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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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입질 관련 문의 드립니다.

IP : 9b5609e390ecc8f 날짜 : 조회 : 3403 본문+댓글추천 : 0

새우낚시를 올해 들어서 시작한 초짜입니다. 4호 원줄에 케블라 4합사 지누6호바늘을 사용합니다. 찌맞춤은 수조통 바닥에 툭툭 2번정도 거리고 가라앉아 있는상태입니다... 부력 1.2모메 대물낚시는 처음이라 입질에 대해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1. 예신이 한두번 오다 찌가 천천이 10cm정도 올라오다 멈추고 가만히 있을때...올라올때 챔질은 해야되는지...기다려야 되는지..ㅜㅜ..ㅠㅠ 2. 보통 대물낚시는 찌올림이 여유롭다고 읽어왔는데 찌의 반응이 한마디씩 급하게 올라와서 5-10cm정도 올라와 멈추어져있을때... 3. 예신이 깜빡깜빡 거리고 아무런 현상이 없어서 나중에 꺼내어 보면 머리, 꼬리, 다리....띄어 먹어버리는데...우쒸~ 이럴때에 대처를 어떻게 해야되는지...선배조사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__)

1등! IP : 60ddd5f9dd00543
김성진님 반갑습니다.
1번의 경우는 '가만히 있을때'가 확실히 챔질 타이밍이 맞습니다.
만약 그때 챔질을 해서 헛챔질이 된다면
'가만히 있을때'에서 '하나, 둘, 셋'을 세고 나서
챔질을 해보십시오.
가끔은 완벽한 타이밍에서 한박자 늦추어야만이 제걸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번이나 3번의 경우는 잔챙이가 설치는 경우 같은데요
시기가 맞지 않을 경우 이므로 챔질로 해결이 될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간혹 잔챙이의 성화 처럼 찌가 반응 하는데
챔질을 해보면 씨알이 괜찮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일단 챔질을 해서 확인을 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대물낚시에서 알고 있는 상식대로 챔질을 해도 헛챔질이 된다면
그보다 한두 박자를 더 늦게 채어서 답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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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물사랑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제 생각엔 원하시는 여유있는 찌올림을 보실려거든 가급적 부력을 조금 더 주시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이제 부터는 약간 무거운 부력에도 이쁜 입질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찌 맞춤 말씀인데요..
설명하신 것이 어떤 찌 맞춤인지 언듯 떠오르지 않네요..
"수조통에서 툭툭 2번정도 거리고 가라앉아 있는상태"라는 것이 제가 생각할 때는 찌가 입수하면서 툭툭 걸린다는 말씀같은데..조금 가볍지 않을까요??
생각나는 데로 적어 봤습니다.
언제나 안전조행..좋은 환경낚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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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저와 채비가 비슷한데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걍 넵둬요 .
1번경우도 그냥두고보면 멈추고 있다가 다시 내려놓으면 황이지만
하늘로 찌르다 찌르다걍 지가 드러눕든지
6호바늘 같으면 끌고 들어가든지 옆으로 찔끔찔끔 길때까정 냅두고 기다려요.
찌맛 실컷보고 확실한 반응 올때까지 그냥 쳐다보고 있으면 얼매나
심장이 콩닥거리는지 그기분이 최고 아닐까요?단 장애물 영향이없을때 입니다
워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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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새우낚시에도 입질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채비에 따라 다르고요.
어떤곳은 월척급들이 케미라이트의 삼분의 일정도만 움직이는 곳도 있습니다.
심지어 시원하게 찌가 올라와정점에서 꺼뜩거려도 챔질에서 걸리지 않는곳도 많습니다.
어느 타이밍에서 챔질을 하여야 할런지는 저수지마다 다르지만 일단 가장 안전한 것은 찌가 올라와 멈추는 지점이나,올라왔다 다시오르느 지점에서 처음 오른 만큼정도에서 챔질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찌맞춤이 다소 많이 무겁게 설정된것같네요,
새우의 크기에 따라 비중과 부력의 편차가 큽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정확한 찌맞춤을 설명하지만 실은 정확하기에 앞서 나름 대로의 낚시기법이 있기에 그렇게 설명하는 거라보시면 됩니다.
찌의 움직임에 대한 챔질도 여러가지가 많아 꼬집어 설명드리기에 내용이 많습니다.
보편적으로 어느것이 정답이다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좋은 것은 첫입질을 확실히 구분하여야만 알수 있습니다.
생각나는 데로 적어 봤습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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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
제가 알고 있는 바를 하나만 적어 볼께여...
이게 맞는 원린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낚시를 많이 해본 경험으로 몇자 적을까
합니다..다르게 생각하시는 분 리플을 달아 주십
시오...결론을 먼저 내리면 입질은 그 저수지의
지형에 따라 차이가 나지 않을 까 생각함다...
다시말하면 계곡형 저수지나 땜 같은 경우는
보통은 내려가는 입질...다시말해 조금 올라
왔다가 다시내려가서 까딱까딱(물론 자세히
관찰해야 알수있지만^^)하다가 찌를 차고 내려가든지
아님 다시 좀 더올리든지....여하튼 입질 보기가 조금은 까다로와요....
이것은 수심 깊은쪽에서 입질을 함으로서 붕어의
배(?)가 땅에 닿는 일 없이 눈앞에 보이는
걸 그대로 빨아 댕기면 되니깐(이해가 될래나^^ )
그래서 떡밥을 삼키려고 위로 올리지않아도 되죠...
하니 이때도 입질 타이밍은 잘 만 하면 잡을
수있는데 이때는 약간 내려 가더라도 가만히 있을때
챔질하면 안되고 내려가자마자 조금의 찌 떨림이
있을때 챔질하는 것이 적당한 챔질 포인트라
할수있음다..이건 찌는 부력으로인해 찌가 떠있으려
하는데 반해 밑에선 수심깊은 쪽에선 고기가
떡밥을 빠니깐 당연히 찌떨림을 느낄 수가 있죠
(물론 자세히 봐야 함다........^^)....이때 챔질을
하지 않으면 떡밥은 벌써 고기 배로 들어가고
유유히 도망가죠...
그렇다고해서 깨끗하게 올리는 입질이 없는 것은
아니고 떡밥이 놓인 층과 같은 수심대에서
먹이를 먹는 다면 타원형의 붕어가 먹이를
먹으려면 자연히 밑으로 먹고 위로 올립니다...
이때 깔끔한 입질이 오게 돼죠..여기서
입질을 보고 씨알을 조금은 짐작하건데
체구가 크면 클수록 더 큰 타원형을 이루게 돼죠...
그렇게 돼면 더올리게 돼고 또한 덩치가 큰
만큼 준치처럼 촐랑대지 않고 조금씩 다소 천천히
올리게 돼죠...이게 맞는가??^^
반대로 수심층이 다소 고른 데의 입질은
앞에서 대충 설명드린걸 정리 해보면
타원형의 배(?)때문에 바닥에 쳐박는 형태로
떡밥을 물고 올리다 보니 깨끗하게 올리는
입질이 오게돼죠....하지만 그기서도 어찌보면
바닥층의 굴곡에 따라 입질이 다소 차이가
날순 있구요.......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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