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2월입니다.
물낚시 한두번 출조하면 시즌이 끝나는데요.
시즌이 끝나면 봄(대략 3월중순)이 오기 전까지 낚시를 잠시 접게 됩니다..
몇번의 얼음낚시 출조는 하겠지만요..
월님들은 시즌이 끝나고 다음시즌까지 낚시대 보관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저같은 경우 모든 낚시장비를 집으로 옮겨서
물걸래로 닦은후 작은방 한쪽구석에 모아둡니다.
아파트베란다도 있는데 한겨울엔 추워서 보관하기가 좀 그렇네요.
낚시대는 절번 분리후 물걸레로 닦고 다시 마른걸래로 한번 닦아낸다음
낚시점에서 파는 하얀 우유같이생긴 코팅제를 바른후
다시 조립하여 낚시가방에 넣습니다.
대략 30대정도의 낚시대를 이렇게 하면 이틀은 걸리더군요.
이방법은 제가하는 방법이고
회원님들은 혹시 겨울 비시즌동안 낚시대와 장비를 어떻게 보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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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방법으로 보관을 하시는군요.
혹시 한겨울에 차에 그냥 보관한다던지 베란다같은 추운곳에 보관하면
낚시대엔 무리가 없을까요?
추울땐 영하10도이하로 내려갈때도 있잖아요.
낚시대가 얼어서 수명이 짧아진다던지 하는 경우요..
이것도 2일은 걸리던데요 예전에 5대있을때는 옥상 햇빛있는곳에 건조했는데요 많아지니 귀찬아지네요 ㅎㅎ
양도 많고 걸레에 흥건하게 뭍혀서 한 번 닦아주고 마른 걸레로 광내주면 최고 입니다.
(스프레이를 뿌려도 좋은데 방바닥이 미끌 거려서 마눌님 짜증이 폭발 하니 유의 바람)
작은방 구석에 모셔둡니다
손봐서 겨울 지나야 될텐데 ......
60대 넘는 낚시대 엄두가 안나네요.
또 원줄도 아깝구요.
물기제거하고 잘닦은후 전용왁스 바르고 원줄 그데로 매어 둡니다.
횐님들 애착이 대단들 하십니다.
저는 암것두 안하는데요~
열두달 시즌이라~
날씨 좋은날 출조하믄 걍 잘 닦아서 대접으면 끝~
혹시 비 맞으면 다른때 날씨 좋은날~
낚시중 낚시대 다 꺼내서 펴가지고 뚝이든 어디즌 주위에 널어 놨다가(뒷마개 빼고)
잘 마른거 걷어 잘 닦고 접어서 가방에 넣고
나머지 널고 내댓대씩 한시간 정도씩 말리믄 되드라구요
입질도 읍는디 그런거라도 해야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편성했던 대들 잘 닦아서 챙기믄 되고요~
방이따뜻하면 자연스레낚시대내부에습기가찰수도있지요. 그래서 저는 냉방에절번분리하고보관하던지 따뜻한방이라면 절번다분르하고시즌기때까지놔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