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으시군요.
제 답은 1번입니다.ㅋㅋ
하,지,만,,, 저처럼 무식한 풍덩채비를 쓰시는 분이 계실런지...
찌맞춤할때 8호 봉돌에 찌가 스물스물 내려간다? 그럼 전 9호 봉돌 그대로 달고 채비 끝!!!
만약 8호 봉돌이 좀 빠르게 내려간다? 그래도 9호 봉돌 장착하고 채비 끝!!!ㅋㅋㅋㅋ
그런데 8호 봉돌이 아주 느릿하게 내려간다면,,,, 음... ㅋㅋ 바로 10호 봉돌 장착. 그리고 채비 끝!!!
전 제 낚시대 채비 모두 이렇게 하고 다닙니다. 1년 365일 그대로 사용하고, 원줄과 목줄 모두 카본사 5호 내지 6호, 바늘은 감생이 7호. 가끔은 8호도 씁니다.
잔입질은 파악 자체가 힘들고, 가끔은 예신도 좀 약하게 옵니다. 하지만, 대물이 왔다하면 아주 점잖게 찌올림이 있구요, 허구헌날 꽝~을 맛봤어도, 이 채비로 한겨울 계곡지에서 4짜도 보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입질이 오든 안오든 오로지 제 채비만 믿고 낚시합니다.
P.S : 7-8년전 어느 한 조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 말씀하시길,,, 요새 하는 대물낚시는 대물낚시가 아니다.. 월척이하로는 먹지도 물어보지도 못하는 채비가 진짜 대물채비다..라는 말씀을 하셨던 그분..
그분의 채비를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10호 원줄에 5호 목줄, 감생이 9호, 봉돌 10호에 바닦에 바로 떨어지는 무거운 찌맞춤.
과연 조과가 있을까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이분이야말로 자기 채비에 믿음이 강하고, 정말 대물을 낚고자 하는 낚시꾼이구나 싶었습니다.
수중 환경에따라 채비가 바뀌지 않을까요?
경사면이 일정하고 깨끗한 바닦에선 풍덩이지만 부유물등 좀 지저분한 곳이나 경사면이 심한곳에선
방채비나 슬로프채비로 합니다.
반면 제가 아는 지인도 only 풍덩채비만 고집하는데도 항상 운이 따라주더군요.
몰황일때도 혼자 한수 걸고, 다른분들의 조과에 비해 항상 우수하다보니 채비에 신경을 안쓰는것 같네요.
조과가 좋으신분들이 채비를 잘 안바꿀것 같은데요 ㅎㅎㅎ
스위벨40%
외봉돌10%
평균적이구요
장소에 따라 도래써서 외봉돌으로만도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살아있는새우 허리살짝 끼워서 입질받을떄가 젤 흥분^^됍니다
특히 수초치기(들어뽕)에서 올라오는거 젤 져~아라 합니다
원래 풍덩채비 툭툭 떨어지게만 했었는뒈 팔랑귀라 어쩔수 없었습니다ㅠ.ㅠ
상황과 기분에따라서 피구여^^
하지만
절때 둘을 같이하진않습니다
예전에 배스터에서 옥내림 바닥 같이폈다가
찌 몸통까지 올라와있는데도 옥내림찌로 착각하고
그냥 보고만 있었거든요ㅡㅡ
대세를 따라가는것 또한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게으르다보니 조금더 손이가는 채비나
복잡한 채비에는 그리 마음이 가지않을뿐입니다^^
경주발님.
흐~미~ 아까운거
그입질이 5짜 입질이었습니다ㅎㅎ
저도 비몽사몽간에 챔질이 늦은경우 여러번 있었습니다^^
아직은 잔챙이 마릿수보다는 덩어리 한마리보는게 좋아서...ㅋ
덩어리만 쫏다보니 손맛이 그립긴하네요`~
손맛이 그리워서 옥내림해볼까 준비중입니다~~
기타 수연채비나 방랑자..등등 거부감은 없습니다.
결국 목적은 붕순이 얼굴보는것이라...
그물질하는거 투망던지는것만 아니라면 기꺼이~~ㅋㅋ
암튼 탁이아빠님, 경주발님,,, 저도 나름 환자지만
두분열정 대`~단하십니다`~^^
변화라고 주는것이 목줄변경에 길이변경입니다.
방금 대편성 마치고 녹차와 담배한대 피는중인데
이맛에 낚시오는것 같습니다^^
옥수수빨 잘듣는 맹탕지는 옥수수내림을 하구여ᆢ
5대5해봤는데 비추..짱나여
가방 두개들고 가서 대피고 힘만들고 전그냥 풍덩이냐 내림이냐 딱 결정해서 한가지만 하는편입니다~^^
섞어놓으면 눈도 더피로하고 헤깔리더라구요.. 인제는 익숙해져서 눈은 안아픈데..
조과는 확실히 좋구 가끔 월척두..그러나 역시 일반바닥채비보단 피곤한 낚시..
수초지역은 특히..^^
오직 풍덩채비 전통만 고집했습니다 앞으로도쭉~~갈생각입니다 조과는떨어저도 믿음을같고
ㅋㅋㅋ무식한 전통채비도 먹고올릴놈들은 다먹고올려주더군요 붕어의 예민함역시 꾼이만드는거라 전 생각합니다
저는 그 말을 해석을 달리 합니다
무조건적인 한 채비의 믿음 보다는,
상황에맞는 채비를 교체했을떄, 그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 라 라고 말씀 드리고 싶읍니다
덧바늘에 대한 믿음
저부력에 대한 믿음
작고 긴밑줄에 대한 믿음
가볍게맞춘 찌의 믿음
배스터의 옥내림이나 경량화 시킨 채비의 믿음...
올 겨울엔 채비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 보다는
`채비교체에 대한 믿음을 가져 보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 입니다
참고적으로 저는
몰밭에서 쓰는 특수제작된 파이프찌 한셑
관통찌 들어뽕 채비 3셑
옥내림및 떡밥찌 전용 대 두셑
대물셑 3셑트 중에 한셑트는 경량화 시킨 대물채비로 가지고 다닙니다
현장에서 채비교체는 전혀 안합니다
채비가 분실되거나 채비를 바꾸고 싶으면
낚시대를 바꾸어 줍니다 ㅎㅎ
이 채비의 약점은
돈 많이 들어가고, 짐 많아지고, 일일이 채비준비 할려면 돈 도 시간도 많이 듭니다 ㅎㅎ
제 답은 1번입니다.ㅋㅋ
하,지,만,,, 저처럼 무식한 풍덩채비를 쓰시는 분이 계실런지...
찌맞춤할때 8호 봉돌에 찌가 스물스물 내려간다? 그럼 전 9호 봉돌 그대로 달고 채비 끝!!!
만약 8호 봉돌이 좀 빠르게 내려간다? 그래도 9호 봉돌 장착하고 채비 끝!!!ㅋㅋㅋㅋ
그런데 8호 봉돌이 아주 느릿하게 내려간다면,,,, 음... ㅋㅋ 바로 10호 봉돌 장착. 그리고 채비 끝!!!
전 제 낚시대 채비 모두 이렇게 하고 다닙니다. 1년 365일 그대로 사용하고, 원줄과 목줄 모두 카본사 5호 내지 6호, 바늘은 감생이 7호. 가끔은 8호도 씁니다.
잔입질은 파악 자체가 힘들고, 가끔은 예신도 좀 약하게 옵니다. 하지만, 대물이 왔다하면 아주 점잖게 찌올림이 있구요, 허구헌날 꽝~을 맛봤어도, 이 채비로 한겨울 계곡지에서 4짜도 보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입질이 오든 안오든 오로지 제 채비만 믿고 낚시합니다.
P.S : 7-8년전 어느 한 조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 말씀하시길,,, 요새 하는 대물낚시는 대물낚시가 아니다.. 월척이하로는 먹지도 물어보지도 못하는 채비가 진짜 대물채비다..라는 말씀을 하셨던 그분..
그분의 채비를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10호 원줄에 5호 목줄, 감생이 9호, 봉돌 10호에 바닦에 바로 떨어지는 무거운 찌맞춤.
과연 조과가 있을까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이분이야말로 자기 채비에 믿음이 강하고, 정말 대물을 낚고자 하는 낚시꾼이구나 싶었습니다.
근데,요즘엔 떡밥&옥내림용으로 한세트 구입하고픈 충동이 가끔 생기네요^^
탁이아빠님 지난밤엔 손맛 보셨습니까?
설마 정말로 의자대신 이글루 깔고 앉아서 하신건 아니지요?^^
채비가 단순무식하여 좋습니다.
채비에 대한 믿음....저는 오로지 한가지 제 채비에 대한 믿음입니다.
참고로 전 외래종이 있는 저수지로의 출조는 않합니다.
그렇다보니 저의 채비에 대한 믿음만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풍덩채비는 너무 입질이 없고..조과가 없어서...
원봉돌채비에 영점찌...외바늘..감성돔...뭐 대물 따라하기는 하는데...글쎄요...
상황에 따라 예민하게도 하고..
스위벨채비나 옥내림 채비를 하고 싶기는 하나...원봉돌채비를 버릴수가...
내년에나 함 생각해보구요..ㅋㅋ
자신의 채비가 최고라는 믿음이
가장 중요한점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월님들 대물들 만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땅치려고 낚시하는 대물꾼은 없을테니깐요...
경사면이 일정하고 깨끗한 바닦에선 풍덩이지만 부유물등 좀 지저분한 곳이나 경사면이 심한곳에선
방채비나 슬로프채비로 합니다.
반면 제가 아는 지인도 only 풍덩채비만 고집하는데도 항상 운이 따라주더군요.
몰황일때도 혼자 한수 걸고, 다른분들의 조과에 비해 항상 우수하다보니 채비에 신경을 안쓰는것 같네요.
조과가 좋으신분들이 채비를 잘 안바꿀것 같은데요 ㅎㅎㅎ
3~4대 정도는 옥내림 체비를 해서 활성도가 좋을땐
10대 다 풍덩체비로 편성 하지만 배스나.블루길터 및
입질을 하루에 몇번 못 보는 터 쎈곳에선 10대중 3~4대는 옥내림
으로 편성 합니다. 1박 2일 가서 그 님은 못 보더라도 입질 한번
못 보고 오면 너무 아쉽거든요...
찌맞춤 절대 안합니다.
그래서 맨날 언니못만나는듯 합니다.
수온이 떨어지는 시기엔 원줄및 목줄 한호수씩 낮추고, 바늘도 조금작은걸로 바꿉니다.
그리고 찌맞춤도 예민하게 맞춥니다 ^^
바늘까지 달아서 케미끝부분 나오도록~(물론 현장맞춤 입니다)
어떤채비라도 두고두고 갈고 닦아서 절대적 필살기로 승화시켜 믿고 사용한다면 그게 정답 같습니다.
초심으로 가보겠습니다.(낚시는 2012년 모내기때 부터 시작 월척은 여름부터인가 알게됨;;진작알았으면ㅠㅡ)
중통채비, 방랑자채비, 해결사채비도 좀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무협지 버전으로 말씀드리면 18반 병장을 두루 잘 다루는 것도 훌륭하며,
한가지 병기를 초절정으로 다룰 수 있는 경지도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채비거나 결국 조과는 '미끼의 노출과 이물감'에서 결정되며,
붕어 사이즈의 선택과 찌 움직임의 연출에도 한계가 있겠지요.
옥내림채비를 배워볼까도 망설이지만
고민은 한순간이고 결론은 또다시 풍덩입니다.
운좋게도 저에게는 어복이 따르는것같으니
앞으로도 기존의채비를 고수할것 같습니다.
원하는 대물을 만나기위해 다른 채비도
병행해보는것 또한 한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바꾼뒤 못잡았던걸 잡게 되면 그 채비를 믿는거겠지요^^~이번주 주말이 기대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