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다들 자기의 낚시스타일 및 선호하는 출조지취향 또는 대상어에 맞춰 원줄,목줄의 호수를 결정 하시겠지만..
원줄호수를 먼저 결정한후 그에맞춰 목줄 호수를 결정하십니까?
아님 목줄 굵기부터 결정한후 그에 적합한 원줄을 선택하십니까?
원줄- 카본 5호에 , 목줄- 카본 2호 쓴다는 분이있어 한참 웃다가... 갑자기 월님들의 줄 선택 우선순위가 궁금해졌습니다.
저의경우 아무래도 붕어의 힘이 젤먼저 전달되는 목줄을 먼저 결정하고
그후 목줄과 강도가 같거나 0.5 ~ 1호수 위의 원줄을 선택하는데요..
월님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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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아예없다가, 미끼 교체를 하려고 들어보면 붕어가 걸려있는 일이 종종 발생 됩니다...
어떤 분들은, 채비 밑걸림으로, 원줄을 끊어짐을 좀 방지 하고자, 원줄은 카본 5호 쓰면서, 목줄은 2호 이하로 매는 분들도
더러 있다고 하더군요, 전 대물낚시에서의 카본 5호 원줄의 의미가 크다는걸 실감하고 있기때문에 원줄은 무조건 5호구요..
목줄 4호와 5호 병행해서, 쓰고 있습니다... 고사목이나, 밑걸림이 심하게 걸렸을땐, 가차 없이... 땡겨서, 운좋게 나오면
좋구요, 끊기게 되면 찌만 회수하는것으로 그곳 밑걸림이 심한곳은, 피해서 던집니다... 이상입니다..
대물낚시는 튼튼한게 최고 인것 같아서요
모노줄3호도 가끔 목줄로 사용 합니다
만약 합사 쓰신다면 같은 호수 추천합니다.
합사가 처음에 단단하지만 사용시 카본줄 보다 더빨리 손상을 입습니다.
그래서 같은 호수를 권장합니다.
원줄 5호에 목줄 2호 쓰는게 한참 웃을 일입니까 ? 이해가 안되네.
밑 걸림에 목줄 터치기 쉽고 4짜 걸어도 목줄 2호 안터집니다.
연이나 부들 수초에 밑걸림이 있을때 목줄을 5호 쓴다면 분명 낚시대에 무리가
있고 원줄 터지고 찌까지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낚시는 자기만의 경험으로 오랜 노하우 끝에 채비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
물론 저도 맹탕에서는 원줄 4 ~ 5호에 목줄 3 ~ 4호 씁니다.
목줄 2호로 잉어도 끌어낼수 있습니다(미터짜리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요즘말로 알다가도 모르는게 낚시라 하지 않나요.
경험과 노하우로 여러 낚시 장러을 아울러서 채비를 꾸미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새로운 채비법도 생기고(물트림님채비,방랑자채비,안내병....기타 여러채비)
개인적으로도 이채비 저채비 다해보고 햇지만....
이젠 그냥 원줄 3호 목줄 2호로 감생이 3호로 꾸준하게 가고 있습니다..
전엔 원줄 5호 목줄 4호 감생이 6호 채비로 대어낚 할땐 정말 입질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ㅎㅎㅎ
채비를 조금 낮추고 부력을 조금더 예민한쪽으로 만드니 이젠 밤낚시 조금은
지겹지가 않고요...글타고 잔챙이 넙죽거릴 만큼 예민한것은 아니고....
즉 마음을 조금 비우니 이제 낚시 하는 맛이 생기네요^^ 질문에 동문서답인가요..ㅎㅎ
줄의 호수는 낙시하는 현장에...미끼에 따라 자신의 경험으로 선정하는것 아닌가요?.
원줄 5호에 저는 목줄 1호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읍니다.
많이 웃으십시요..^^ 그런 상황이 잇던걸요..
남에게 물어 보고 눈치 볼것 없이... 채비 합니다..
그날 출조지에서 입질이 전혀없거나.. 꽝을 친다고 해도 .. 줄채비에 대한 의구심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경험에서 얻어진 나만의 채비에 대한 믿음이니까요.~~
원줄 5호 목줄5호 그래야 강제 집행에도 채비가 터지질 않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