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터.10만여평.비가와서 만수가 되었지만.. 뻘물은 몇일만에 다시 거울같이 맑아져 버리고...
예전 그 뻘물에 4짜를 잡은 기억으로..계속 디리대고 있습니다.
올해도 4짜가 물론 나왔습니다. 저는 38한마리 끝.
음력18일. 늦게 올라온 달은 또 왜이리 밝은지...
맑은물에 밝은달에 악재가 겹치는데.. 자꾸 상류에서 메다급잉어가 라이징할때나 들을수 있을만한..
커다란 풍덩거림이... 그치질 않습니다. 잉어의 산란기는 벌써 끝났을껀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처음엔 잉어겠지 잉어겠지 했는데 이놈의 소리가 그치질 않네요...
점점 그 소리가 가까워 지고... 결국 내앞에 살짝 나타나 메롱~~~ 하고 사라집니다.
돌을마구마구 던져도 그때뿐.. 잠시후 또 이어지는 그주길놈의 풍덩거림...
결국 지지치고 세벽네시집으로...에혀~~~
수달 이거 어떻해야할까요..? 수달쫒는 방법 어디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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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정도 되었는대 산속 소류지에서 잠깐 잠자는사이 고기망
찌저놓고 고기는 온대간대 없드라구요 참 그래도 보호해 주어야지요...
거기가 자기 집인대요.
보기도 힘들고 하는짓도 귀여운 면이 있으니 걍 느긋하게 구경이나 합니다~ㅎㅎ
수달한테는 우리가 손님이자나요~
전 아직 그런 경험이 없어서ㅠ.~
수달 두마리와 밤새 놀다 온적 있습니다
입질 전무
근데 아는형님은 낚시도중 물살과함께 바로 코앞에서 머리를 쏙내밀고 잇더랍니다 그걸보고 놀라서 으악~ 그소린들은 저희는 웃고 난리한번난적이.. ㅋㅋ
또 뭐를보고 놀랬다냐..? 그랫죠 ㅋㅋ
한밤중 발앞에서 이눔이 머리내밀고 쳐다보며 쉭쉭하는데
얼마나 놀랬는지 그래도 오염되지않은 증거겠죠.
월님들 항상 안출하세요.
사람들이 위협을 주지 않아서 수달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어찌 보면 낚시꾼으로써 참 좋은분들만 낚시 하셨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곳에 낚시하시는분들 엄청 오시는 곳인데도 말이죠..
수달와서 해집고 다니면 저는 그냥 낚시 접습니다.. 물론 저야 짬낚시 위주로 다니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수달이 왜이리 흔한가요.... 밤 짬낚시 다니면 하나의 변수로도 작용하더라구요... 수달이 와서 수영하면 입질 딱 끊기더라구요.... 그래도 괜히 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는건 아니겠죠... 바로 앞에서 봤는데 진짜 귀엽습니다.. 눈이 얼마니 이쁘던지... ㅎㅎㅎ
좋은 경험 축하 드립니다~
자연을 사랑 합시다~
천연기념물 인데 보호해야죠
만약 만난다면 수달한테 양보하겠어요 ㅋ
사람가까이까지 와서 쳐다보는건 왠지 친근감도있고 귀엽다는 생각이 ㅋㅋㅋ
위협하거나 해코지않했으면 좋겠읍니다.
가끔 낚시하다보면 잔인할만큼 동물학대하시는 분들 종종 본게 있어서....ㅠㅠ
저거집에 우리가 방해꾼이죠.
가까이가서 받침대로 위협하니그제여 어슬렁어슬렁 산으로오라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