐미꽂이가 표면장력이 높기때문에 맞쳐지는 부분이고요 만약에 그상태에서 같은무게를 줄이면
빠른입수는 똑같이 수평이고 느린입수찌는 캐미꽂이위로 올라올것입니다
사용하시는찌가 고부력찌가아니시면 저같은경우는 찌 첫번째마디에 찌맞춤을합니다
그리고 오링(쇠)하나끼우면 소자는 캐미노출 중자는 캐미1/2 대자는 캐미수면일치와 같은 찌맞춤이됩니다
물론수조맞춤이아니라 현장에서맞춥니다
분명 수조통위에서 찌를 떨어뜨렸던가, 아니면 찌는 너무 위에서 놓아서 그런현상이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맞춤하실때 수조통 물속에 찌를 전부 입수시키고(찌톱 케미까지 포함) 놓아보세요.
그렇게 빠르게 입수하였다 다시 올라와 영점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찌를 정확히 어떤찌를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영점맞춤도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대물찌(6호이상)같은경우 케미끝과 수면을 일치시키는 영점맞춤을 하였다하여도,
거기서 봉돌을 계속 날려도 계속 영점맞춤이 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그만큼 잔존부력이 많다고 보면되겠구요. 정확한 영점을 맞추기 힘듭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맞추고 그냥 낚시를할수있는 이유는 어차피 생미끼낚시이기 때문에 그만큼 예민하지 않아도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설명하려면 한도끝도 없지만 이정도로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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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낚시를 다녀보면서 가장 안타까운것이 이것이였습니다. 찌맞춤!!
저는 아직 젊고,어린 조사 입니다.
하지만
젊음만큼 정보에 빠르고, 구닥다리식 대충대충의 낚시가 아닌
정확한 이론과 지식, 현장체험 습득 등을 통해서
정답은 아니지만, 정석은 정확히 알고 하자`` 라는 생각으로 뭐든 하기때문에
낚시들 처음 파고들때도 굉장히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또한
처음 낚시를 떡밥낚시 중층낚시로 시작하였기에 찌맞춤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공부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어느정도 연세와 조력은 있으시고, 정보에는 약하며 대물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만나서 조금만 이야기해보면, 정말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잡고, 저 무거운 찌도 잘 올렸는데,, 요즘은 낚시가 안되더라,, 그래서 찌를 예민하게 바꾸어도 ,,
결과는 마찬가지,,
여기서 어린놈이 남의 채비에 감나라 배나라 하면 싸가지 없다 소리 들을까봐 그냥 넘어가곤 했었는데요,,,
일단 예전보다 자원이 많이 없다. 예전보다 고기가 손을 많이 타서 예민하다. 예전보다 저수지 물밑 바닥상황이 좋지 않다 등
많은 이유가 있겠죠.
거기서 문제는 채비 입니다.
원줄자체는 대물채비 그대로 카본4호5호를 쓰시고, 찌는 예민한 찌로 바꿔버리면 찌맞춤이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헌데 대물하시던 조사님들 거의가 찌맞춤에 신경을 많이 쓰지않는 스타일이라 그냥 순간 던져서 영점이면 그냥 낚시를 해버리는거죠
그리고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입질이 없다. 입질이 이상하다. 찌를 올리지 못하고 끌고다닌다. 빨고 내려간다, 등등..
그 이유가 다 찌맞춤에 있습니다.
대물찌같은경우 영점을 하더라도 잔존부력이 강하여 카본줄의 누르는 힘을 이겨내고 봉동만 들리면 올라옵니다.
하지만 예민한 저부력찌같은경우 찌톱을4~5목정도 올려놓는 마이너스 찌맞춤을 했더라도, 3호이상 카본줄을 쓰면
그 4~5목의 찌톱을 눌러 0점을 만들어버립니다. 그러한 찌를 영점을 맞추고, 카본4호~5호 되는 무거운줄을 써버리면
분명 붕어가 밑에서 봉돌을 들었는데도, 찌톱이 상승하지못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원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 결과이지요.
거기서 이물감을 느끼고 뱉어버리면 입질을 못보는것이고, 완전이 물고 늘어지는 녀석들은 찌를 끌고가거나 빨고내려가는 것이죠.
대물하시는분들중에 대물낚시에서 찌맞춤은 그렇게 중요하지않다. 라고들 하시지만,
찌맞춤에대해서 정확한 이해가 있고나서, 그렇게 말하시는분과
찌맞춤에대해서 전혀 이해가 없이, 그냥 그렇게 말하시는분과는 하늘과 땅차이 라고 봅니다.
또 분명 말하고싶은것은,,
약한것을 쓰다가 강한것을 사용한 사람은 약한것의 정도를 알고 있지만,
강한것만 쓰다가 약한것을 사용하려는 사람은 약한것의 정도를 알지못하기에 그냥 무턱대고 약하다고 생각해버립니다.
원줄 목줄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말하자면,
대물낚시에서
강한 4호5호 카본원줄 목줄을 쓰는것은 대물을 걸었을때 채비가 터지지않게 하기위해서가 아니라.
찌든수초구멍 등 헤비커버 장애물 지역에서 대물을 걸었을때 채비가 터지지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입니다.
노지 중층낚시에서 보면 맹탕에서 원줄 모노1호 목줄 모노0.5~0.8 로도 붕어4짜 잉어 60~80급들 다 잡아올립니다.
그만큼 낚시줄이 생각하는것보다 약하지 않다는 것이구요.
옥내림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손으로 잡아당겼을때 강도와
물속에서의 줄과 낚시대까지 같이 있는 상황에서의 강도는 또 천지차이 이구요.
여튼 뭐 참으로 질문과는 먼이야기를 두서없이 줄줄이 나열했는데요.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다녀보니 그런분들도 계시고 하여, 이렇게 한번 적어봅니다^^
저또한 찌맞춤은 정확히 알고넘어가야할거같아서
글을 남겼네요. .
표면장력을 무시할순없지만. .
이거저거 신경쓰자니 엄청신경쓰여서요. . ㅜㅜ
양어장이 아닌 노지토종붕어 대상으로 낚시할때는 무겁게 찌맞춤을 해도 올리는거 같습니다
저는 낚시가게에서 용품고르다가 대물찌 나루예 신공 33cm 발사목 부력8.5 정확하지는않지만
봉돌 9호짜리 그냥 쓰는데 잔챙이들도 올립니다 노지...
저는 처음에 찌맞춤 아주 정교하게 맞추어 봤지만 너무 예민하게 하면 찌가 미사일처럼 솟고 아주 피곤한 낚시가 되서
지금은 살짝or무겁게 맞춘 찌맞춤을 하고있습니다
물사랑님께서는 스기목재질경우 천천히 내려가는 찌맞춤 찌맞춤통 / 수조통
오동나무재질 스기목보다 쫌 빠르게 발사목 빠르게 내려가서 바닥에 통통3번정도
아마 검색하시면 찌맞춤법 동영상 보실수 있습니다
찌를 맞출때 바닥에 내려가서 떠오르고 수평맞춤이랑 바닥에 천천히 내려가는거랑
어짜피 찌를 하루 이틀 두면 떠오르거나 가라앉거나 할수도있습니다
수평맞춤이랑 아주 천천히 내려가는거랑 비슷비슷 할거같아요
그런 조건에서 여러 개의 찌를 같은 위치에 맞춤하셨다 보여도
실제로 캐미 꽂이를 제거해 보시면 찌톱의 위치가 제각각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원인은 캐미 꽂이의 표면장력일 것으로 생각되구요
찌 맞춤이 동일하고 입질의 강도가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물속에서 찌가 올라오는 속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은
1. 채비의 질량
2. 유체저항의 크기
3. 원줄의 굵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요인들은 또한 찌의 예민성과도 직결된 요인들 입니다
각 요인들이 찌 올림에 대해 영향을 주는 이유는
대부분 짐작하실 것으로 생각하여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원인중에 수조에서 동일한 찌 맞춤에
상하 진폭이나 움직이는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1번과 2번이라 생각되고
그중 1번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꽝만님이 질문하신 속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은
캐미 꽂이의 표면장력에 따른 찌 맞춤의 차이와
찌 맞춤이 동일한 경우 채비의 질량 차이라 여겨집니다
참고로 제가 열거한 원인들 때문에 동절기에는
저부력 채비가 선호되는 것이라는 말씀도 같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