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2462 문의란에 유상지에대한 글을 올리고
답변이 없어서 전번주와 그전번주 2주연짱 직접 대물낚시를 시도 해
보았는데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새우,콩,옥수수,건탄 골고루 미끼를 운용해보았는데도 입질을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현재는 거의 릴꾼만 진을 치고 있으며 들낚꾼은 저 혼자...
온 둘레에 릴꾼이장박하고 있으며 무너미쪽만 들낚가능하며
수심은 3칸대기준으로 1.5 ~2M 권입니다.
현재 유상지에서는 준설한다고 물이 약 1/10 정도밖에
남지않은 상태이고 현재수위로 몇주째 계속 안정되어 있으며
대물의 개체수는 엄청 많을것 같은데 대물들이 먹이활동을 안하는 걸까요
이번주에 다시한번 도전해 볼려고 하는데 제 고집일까요??
고수조사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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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그정도로 빠지면 대물급절떼루 안움직이죠
그리고 릴꾼들이 양사방에 진을치고도 잡은건잔챙이뿐.
윗쪽엔 그물도 친것같은데
물반고기반 같이 보이는데 정작 잡히는건 잔챙이뿐
대물급이라면 바글바글 해보이는데 안무는건.물이 넘많이 빠졋기 때문입니다
회유를 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예로 봄 또는 여름에 만수가 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할때 그날 저녁에 배수가 이루어 진다면 그날 낚시는
꽝일 활률이 많습니다.
배수가 이루어 지면 고기들은 위협을 느겨 먹이 할동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적은 양의 물이 배수가 된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붕어에 옆 측선이 그런 수위 라던지 변화되는 요인을 감지하여
움츠려 들게 마련입니다.
가끔 큰 붕어도 잡히는 경우도 있으나 극히 드문 경우 입니다.
그래서 배수기때 낚시가 힘든 이유중 하나 입니다.
하물며 위에 언급하신 저수지에 물이 1/10로 줄었다면
큰넘은 물론이고 중치급도 물 가장자리로 나오지 않습니다.
들낚은 아무리 쪼아봐도 찌올림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보니깐 님의 글을 보면 닐낚시 하시는분들도 저수지 안쪽으로 던져
넣어도 큰놈은 잡히지 않고 작은놈만 잡힌다고 하였습니다.
큰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놈들이 조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끔씩 입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혹시 다음에 낚시 가시계대면 물빠진 저수지 또는 배수가 이루어지는
저수지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단 저수지 특성상 물이 어느 정도 빠진 저수지가 잘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 저수지는 반드시 사전에 정보를 파악후 도전하는게 대물과의
상면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꼭 대물 상면 하시기 바랍니다.
대물 낚시의 기본 준수 사항
1.배수가 이루어지는 곳은 피하라.
2.보름달이 뜨면 그늘이 드리워 지는 곳으로 자리를 정하라.
3.수초지대를 공략하라
4.조용히 낚시를 하라.
그런줄도 모르고 연짱 2주간 쪼우고 이번주에도
다시 도전할려고 했으니 무식이 극에달한거 같네요
아무턴 답변 감사드리고요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