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마지막 물낚시에 밤새 입질 없다
동틀녘쯤 깔짝대는 입질이 계속 들어옵니다.
속으로 좀 더, 좀 더를 외치며 보고 있다가
2분쯤 지났을때 초조함을 못견디고
챔질하여 실패했고 더이상 입질 받지 못하고
철수했는데
고수는
처음이자 마지막일것 같은 입질이 왔을때
본신이 확실히 올때까지 끝까지 기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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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마지막 물낚시에 밤새 입질 없다
동틀녘쯤 깔짝대는 입질이 계속 들어옵니다.
속으로 좀 더, 좀 더를 외치며 보고 있다가
2분쯤 지났을때 초조함을 못견디고
챔질하여 실패했고 더이상 입질 받지 못하고
철수했는데
고수는
처음이자 마지막일것 같은 입질이 왔을때
본신이 확실히 올때까지 끝까지 기다리시나요?
예신의 기다림
그리고 본신의 기다림...
이유는 올리다 떨어지까봐~
너무 반가운 나머지 나도모르게.....
그리고 예신인지, 본신인지 알수가 없기에 가뭄에 콩나듯하는
입질에 헛챔질을 하고맙니다.
몇십년을 낚시를 즐겨도 구분하기 힘든게 예,본신 입니다.
때에 따라서 반마디 올림에 예, 본신이 끝나 버리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떨때는 충분히 몸통까지 찍었는데도 헛챔질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낚시는 깊이 들어갈수록 어려워 지는가 봅니다.
살아있는 생물이 입질 패턴이 항상 같을리 없겠죠.
그래서 전
처음가는 곳에서는 입질패턴이 어떤지부터 확인합니다.
(경산의 모 저수지의 경우 크면 클수록 한마디 이내로 모든게 끝)
반마디 올림이 엄청 무거운듯 올리죠.
보통은 입질시 빠른 올림을 보이다 슬로우로 올립니다.
그러다가 약간 멈칫하는 순간이 있는데 이순간 챔질 들어갑니다.
뭐~ 이리했는데도 헛챔질이면 할수없죠.
어떤분이 그러더라구요.
찌오름 한마디 더 보는데 10년 걸렸다구요.
그정도로 챔질의 유혹을 참기 힘들다는 거겠죠.
바닦이 수평이 아니면 표준에서 벗어나 변형이 있겠지요.
염두하시며 낚시해야할듯합니다.
무신경과 무관심에 그릇될수 있다 생각되어지는군요.
그냥 입질 있을때 안채서 기다리면 챌껄 그랬나?이러고 채서 안나오면 기다릴껄??그랬나
이러죠 뭐...낚시꾼들 허세는 으휴....ㅋㅋㅋㅋ
그냥 길지 않은 낚시 경험상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확실한 입질이 아닌 경우 챔질시
혹시 걸었다고 하더라도
랜딩 과정에서 바늘털이로 빠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보통 헛챔질은 고기가 빠지지 않고 오래지 않아
다시 입질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바늘 털이로 빠진 경우 한참 동안 입질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아
확실 하진 않지만,
설 걸려 놀란 붕어가 빠지면서
주위 붕어에도 영향을 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확신이 좀 생길때까지 기다리는 편입니다.
본신은 항상 같진 않습니다.
저수지별, 계절별, 바닥상태별 조금씩 다르더군요.
낚시 횟수가 많아지니, 자연스레 정확한 챔질 타이밍으로
입걸림 잘 되더군요.
사실 지금도 헛챔질 많이 합니다. ㅠㅠ
고수에 답변이 아니라 송구합니다. ^^;;
찌가 올라오면 바로 챔질 합니다
배스터가 많은 요즘 본신 다 기다리다 챔질 못 하면 아쉽기 그지 없죠
예신과 본신을 잘파악하는게 일단 첫째죠 ^^
본신이다생각할경우는 저같은경우는 3마디정도올라올때 챔질하는경우가만네여 더올릴때까지 기다릴때도있고
1마디에서 챔질할때도있고..
경험같습니다 본인채비와.. 어느정도의움직임에 챔질하는것은..
중요한건 인내심인듯합니다 본인이 예신이다생각할경우에는 더기다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뭐 티비에서 예신본신하는데 적당히 사이즈되는놈들은 뜸안들입니다.. 툭 치고 쭉올라옵니다..
혹시나 깔짝거리는데 큰고기일까 하는 기대는 별로 안하시는게 ..
무조건 주~~욱 올리지는 않아서~~
낚시꾼들이야 예신 본신을 나눠서 이야기 합니다만.
물고기들이 실제로 먹이 주워 먹는 상황을 보면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채비 메카니즘에 따라 실시간으로 찌가 움직이는 상황은 상당히 다르죠.
뭘 몰라서 속는(놓치는) 경우도 많고, 알아도 속을(놓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많죠.
초보 때
누가 낚시 가르쳐 줄 때
"찌가 올라오면 챔질해라!" 말은 참 쉽죠.
알면 알수록 그게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죠. ^^
보통 떡밥은 올라오면 챔질하면 되는데 생미끼인 경우는 확실하게 입안으로바늘이 들어가 있지 않은 상태에서 찌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올라오다 섰다가 다시올라오면 거의 확실한거 같아서 첫 입질은 그냥 확실히 올라올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하룻밤에 딱 한번 입질왔는데 애매한 경우면 챔질도 못해보고 끝날수 있습니다.
찌높이는 그냥 이론이고 실전은 찌의 움직임만보고
한마디라도 무겁게 움직이면 챔질하는 편입니다.
채고본다쪽 입니다ᆢ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수도 있다는ᆢ
찌르가즘만 탐한다 생각하세요
친구랑 낚시하면 항상듣는말이
넌 찌가 끝까지 올라간다입ㄴ다
기다리면 다올라갑니다먹고
뱉은놈도 다시 물고 올릳ㆍ라구요
걸리면 역시난 꾼이요
털리면 아직도 잡조사구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옥내림이나 바닥올림이나
싸이즈가 클수록 입질이 점잖더군요..
입질폭이 크든 적든요.
먹이를 취하기전 툭툭 건드는것도
오도방정인경우 거진 잔바리더라구요
유툽이나 좀 보고 있으면 찌가 엉뚱한데 가있고 다시쪼고 있으면 아침까지 말뚝
40번꽝이 이런말 해봐야 뭐하남 ㅠㅠ
그날의 미끼나 채비에 따라서 입질 형태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는데
느낌적으로 챔질해서 잡으면 성공.
못잡으면 잡어 내지는 잔챙이.
본신을
구별 할 수 있나요?
구별 할 수 있다면,
챔질에 실패 할 일이없죠.
1.예신 : 미끼를 탐색하는 과정
2.본신 : 미끼를 삼키는 과정
붕어입질파악은 위와같이 붕어들의 움직을 통하여
찌로 전달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여기서 우리는 챔질타이밍을 갖게되는데
찌톱이 어느지점에 이르렀을때 챔질을 할것이냐 라는 답을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분히 갠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미끼에 따라 입질패턴이 다를수 있다라고
감히 말씀드리며
미끼의 입질패턴은 두가지 정도로 나뉘어볼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롱이,콩.옥수수.와 떡밥류로 나뉘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편적으로
지렁이나 옥수수와 같은 곡물성 미끼의 입질타이밍은 찌톱이 몸통까지 완전히
들어 올려졌을때 챔질 타이밍을 갖는 것이보편적이라 여겨지며
떡밥류의 같은 미끼는 동시패션 이거나 찌톱이 올라오눈 과정에서
타이밍을 잡고 챔질을 하는경우가 대부뷴 이지않나 싶습니다
사실 낚시를 진행하면서
챔질 타이밍을 잡는 조건은 위에내용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계절의 차이 수심의 차이 현장의 차이(관리터,양어장,자연지)등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수있다는것이 갠적인 생각이고요
분명한건 어종에 따라 예신과 본신은 분명있는것 같습니다
예신이냐 본신이냐는 본인만이 알수있는거라서 찌의반응를보고
정확히 대처한다면 조과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봅니다
뷴명한건 예신없이 바로 올리는경우와 예신을통한 입질이
찌를통해 전해진다는것이고
예신이 있을경우에는 본신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챔질타이밍울
가져서는 안된다는 엉터리 지론으로 댓글을 갈음 하고자 합니다
동행인께서 아니면 옆에분이 어느낚시대의 찌가 살짝 움직였다
라는말을 들으신경우가 종종 있으셨을 겁니다
그것이 바로 예신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것 같네요
깔짝거린다와 지긋하게 한두마디 올린다를 구분 하시면 더 좋을거 같네요
글루텐도 점성이 있어서 바늘에 남아 있는 잔분을 취하는 경우가 있어 30분 정도까지는 지켜 봅니다.
목줄 길이는 미끼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가져갈 것이구요.
또한 포인트의 여건에 따라 목줄 길이가 달라져야 합니다.
따라서 목줄 길이에 따라 찌에 전달되는 운동이 다르게 나타나고
그 차이에 따라 본인의 챔질 타이밍을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당연히 목줄 길이에 따른 차이점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어야 할 것이구요.
그러므로 4지선다형 답 고르듯이 질문에 답을 찾기는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