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낚시할때는 찌날라리에 찌고무 끼고 낚시했는데요 초등학생때....
지금은 찌날라리달린 찌는 왠지 거부감이 생겨요 무조건 찌살때 찌날라리없는 제품으로 구입하는데요
유동찌고무,스토퍼 안쓰고 그냥 찌고무 써도 괜찮을까요?
유동찌고무 끼는거랑 안끼는거랑 장단점이있을까요 스토퍼때문에 원줄이 손상되는거 or 찌고무때문에 원줄이 손상되는거 질문드려요~
제가 낚시하는곳은 정확히 투척해도 수심맞추기가 힘들어요 돌이 많고 수심은 50~70cm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수초없는곳에서 하는데도 바늘이
어딘지 모르는곳에 걸립니다 ㅠ 수심을 주간캐미or 야간캐미에 맞춰나도 던지면 찌톱1마디 2마디 3마디 이렇게나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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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 없는 찌를 찌고무에 그냥 끼워 사용하면 찌가 매달린 폼도 안날 뿐더러
밑으로 쳐질때 원줄을 당기며 늘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거슬립니다.
물론 안되는건 아닙니다. 제가 어릴적에 사용하던 빨대찌엔 날라리가 없었습니다.
찌 자체가 가벼워서 그런대로 썼지만 목재로된 요즘찌는 자중이 조금 나가기 때문에
찌 날라리 없는 찌를 그냥 찌 고무에 끼워 사용하는 것은 좀 그렇긴 합니다.
다만, 님이 낚시 하시는 곳의 수심이 겨우 50~70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시니
그냥 찌고무에 끼우시되 찌탑부분을 요즘 나오는 줄잡이 등으로 잡아서 줄과 일자가 되게 세워서
직공채비처럼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스토퍼가 원줄에 손상을 준다 해서 날라리 없는 찌를 일반 찌고무에 사용하는 것은 모양새도 좋지 않고
부자연 스럽습니다. 스토퍼의 홋수를 조정 하시거나 침이나 콧기름 등을 뭍혀가며 조심스럽게 다루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찌고무도 빡빡한 상태에서 수심 조정하느라 쭉쭉 밀거나 당기면 원줄에 손상 가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몸통 걸림으로 인한 강한 헛 챔질이 발생할 때 찌가 더 잘 파손 되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입니다.
유명 메이커도 날라리 있는 것은 990원에서 3000원을 넘지 않는데
그것을 구해서 날라리 제거하고 유동촉을 끼우면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경헙이 부족해서 그런듯.낙수 불입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