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옥내림의 조과에 미소를 짓지만..어딘가 모를 불편한 진실 ㅎㅎ
대를 펴고 있으면 몇 번이고 다시 대물(바닥)로 다 전환할까 고민을 합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지만...눈도 아프고 정신없고 피곤하고 환타스틱찌올림없고 씨알 그만하고..
이 모든 이유를 뒤로하고 먼가 모를 느낌은 대물(바닥)만의 여유와 기다림의 환상하모니가 사라진듯..ㅎㅎ
불편한 진실..ㅎㅎ
혹시 대물>옥내림>다시 대물로 하시는 분들 이유는요~?(물론 둘 다 하시는 분도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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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는 마지막에 대물로 돌아왔을때가 제일 좋았습니다 ㅋㅋ
님도 한바퀴 돌아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도 한때 미미한 조과에 답답한 가슴을 부여잡고 해결책을 찾고자 여러 채비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강좌란에 보시면 채비에대한 진실과 오해 라는 글이 있는데
한번 보십쇼 왜 대물낚시를 하는 건지 봉돌은 왜 무거워야하며 왜 고부력을 쓰는것인지
답을 찾으시길바랍니다
작년 옥내림 배워서 8대 운용하다가 성질 버릴거 같아서
올초 풍덩으로 복귀 했습니다 ......
1)역시 환상적인 찌올림이 넘 그리워서
2)가는 원줄, 가는 목줄, 작은 바늘로 인한 인내의 한계
3)의자 깊숙히 편한 자세로 느긋한 챔질이 그리워서
4)목줄 교체의 귀차니즘
5)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소류지(80% 이상이 마름과 부들등 수초지역이라서
6수면위로 5목이상 나온 찌불의 혼란스러움
7)기타 까칠한 이넘의 성질머리 땜시 내림은 제에게 안 맞더라구요...결정적 이유
앞으로 많은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당찬손맛!멋진 찌올림 기대합니다!
수고하세요^^
당연히 붕어 잡으려고 하는 것 맞습니다.
저수지에 붕어 없으면 낚시 안 합니다.
그렇다고 붕어를 잡는 것만이 낚시의 목적이고 즐거움은 아닙니다.
그렇게 잡고 싶은 붕어를 기다리는 과정도 큰 즐거움이고 목적이 되기도 합니다.
붕어 잡는 것에 대한 갈망이 클수록 기다리는 과정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기다리는 과정이 길수록 한 마리 붕어에 대한 희열을 더욱 크게 만드는 듯 합니다.
옥내림을 몇 달 해 보았습니다.
기다리는 맛이 덜 합니다.
잡는 맛이야 대물 채비가 가장 못 할 수 있으나, 기다리는 맛은 최고입니다.
제법 큰 붕어가 있는 곳, 수초 그림이 좋은 곳, 밤이 되면 낚시 분위기가 쫘악 잡히는 곳엣 꽝치는 것이
기다리는 맛이 덜한 조과보다 우선한다고 느낍니다.
ps 1. 그래도 가끔은 붕어를 좀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ps 2. 저의 제법 큰 붕어는 6치부터입니다.
7~8호봉돌채비면 5~6호 봉돌채비로 이러면 바늘만 작게교체 후 쓰면 훨신 입질
빈도가 나아지는건 사실임다. 옥수수도 끼어보면 멋지게 올리죠. 우선 채비개선을
고려 해 보십쇼.
밤에는 올림을 합니다.ㅋㅋ
느긋함은 좀 사라진듯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는 절보곤 합니다..
조만간 다시 돌아가야지 하고 있슴돠~~
윗분들께서 설명 잘해주셨네요
방랑자 외바늘 슬로프 2년하다가 접고
요즘은 저부력 대물로 합니다만..
가끔 풍덩이 그리워 다시 돌아갈지도..
대물은 역시 풍덩과 올라오는 입질 이걸 말로 표현 할수 있을까요...
돌지 않으면 돌아버림니다.
대물낚시가 장짐많고 힘든건 사실이지만 분위기에 빠진다고나 할까??매력을 느낍니다!!대물 한표!!꾸벅!!
그리고 멋드러진 수초대에 편성하면 못잡아도 배부르죠 ㅋㅋ
그러다 다시오는 돌아오는자리는 풍덩이로구나...
너무 많이돌다 돌아오면 어지러우니 적당히 돌다가 다시오세~~ㅋㅋ
풍덩이야말로 답인것을~~~~!!!!!ㅠㅠㅠ
그래서 옥내림 모두 교체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그립더군요 50-60센티의 수초밭이며 물속에 잠겨놓았던 찌가 황홀하게
처 올라오는거 그래서 다시 대물로 갈려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