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옥올림채비에 대해서...

IP : c0b5255457ee7ea 날짜 : 조회 : 2207 본문+댓글추천 : 5

옥올림채비의 매커니즘이 무엇인가요..??

옥수수미끼를 쓰고 목줄이 긴 바닥낚시인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요..

옥올림채비 개발하신 신혁진프로님은

현장찌맞춤할때 양바늘 다 달고 찌가 천천히 내려가서 케미중간에 위치하면 끝이라고 하시는데..

표면장력땜에 가벼워도 케미중간 무거워도 케미중간인데 실제 낚시할때 봉돌이 바닥에 안닿을까봐..

왜 바늘달고 찌맞춤하라고 하시는지.. 옥올림채비 매커니즘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설명좀 부탁드립니다ㅠㅠ


1등! IP : 1980967ed4672ba
케미가
물에 뜨는 제품인지
가라앉는 제품인지 알아야 합니다

물에 뜨는 제품은 물속에선 부력으로 작용하므로
절반정도 들어가게 맞추고
2~3목 내고 낚시할때는 무거운 찌맞춤이 됩니다
추천 1

2등! IP : 368a136fd714bf9
옥올림채비는 전통적인 올림낚시와 내림낚시의 특성을 결합한 채비로,
바닥에 닿아있는 봉돌과 긴 목줄을 사용하여 다양한 입질 패턴을 유도합니다.
실제 낚시 상황에서 바늘이 미끼의 무게와 물속 저항을 더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표면장력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봉돌이 안정적으로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정확한 입질 표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바늘을 단 상태로 찌맞춤을 해야만 실제 낚시 환경에서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
추천 0

3등! IP : 579547580d62b2f
그냥 기본적인 바닥 채비에 긴 목줄 쓰시면
표현이 된다고 저는 이해합니다.
장점 이물감이 덜하다.
단점 떡밥류에 취약하다.
뭐 이정도 아닌가요?
추천 1

IP : 7ffd58772f2b6ee
옥올림채비의 매커니즘이 무엇인가요..??
옥수수미끼를 쓰고 목줄이 긴 바닥낚시인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요..
: 여기까지 기본적으로 옥올림채비를 이해를 하신것 같습니다.

옥올림채비는 각 채비마다 찌 맞춤이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옥올림전용이라고 불리우는 찌와 원줄, 그리고 봉돌과 목줄 그리고 찌스톱퍼 등
모든 채비가 완벽하게 맞을때 캐미중간이 됩니다.
만약 조금 더 무거운 채비면 찌맞춤이 다르게 되지요.
결론은 옥올림전용채비를 사용해야 말하는 케미중간이 된다는 것이므로........
(그 이상은 개인이 판단하시면 됩니다.)

그냥 목줄을 달지 않고 수심에서 30cm정도 띄워서 찌맞춤을 하시는데,
최대한 가볍게 찌맞춤을(찌고무 아래의 찌톱 반목정도에 맞추시고) 하시고,
낚시할 때는 목줄달고 찌맞춤이상(찌고무 아래 찌톱 한목정도) 내놓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머리 아풀일이 없습니다.
즐거운 낚시하세요.
추천 0

IP : ddcaf7730b21f27
옥올림채비랑 반얼레채비랑 같은건가요??
차이점은 찌맞춤시 옥올림채비는 표면장력까지 고려해서 잔존부력을 남기는 반면,
반얼레채비는 케미꽂이 하단부분에 영점을 잡더라고요 무슨차이가 있을까요..?
추천 0

IP : 24dec8eebcc2b53
옥수수 내림, 올림, 얼레, 반얼레....
이 모든건 긴목줄 슬로프낚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봉돌이 바닥에서 떠서 슬로프지건...
닿아서 슬로프지건간에 다 슬로프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긴목줄에 작은 바늘, 한알의 옥수수미끼가...
붕어가 흡입할때 짧은 목줄에 큰바늘 대비 이물감이 덜하기 때문에 대부분 삼키는 입질이 일어나고...
미끼를 삼킨 후 붕어의 움직임에 의해 찌가 가라앉거나 떠오르는 형태가 나오는겁니다.
제 경험상 이런 입질 형태의 차이는 찌의 형태 및 부력에 따라 발생하는데...
7푼 내외의 막대형(오동, 스기)은 들어가는 입질....
10푼 이상의 소세지형태의 찌들은 떠오르며 좌우로 이동하는 입질 등이 표현될 확률이 높습니다
긴목줄 슬로프낚시를 제대로 즐기려면 막대형에 저부력이 필수라고 생각되지만 낚시 여건 상 뒷쪽이나 윗쪽에 나무 등의 장애물이 있는 경우 돌려치기가 불가능하고 앞치기만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고부력을 써야하고 그에 따라 입질형태도 들쑥날쑥이라 생각합니다~

채비는 결국, 붕어가 최대한 쉽게 먹이 활동을 원할하게 해주고 그 먹이활동의 형태에 따라 인간이 그걸 포착해서 높은 확률로 챔질타이밍을 가져갈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수생식물이 밀집한 포인트에서 바닥도 찍지 못해 스트레스 받는 긴목줄 슬로프 채비를 고집하거나....
맹탕지역, 저수온기, 바닥이 지저분한 지역에서 무거운 원봉돌 채비를 고집하거나....
모두 낚시인의 선택이고 방법입니다~
이런채비 저런채비에 너무 함몰되지 마시고 참고만 하이되 낚시하는 포인트, 계절 등을 고려해 그에 맞는 채비를 하는게 붕어 얼굴 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P.S
찌맞춤 시 2~3목에 맞추거나....
케미하단에 맞추거나....
이 두가지 모두 목줄과 바늘을 다 결착한 상태로 맞추는 겁니다
이는 바늘무게도 봉돌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결국 주봉돌은 바닥에서 떠 있는 형태가 됩니다
이렇게 찌맞춤을 하고 옥수수 등을 달았을때 바늘은 더 확실히 바닥에 닿게 됩니다
이때 찌톱을 수면밖으로 얼마나 더 내어놓는가에 따라 목줄이 슬로프지는 정도가 정해집니다
그리고 이는 포인트바닥이 수영장처럼 일정하다는 전제이고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바늘이 하나든 두개이든...
결국 봉돌을 얼마나 바닥에서 띄울것인가, 즉 목줄의 슬로프를 얼마나 지게 만들것인가를 정하기 위해 찌맞춤이 상이한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추천 2

IP : 1fee89b00fdced9
신혁진프로가 개발한게 아닌데요
그는 옥내림이 유행되고 1년후 했다고 하는데
그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개발자는 물찌 만드신 분이 했습니다
예전 낚시춘추에 나와 있습니다
근본은 일본 내림낚시로 부터 응용해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