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저수지가 있어서 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약4000평 정도의 준계곡지입니다.
마름과 줄풀 바닥은 물풍이 올라오구요 상류는 뎃장이 이쁜 저수지입니다.
수심이 깊은편이구요 갓낚시식으로 땅에서 1~2m만 띄워도 수심이 1.5m이상나오구요 전방으로 대를펴면 3m권이 나옵니다.
최상류를 제외하곤 다 비슷한 상황입니다.
어종은 붕어 잉어 가물치 그리고 최근에 투입되었는지 작은 배스가 있습니다.
이상한점은 어떤 미끼를 사용하든지 어느 수심대를 노리든지 꼭 아침5시~8시사이에 대물붕어가 올라옵니다.
최근 한달사이 35이상만 5~6마리 출현 4짜도 2마리 출현했습니다.
날밤을 꼬박 새워도 건들이는 입질한번 없습니다.
잔챙이 입질도 없구요
아침에 보면 잉어가 찌 바로 밑에서 노는게 보입니다.
근데 입질은 없습니다. 잉어 개체수도 많은것같은데 잉어를 잡았다는 분은 없습니다.
조력은 별루지만 제가 많은 저수지를 다녀봤지만 이곳만큼 이해가 안가는 저수지는 처음입니다.
고기의 개체수는 분명히 많습니다.
최근 6년을 낚시를 못하게 막고 물을 빼지도 않은곳입니다.
어떤 이유인지 고기들이 낚시인의 바늘에 있는 미끼를 거부하는 걸까요?
대물붕어는 옥수수에서만 나왔습니다.
다른분들도 다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밤새 까딱이는 입질한번없었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공략을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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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지역도 왠만한곳이면 밤새입질없다가 아침 저녁 피딩타임으로만 입질을 받는곳이 많습니다 .
최대어가 40도 나온적이있습니다 . 개체수는 많은데 ..
어떤포인트에 앉아도 , 어떤미끼를 사용해도 무조건 아침저녁으로만 나옵니다 .
보통 그런곳에서 낚시할경우 점심먹고 출조하여 저녁입질보고
12시경취침하고 4시쯤 기상하여 아침입질을 기다리는편입니다 . 그냥 그시간을 노리는게 현명하지않을까요 ?ㅎㅎ
어두운 밤에는 먹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곳중 한곳입니다
이런곳은 동이 트기 시작할때부터 입질이 잘 들어옵니다
오후에 자리를 잡으시고 시원한 물가에서 푹 쉬시다가
잠에서 깨시고 난후 낚시하시면 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제가 가서 함 해보렵니다~ ㅎㅎㅎ 즐낚하세요
고집이 있어야 합니다...!!
무식한 이야기이지만...
나올때 까지 파 보심이...
그 저수지 공략을 위한....
최선의 해법을 찾을수 있지 않을가요...??
24시간 중구난방으로 나오는 것 보다 피딩타임 3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그 시간대에만 눈에 힘을 주면 되니까 참 공략하기 쉬운 저수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의 경험이라 일반화시키기는 힘들지만 아침,저녁에 잘되는 저수지는 심야에는 잘 안되고 의외로 낮낚시가 잘 되더군요.
일단 갓낚시등 다대편성으로 밤낚시을 주로 하신것 같은데 이경우 네림이라든지 전층낚시로 낯과밤에 해보셨는지요.
고로 낚시꾼들의 채비에도 영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잉어는 놀고쉬는 자리와 지나는 길목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알아야 잉어을 잡을수 있습니다.
잉어길목을 모르시면 밤낚시할때 반드시 해가지기전 옥수수 투통을 뿌리시고 함도전 해보세요.
잉어큰늠 한마리는 보장 합니다.
가물치는 새우나 통지렁이가 최고죠.
저도 전에 비슷한글 한번 남긴적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곳은 입질 타이밍 없습니다.
일년에 3~5수 정도 나오는 소류지 입니다. 한번 나오면 기본 4짜 전후 입니다. 잉어도 있구 베스치어도 많구요... 당근 계곡지구요
님 입질 타이밍이 있다라는 것만으로 감사히 생각하는게 어떨까요...
전 1년에 한마리 볼라구.. 등집에 500미터 산행 한답니다...
님이 부럽습니다... ㅠㅠ 498하세요...
붕어가 그만큼 예민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또한 선호하는 먹이도 다를수있습니다.
시간대와 미끼를 자주 바꿔주며 체크해볼 필요가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