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검색을 하다가 문득 엉뚱한 상상을 한 번 해봤습니다.
"토교지 6짜붕어는 나이가 61cm짜리가 6살 62.2cm짜리가 7살이라네요"
이글을 보고 문득 생각난것이
토교지 붕어가 어떻게 저렇게 빠른 시일에 대물로 성장을 했는지 -물론 추론일 수도 있지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암튼 뭘 잘 먹었기 때문에 저렇게 크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수족관에서 고단백 양질의 사료를 계속 준다고 가정을 하면
육자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대나무로 시작한 낙수인생 삼십년 육자를 한번도 실물로 본적이 없기에
이런 방법으로나마 육짜 아니 오짜 사짜라도 실제로 보고싶어 문의를 드려봅니다.
될까요?
만약 된다고 하면 전 하고도 남을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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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4년만에 60cm의 빵 좋은 슈퍼붕어로 거듭날것을 확신합니다.
일종의 돌연변이 개체라 하는데
집에서는 인위적으로 만들수 없을것 같습니다.
어느정도에서 더이상 커지지는 않습니다.
일단 종자도 다를거고...자연지 환경이 재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빵~~~터졌습니다 ^^;;;
대체적으로 불가능 쪽으로 의견이 많으신데요
태공님 말씀대로 실천에 옮긴다면 가능할 법도 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어항이나 작은 연못 말고 어느정도 수심과
크기가되는 야외 육성지에서 고단백 사료로
키우면 가능성이 높다고봅니다
실제로 규칙적인 사료 투입시 성장속도는
놀랍습니다
수족관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2년이 다 되어가는데 물 갈아줄때마다 꺼내서 봐도
맨날 고만고만...환경적인 영향으로 성장이 더딘것 같아요
실로어류교잡기술은우리보다한수위입니다
우리토종붕어비슷한종도개발한걸루알구요
새우도 있고 참붕어도 있는데
월척급 잡으신 분이 안 계십니다.
세치도 새우 잘 먹습니다.
종자 탓이 아닐까요?
물고기 사료와 먹이를 넉넉하게 줘도
자꾸 홀쭉해지더군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아집니다.
개곡지 맑은물 붕어보다 평지형 약간 오염원이 있는데가 빨리 성장하는것 갓더이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채내에 영양분을 무한정 축척해야 하거든요,,,,
호랑이도를 비롯 북쪽에사는 동물들은 전부 큰채격을 유지하지만 같은 종족의 호랑이라도 남으로 가면 시베이라호랑이의 채격 절반뿐이 안되는 채격이지요...
토교지를 비롯 북쪽에 있는 저수지에도 고기가 엄청클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중국에도 60 넘는 붕어들이 잘 잡히며 러시아쪽 강가에서도 60~70 사이의 붕어가 잡힌답니다.
다만 지역에 따른 채형의 변화가 있어 우리나라의 토종붕어와는 조금은 다른 채형이겠지요 짜장붕어와 토종붕어의 차이정도로요...
수조에선 자라는 속도가 나오질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야생붕어는 수조에선 거의 자라지 않을뿐더러 노지 양식에서도 2년에 20cm를 넘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15년전쯤 유료터에 토종 15~18cm급 풀던곳이 있었던걸 아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