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여번 출조에 8치 한수 했습니다. 찌맞춤이 문제인가 싶어 이번에 찌맞춤 수조통까지 구매했습니다.(받침틀도 없는 제가 ㅋㅋ)
물론 직장인이라 금요일 6시 땡하고 100킬로를 달려 영천에 갑니다. 총각이라 금요일 밤짬낚시 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봉사해야 하기에...욕심은 없는데 은근히 화가 나네요 ㅜㅜ 영천을 고집하는 이유가 20여년 전 초등학생때 글라스대로 거북이표 토끼표 떡밥 달고 한 낚시 외에 제대로 찌맞춤 등을 배우고 낚시 한 곳이 영천지역이라 집착하게 되네요.
이번에 좀 일찍 서둘러 가려고 합니다. 저번 주 탑못이 낚시 여건이 아주 좋더군요 ㅋㅋ 포인트 옆에 바로 주차 공간들이 ㅋ
탑못 포인트 좀 알려주십시오. 못 잡아도 좋은데 확률이 있는 포인트에서 해보고 싶습니다. 미끼는 새우랑 옥수수 생각하고 있습니다. 체력이 저질이라 대는 5~6대 정도 펼 예정입니다.
이 여름철에 어느 포인트가 좋은지 부탁드립니다.(저번 주 탑못에서 다른 분들은 호조황인데 저는 꽝이었습니다 ㅋㅋㅋ물론 새벽 2~4시반까지 숙면했지만 ㅋ)
p.s.새우 옥수수 가능한 구멍이 있는 저수지 추천 좀 해주세요^^;~ 깨끗히 아니간 듯 갔다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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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 옥수수나 글루텐 쓰시면 되겠네요
아침 입질이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주변에 훨씬더 좋은저수지 많으니 다른데로 가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봉죽지 동댕이못 대물많은
대미지 등등 탑못은 동네낚시꾼들 손맛터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 꽝치고 왔다고 하던데요
포인트는 분명 상류 부들밭 주변인것 같지만 매번 상류 부들밭에만 잘나오는것은 아닙니다.
자리경쟁이 심해서 한번도 앉아보지는 못했지만 11시쯤 철수전에 상류쪽 조황 봤는데 그다지 좋지는 못하더군요
여름철은 부들보다는 땟장이나 마름 주변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인지 전 마름 주변으로 주로 앉습니다.
바짝 붙혀서 해봤는데 그다지 좋지않고요 거의 1~1.5m 떨어져 찌를 세우니 간간히 고기가 물어주더군요.
미끼는 지렁이 옥수수로 했고요.. 말풀쪽은 지렁이 땟장은 옥수수로 했습니다.
만수나 새물찬스때가 씨알이 좋았고요. 7월말쯤엔 씨알이 잘아 지더군요.
자리는 무너미 지나 철탑 조금더가서 보시면 땟장과 마름이 잘 분포된 곳에서 해봣고요
또한곳은 철탑에서 약 50m 상류쪽 공원이 끝나는 갈대/마름 포인트에서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류에서 하류를 바라봤을때 우측 중상류쪽 흰색 간판(??) 앞에서 해봤는데 여기도 괜찮았습니다.
윗분중에도 말씀하신것 같던데 아침 낚시와 초저녁에서 정오까지가 잘되는 편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