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베스터가 있습니다. 인근에서 대물터로 유명한곳인데 작년부터 씨알이 작아 졌습니다. 나오는 사이즈가 8치에서 32cm(낮마리 수준) 그전에 35cm에서 4짜가 자주 나왔는데 3월초에 51cm 한마리 나오고 겨우 턱걸이 수준입니다. 고기는 분명히 들어 있습니다. 그물작업도 못하는 환경이고 배수도 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안 물어주는데야 답이 있겠습니까.
3월 초에 5짜가 나왔다면, 3월 중순에 산란이 끝나고 지금 산란 휴식기는 아니겠죠?
평지형이라면 휴식기일 확률도 있을 듯합니다만..
제 계산이 맞다면, 4월 초면 휴식기가 완전히 끝날 테고, 곧 나오겠는데요. ^^
그물로는 못에 고기를 씨를 못말루지만
낚시로는 씨를 말립니다 (직접 실험을 몇번 해봤읍니다)
지금 대구근교에도 재작년 까진 10마리 잡으면 30초가 서너마리 30후반이 너댓마리 4짜가 한두마리
이정도 였는데 이젠 월척 잡기가 너무 힘들어 졌읍니다 주종이 6~8치가 되어 버렸읍니다
꾼들이 작살을 내버린거죠...그물질 절대 못하는곳입니다 그렇다고 물이 마르는곳도 아닙니다
누가 그많은 덩치들을 잡아갓겠읍니까 바로 꾼들이 작살 내버린겁니다 장박꾼들 말입니다
직업이 낚시인 사람이죠....강태공이 되어야지 광태공이 되면 집구석 망칩니다
1.그동안 낚였던 굵은 씨알이 일부 낚였습니다.
2.전 보다 조금 작은 씨알이 낚인것 같습니다.
3.앞으로 더 굵은 씨알이 낚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